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영웅이 갑자기 확뜬 계기가 뭐죠?

ㅇㅇㅇ 조회수 : 7,145
작성일 : 2024-05-10 16:55:53

사랑의 우체통 때까지만해도 이정도 팬덤은 아닌걸로 아는데 터닝포인트가 뭐죠??

IP : 211.234.xxx.15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0 4:57 PM (118.235.xxx.253)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 이것만 아는데
    진심 부러워요..

    다른 건 솔직히 모르겠어요 트로트 가수라는 것 밖엔

  • 2. 뭐랄까
    '24.5.10 4:57 PM (1.243.xxx.162)

    처음이었으니까 그렇겠죠

  • 3.
    '24.5.10 5:01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홍보?...

  • 4. ….
    '24.5.10 5:01 PM (14.36.xxx.215)

    노래잘하고 매력있고 하니까 뜬거 아닐까요?
    상암운동장 콘서트 꽉채우는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 5. ㅇㅇ
    '24.5.10 5:02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감성자극스토리에 선한 이미지??

  • 6. 저도
    '24.5.10 5:03 PM (217.149.xxx.88)

    궁금했어요.
    처음 보는 사람인데 엄청난 팬덤.

  • 7. .....
    '24.5.10 5:04 PM (180.224.xxx.208)

    미스터트롯으로 떴잖아요

  • 8. 이해
    '24.5.10 5:04 PM (58.234.xxx.21)

    저야 노래 한번 끝까지 들어본적 없지만
    말하는 태도하며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 하더라구요
    다른 트롯트 가수들처럼 느끼하지도 않고

  • 9. 사람도
    '24.5.10 5:04 PM (1.225.xxx.136)

    노래 실력 만큼이나 인성이 저 정도 유명세를 감당할만한 그릇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자기 주변 사람이나 같이 일하는 사람, 팬 대하는 태도가 호감이에요.

    예전 연예인들 주로 우리 부모님 연예인들 보면
    예를 들어 이순재, 전원주,....
    이런 분들 벌어 벌어 벌어
    늘 티비 나와서 하는 말은 나 이렇게 많이 벌었다, 나 이렇게 잘 산다
    나 이렇게 돈 많다지
    그걸로 가족한테 퍼주고도 나 제대로 대우도 못 받아, 아니면 가족조차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갑질해 이런 기사나 보다가 유일하게 예외였던 분이
    신영균이라는 영화배우 그분만 벌은 돈으로 명성에 걸맞게 사회환원도 적절히 하신분이고
    나머지는 진짜 목구멍까지 끌어 모아서 오로지 내 가족 이것 뿐이었죠.

    임영웅은 그런 것 하곤 다른 모습도 좋아 보여요.
    거창하게 선한 영향력 이런 소리 안하고 행동해줘서 더 좋아요.

  • 10. 퀸즈타운
    '24.5.10 5:08 PM (106.101.xxx.175)

    저는 요즘은 임영웅이 뭐 하는지 모르지만
    처음
    제 귀에 들리는 데시벨이 편안하고 힐링 되었어요

  • 11. 미스터트롯에서
    '24.5.10 5:09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원룸 자취방 나오고 군고구마장사 아르바이트한 거 얘기하고 하더니
    갑자기 벼락부자되어서 신기해요 ㅎㅎㅎ

  • 12. .....
    '24.5.10 5:22 PM (114.84.xxx.252)

    미스 트롯 우승자 송가인
    미스터 트롯 우승자 임영웅

  • 13. ...
    '24.5.10 5:24 PM (106.102.xxx.107) - 삭제된댓글

    미트죠. 게다가 사실 바탕이 트토르 감성이 아니고 올드한 포크 감성이라서 소싯적 트로트는 질색이던 마음 줄곳 없던 중년 노년들을 사로잡았어요.

  • 14. 코로나시국이라
    '24.5.10 5:34 PM (125.142.xxx.233)

    짧은 시간에 확 흡인력 있는 노래로 알려지게 되었고 원래도 팬카페가 있던 현역가수라 1위 한다음 유튜브 구독자도 많이 늘어났죠. 곡을 잘 받아서 뜬 것도 있는데 인성덕분에 더 많은 팬들이 좋아해줘서 팬덤 형성이 된것도 있어요. 일단 노래를 잘했으니 모든 게 잘된 것이지만요.

