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시는 분들 퇴직이후의 버킷리스트 있으신가요?

힘드네요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24-05-10 10:19:51

안녕하세요~ 

전 cs 업무를 하는 워킹맘입니다.

82 언니 동생분들은 직장다니시는 분들 퇴직이후의 버킷리스트 있으신가요?

전 사람에게 지쳐서 퇴직하자마자 무인도 혹은 산속에서 강아지와 저랑 단둘이 지내는 버킷리스트가 있습니다.

생각같아선 3년정도 있으면 마음속 홧병이 다 나을것 같은데........

오늘도 지친마음 네이버에 "강원도 시골집" "매매가능한 무인도"등을 검색하면서 달래봅니다.

IP : 218.55.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4.5.10 10:21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애들도 다 키워놓고
    남편이랑 1년에 한 두번 정도
    세계 여러도시 한달살기 하기로 했어요.

    한번은 남편이 원하는도시, 한번은 제가 원하는 도시로요.
    에어비앤비로 숙소 잡아서 한달 흐느적흐느적 놀다 오는걸로요

  • 2. 퇴직하고
    '24.5.10 10:21 AM (175.120.xxx.173)

    멀리 갈 것도 없어요

    집에서만 움직이지 않고 3년만 있어도
    행복해서 히죽히죽 웃습니다.

  • 3. ..
    '24.5.10 10:29 AM (202.20.xxx.210)

    전 오피스텔 하나 사서 제 공간 만들어서 그 쪽으로 출퇴근 하듯 가서 낮에는 혼자 생활하고 저녁에만 집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살 꺼에요. 혼자만의 공간이 꼭 필요해요.

  • 4. ...
    '24.5.10 10:31 AM (210.100.xxx.228)

    전 까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걷기요.

  • 5. 오!
    '24.5.10 10:36 AM (112.216.xxx.18)

    저도 까미도 데 산티아고 순례길 갈거에요.
    전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 6. ㅇㅇ
    '24.5.10 10:36 AM (218.156.xxx.121)

    전 가까운 동남아 사이판 태국 필리핀 등등 여기저기 돌면서
    골프 실컷 치고 싶네요

  • 7.
    '24.5.10 12:21 PM (59.17.xxx.204)

    아무것도 안하고
    나 자고싶을떄 자고
    일어나고 싶을떄 일어나고
    산책나가고 싶을떄 산책나가고 그러고 싶네요

  • 8. ㅇㅇ
    '24.5.10 1:55 PM (183.107.xxx.225)

    저 위에 오피스텔 얻겠다는 분, 저도 불과 2-3년전에 그런 생각 했었어요, 60 중반 지금 내년 퇴직인데 이제 오피스텔 출퇴근도 귀찮을 것 같네요. 에너지가 점점 떨어지는게 느껴져요.
    오피스텔 얻으려 돌아다녀야하고 맘에 안드는 부분은 고쳐야하고 (저어도 고쳐달라고해야), 간단히라도 가구 들여야하고 등등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너무나 귀찮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400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할까요? 23 으휴 2024/06/02 6,759
1598399 찰토마토와 완숙토마토 11 차이가 2024/06/02 2,289
1598398 집 나갈때..챙길 중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38 집나갈 2024/06/02 6,557
1598397 맛있는 토마토스프 18 2024/06/02 2,772
1598396 공부왕찐천재랑 최화정 채널 피디가 같나요? 8 .. 2024/06/02 3,361
1598395 자궁근종 수술 꼭 해야할까요? 8 2024/06/02 2,494
1598394 무기력하게 산다=팔자 좋다 7 무기력 2024/06/02 3,257
1598393 사람들이 아는척하면 도망가고싶어요. 9 ㅡㅡ 2024/06/02 2,891
1598392 갑상선 관련 댓글 다셨던 분에게... 8 ... 2024/06/02 1,902
1598391 가끔 남자작가가 쓴 로맨스물 같은거 보고 시퍼요 11 ㅇㅇ 2024/06/02 2,182
1598390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7 ㅇㅇㅇ 2024/06/02 2,694
1598389 2인 가족 생활비 10 부인 2024/06/02 3,719
1598388 철없고 속썩이는 재수생 자식 이제 진짜 마음으로부터 버려야겠죠?.. 3 우울 2024/06/02 2,649
1598387 선업튀 16회 연애교과서라는 글 찾아요 4 ㅇㅇ 2024/06/02 1,701
1598386 MBC 후원하는 방법? ... 2024/06/02 407
1598385 모기 잡았어요 5 나쁜 노무 2024/06/02 657
1598384 우리 강아지가 귀신을 본 걸까? 13 2024/06/02 4,587
1598383 립스틱 거의 6만원 하네요 19 주말나들이 2024/06/02 7,577
1598382 갤럭시탭, 비번 잊었을때 초기화 하려면 1 갤럭시 2024/06/02 550
1598381 중년여성분들 친정유산 얼마나 받으셨나요? 48 55세 2024/06/02 11,405
1598380 약과가 맛있어요 ㅠ 8 dd 2024/06/02 2,155
1598379 늦은 치아교정중인데 식욕이 불편을 이긴다 1 .... 2024/06/02 993
1598378 이웃이 주신 상추 . 18 2024/06/02 5,694
1598377 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비용 33 쯧쯧 2024/06/02 5,589
1598376 한전 희망퇴직... 어떻게 됏나요? 1 미코냥 2024/06/02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