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장애를 갖고있는 아이인데 대학도 학교에서 이동도우미 속기사도우미지원을 해줘서 휴학없이 4년만에 졸업했어요.
그런데 장애가 중복되다보니 마땅이 할수있는 알바도 없네요ㅠ
귀가 들리지않으니 편의점 카페 등은 손님과 소통도 어렵고 휠체어사용은 안하지만 다리가 불편하니 이동도 어렵고 신체적장애로 초중고대학을 치열하게 다니고 졸업했는데도 참 어렵네요.
요즘 젊은이들 혼자 배낭매고 해외여행다녀오고 하는것들만봐도 참 부럽다생각들어요.
인문학전공해서 특별한 기술도 없고 복지담당은 직업에 한계가있다고 공무원이나 사회복지사 특수교사이렇게 말하던데 아이가 더이상 공부는 안하고싶다고 그리고 공무원도 싫다하고 휴 ㅠㅠ. 일단 함께 알아가보자했는데 주위에 이렇게 중복장애가지고있는 친구들 자립은 어떻게 할까 어떤 일들을 할수있을까 궁금해 82에 글남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