  • 15. ㅇㅇㅇ
    '24.5.10 5:35 PM (211.234.xxx.153) - 삭제된댓글

    요즘 방탄보다 더 번다는 썰이
    일년에 몇백억은 우습다고 하네요
    같은 임씨로써 ㅋ 화이팅 ? 입니다

  • 16. dkny
    '24.5.10 5:38 PM (210.94.xxx.89)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생역전 3명이

    프듀 강다니엘
    미스트롯 송가인
    미스터트롯 임영웅

    보통은 직후가 최절정기이고 조금씩 사그러들거나
    한방에 나락 가기도 하는데

    오히려 임영웅은 상승세인게 대단한 듯해요.
    소속사 등에서 언론 대응들도 잘한 것 같음.
    (언플이라고 썼다가 화낼 듯해서 단어 바꿈)

    트롯 질색 팔색해서 임영웅 노래 들어본 적 없는 제가 기억하는 몇 사건(?)이

    kbs 에서 명절 특집 편성해줬는데, (나훈아 다음)
    출연료 안 받겠다고 대신 무대 잘 꾸며달라고 한거

    축구 시축 행사 할 때
    팬들에게 사전 공지 잘 해서 끝까지 축구 관람 매너 지킨 거

    그 밖에 본인 공연할 때, 관객들 대우 잘 해준 것
    (사실 이게 정상인데, 그동안 아이돌들이 진짜 관객 대우를 개판으로 했음)
    이런 걸 언론이나 바이럴로 잘 홍보함.

    그래서 트롯 질색인 저도 임영웅은 좀 호감

  • 17. 건강
    '24.5.10 6:52 PM (61.100.xxx.112)

    KBS아침마당 3연승했을때는
    잘 몰랐어요(그 프로를 잘안봐서)
    그러나 가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인지도 높고 우승후보라고 했어요
    그다음 미스터 트롯에 나와
    우승하면서 노래도 잘하고
    위트도 있고 운동도 잘하고
    생각도 바르고
    트롯뿐 아니라 여러장르노래
    다 잘하는것같아요
    참고로 저는 팬 아니예요

  • 18. ㅡㅡ
    '24.5.10 7:35 PM (106.102.xxx.156)

    미트에 나와서 노사연노래 부르고 뜬거 아닐까요?

  • 19. . .
    '24.5.10 8:08 PM (118.235.xxx.213) - 삭제된댓글

    팬덤이 조직화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겠죠
    미스터트롯 나오자마자 떳어요

  • 20.
    '24.5.10 8:32 PM (223.33.xxx.200)

    가끔 가요무대에 나왔었는데
    그냥 별다른 인기도 없었고 평범했어요.
    그러다가 미스미트롯으로 뜨는 거 보고 놀랐어요.
    저는 그 프로는 안 봐서 그런지
    그냥 예전의 느낌으로 봐요.
    많이 출세했구나 이런 느낌이랄까..;;

  • 21. ㅎㅎ
    '24.5.10 8:37 PM (49.236.xxx.96)

    목소리 지극히 평범한데
    완전 운빨이죠

    할매 팬클럽 완전 대박

  • 22. 트롯
    '24.5.10 8:43 PM (117.111.xxx.55) - 삭제된댓글

    자체에 관심이 아예 없어서
    주변에서 임영웅얘기들을 해도 뭔소리린지
    싶을 정도 였어요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이
    팬을 대하는 자세 와 행보가
    참 좋아보여요 돈보다는 사람은 중요시.
    관심무에서 팬까지는 아니지만
    호감입니다

  • 23. 트롯
    '24.5.10 8:55 PM (117.111.xxx.55)

    자체에 관심이 없어서 주변에서 임영웅얘기들을 해도
    뭔소리지?? 했어요
    근데 얼마전 우연히 유튭에서 노래들어보고
    임영웅에 관한글들을 접해본후
    팬까지는 아니지만 호감이예요
    돈보다는 사람을 중시
    팬을 대하는 자세와 행보가 좋더라구요
    오래갈거 같아요

  • 24.
    '24.5.10 8:58 PM (223.33.xxx.52)

    운빨이죠
    운빨 플러스 언플
    ..
    매력 1도 모르겠는데

  • 25. 그냥
    '24.5.10 9:10 PM (116.125.xxx.59)

    처음부터였던거 같아요 미스터트롯의 최대 수혜자

  • 26. 인성
    '24.5.10 9:28 PM (121.168.xxx.246)

    흔히 말하는 사람됨이 격이 있어요.
    지나가다 쓰러진 사람 심폐소생술로 구하기도했고
    자동차광고하다 팬들이 자동차도 팬심으로사니 앞으로 비싼건 하지 않겠다 말하고 그걸 지키고.
    팬들에게 타인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노래를 좋아함이 보이는거죠.
    돈을 쫒는 사람은 가지 못하는 곳을 임영웅은 노래를 쫒음으로 가고 있는거 같아요.

  • 27. ......
    '24.5.10 9:34 PM (222.116.xxx.229)

    노래를 너무 잘하고
    그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어서
    귀가 행복해요
    사람도 선한 이미지구요

  • 28. ......
    '24.5.10 9:41 PM (223.39.xxx.124)

    사랑의 콜센터에서 실력이 인정받은게 큰거 같아요
    여러 장르 심지어 뮤지컬 까지 잘 불렀어요
    데쓰노트를 엄청 잘 불러 깜짝 놀랐어요

  • 29. ..
    '24.5.11 12:20 AM (175.121.xxx.114)

    축구도 잘하고 유니크한 매력이있더라구요 사실 노래는 무매력

  • 30. 빅데이터
    '24.5.11 2:22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이걸 빅데이터로 해석한 강연이 있었는데
    현재 50/60대 이상 세대가
    이제 기존의 우리가 인식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수동적 쇼핑이 아닌 본인을 위한 쇼핑을 하고 더군다나 현존 어느세대보다 경제적으로 풍요롭대요(개인마다 차이 있겠지만 전체 세대로 봐서요). 그들이 충분히 대형콘서트를 즐길만한 문화도 감성도 있었고, 돈도 있는거죠. 그런 콘서트가 없었을 뿐.
    그런 와중에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그램과 임영웅 등의 젊은 트롯가수들의 시너지가 이런 시류랑 맞아 떨어진거죠.
    임영웅 개인의 매력도 있겠지만 시대의 흐름에 잘 맞아떨어진 운도 크게 작용한거죠!

    다른 예로 지금 어린세대에서 각광받는 뮤지션들은 굉장히 조용조용 속삭이듯 발성해요.
    밤양갱 같은거나 예전에 음원 강자 헤이즈 같은 느낌.
    그건 또 왜그러냐..이건 에어팟 때문이랩니다. 음악하시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얘기해요. 신효범이나 윤도현밴드처럼 내지르는 창법이 유행하던 시절은 TV나 콘서트로 음악을 소비했는데 지금은 1인 1에어팟으로 음악을 소비한대요. 그러니 전체적으로 속삭이듯 발성하는 음악이 더 선호된다고 하네요.

    어떤 연예인이 뜰 때는
    그 사람이 갖고있는 개인의 매력도 있겠지만
    사회의 흐름을 무시할 수 없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460 오늘 점심 뭐 드실건가요? 8 주말 2024/10/27 1,743
1642459 이토록에서 성희나갈때 뒤따라간 남자 누구예요? 7 . . . 2024/10/27 1,529
1642458 계란 없음 밥이 안 차려지는 내가 문제겠죠? 9 에그 2024/10/27 2,462
1642457 야생은 훨씬 잔인하던데요 22 ㅇㄴㅁ 2024/10/27 5,272
1642456 당뇨는 검사전에 6 .. 2024/10/27 1,916
1642455 인테리어할때 어디가서 머무나요?? 6 ; 2024/10/27 1,403
1642454 여자 유책 돌싱남도 있을거에요. 23 2024/10/27 3,053
1642453 잠실 진주 아파트 입지요 11 ㅇㅇ 2024/10/27 2,586
1642452 사람은 2회이상 환승하는걸 매우 기피한다네요 20 ㅇㅇ 2024/10/27 5,542
1642451 돼지간 2 ㅇㅇ 2024/10/27 779
1642450 러닝중 양쪽 손저림현상 14 .. 2024/10/27 1,450
1642449 휴잭맨 이혼전 불륜설보니 15 순애보는없다.. 2024/10/27 12,132
1642448 김수미씨 별세하고 보니 출연작들이 생각이 나네요 5 ㅇㅇ 2024/10/27 2,547
1642447 11월 2일 집회에 나가려고요 3 ㅌㅎ 2024/10/27 785
1642446 정년이 송가인이 모티브는 아니져? 1 .... 2024/10/27 2,741
1642445 김태리 사투리 69 ㅠㅠ 2024/10/27 9,160
1642444 당뇨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37 ... 2024/10/27 4,890
1642443 쿠팡에서 쿠키 추천해주세요 2 .. 2024/10/27 837
1642442 부산에서 친구랑 밤에갈만한곳 추천부탁 6 ........ 2024/10/27 734
1642441 네이버까페중에 상위1% 교육정보커뮤 가입승인 안되는이유가 뭘까요.. 11 이상하네 2024/10/27 1,737
1642440 김수미 별세기사에 이러한 전 공감력이 떨어지는 편인걸까요 32 .... 2024/10/27 7,840
1642439 나이 많아도 돌싱남 만나면 안되는 이유 50 . . . 2024/10/27 7,416
1642438 식당서 우리 애 뭐 좋아하니 넉넉히 주세요! 17 있대요 2024/10/27 4,245
1642437 기차 타고 서울 나들이가는데 날씨기 ㅜㅜ 10 2024/10/27 2,111
1642436 배낭 백팩 4 ㄹㄹ 2024/10/27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