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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캉스그녀 조회수 : 5,109
작성일 : 2024-05-10 07:42:57

 

..............

IP : 182.228.xxx.6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사람다
    '24.5.10 7:48 AM (110.70.xxx.164)

    미혼인가요? 미혼이면 가능하다
    결혼후면 효녀심청이가 울고 가겠다 싶네요
    어버이날은 안챙겨도 될듯하고요 365일이 어버이날 같은데

  • 2. 얼음쟁이
    '24.5.10 7:48 AM (125.249.xxx.104)

    부럽네요
    앞으로도 쭉 행복하세요~

  • 3. dkny
    '24.5.10 7:48 AM (211.243.xxx.169)

    4. 내 화법은 남들이 뭐래도 옳딘

  • 4.
    '24.5.10 7:50 AM (180.224.xxx.209)

    원글님 재력이 부럽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동생한테 그런 말투는 별로네요. 평소에도 동생 의견 잘 묵살하시나요?

  • 5. 이런 사람
    '24.5.10 7:51 AM (223.62.xxx.216)

    돈 쓰고 불효로 욕 듣죠

    진짜 큰 일은 동생이

  • 6. 늙으면
    '24.5.10 7:52 AM (175.223.xxx.156)

    딸이 있어야 하네요. 어버이날 부터 보니 그래요
    아들이 한달 두번 호캉스 하면 난리 난리 개난리 날텐데
    엄마랑 단둘이 가도
    82폭발할듯 ㅋㅋㅋ

  • 7.
    '24.5.10 7:53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동생이 님을 잘 맞춰 주나봅니다.
    저도 님처럼 좀 내위주로 행동하고 그래요.

  • 8. 결혼은하셨우?
    '24.5.10 7:56 AM (175.120.xxx.173)

    그러네요..아들이 호캉스 월 2회 시켜준다고 하면
    며느리 눈치보여서 못할 듯 하네요.

  • 9. ㅇㅇ
    '24.5.10 7:57 AM (59.6.xxx.200)

    각자 스탈대로 효도하는 자매 보기좋네요
    행복한 삼모녀

  • 10. ...
    '24.5.10 7:59 AM (106.101.xxx.104)

    츤데레 컨셉인가봐요.

    그치만 진짜 큰 효는 동생이....

  • 11. 호캉스그녀
    '24.5.10 8:00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1. 삘글. 넘 진지하게 받아들임 곤란해요. 동생이랑 무지 친해요

    2. 재력 없음. 제가 호캉스 글 가끔 썼는데, 호캉스는 돈이 아니라, 정보로 가는거죠. 여행이 돈이 아니라 열정으로 가듯이.

    3. 생각난김에 이번 호캉스 금액 결산해서 함 올려볼까요?

    4. 효녀 아니고, 엄마에게 늘 미안한 딸입니다.

    5. 엄마가 많이 아파서, 운신이 어렵습니다. 가까운 식당에 밥 먹으러 가는 것도 힘들어하세요. 갈 수 있는 유일한 외출이 호캉스입니다. 가서도 많이 누워계십니다. 집에서 누워있으나, 호캉스 가서 누워있으나 똑같다... 말하면서 모시고 다닙니다.

  • 12. 호캉스그녀
    '24.5.10 8:02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1. 삘글. 넘 진지하게 받아들임 곤란해요. 동생이랑 무지 친해요

    2. 재력 없음. 제가 호캉스 글 가끔 썼는데, 호캉스는 돈이 아니라, 정보로 가는거죠. 여행이 돈이 아니라 열정으로 가듯이.

    3. 생각난김에 이번 호캉스 금액 결산해서 함 올려볼까요?

    4. 효녀 아니고, 엄마에게 늘 미안한 딸입니다.

    5. 엄마가 많이 아파서, 운신이 어렵습니다. 가까운 식당에 밥 먹으러 가는 것도 힘들어하세요. 갈 수 있는 유일한 외출이 호캉스입니다. 가서도 많이 누워계십니다. 집에서 누워있으나, 호캉스 가서 누워있으나 똑같다... 말하면서 모시고 다닙니다.

    6. 동생도 저도 결혼했습니다. 둘다 젊은날 시댁에 뼛골 빠지게 잘했어요. 엄마, 미안해ㅜ.ㅜ 해준 게 하나도 없는 못난 딸을 용서해줘 ㅜ.ㅜ

  • 13. 호캉스그녀
    '24.5.10 8:04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1. 삘글. 넘 진지하게 받아들임 곤란해요. 동생이랑 무지 친해요

    2. 재력 없음. 제가 호캉스 글 가끔 썼는데, 호캉스는 돈이 아니라, 정보로 가는거죠. 여행이 돈이 아니라 열정으로 가듯이.

    3. 생각난김에 이번 호캉스 금액 결산해서 함 올려볼까요?

    4. 효녀 아니고, 엄마에게 늘 미안한 딸입니다.

    5. 엄마가 많이 아파서, 운신이 어렵습니다. 가까운 식당에 밥 먹으러 가는 것도 힘들어하세요. 갈 수 있는 유일한 외출이 호캉스입니다. 호캉스는 누워있을 수 있으니까요. 가서도 많이 누워계십니다. 집에서 누워있으나, 호캉스 가서 누워있으나 똑같으니 가보자... 말하면서 모시고 다닙니다. 전망 좋은 호텔방에 누워계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엄마 몸이 좋아질 일 없고, 더 아프면 호캉스도 못갈텐데 ㅜ.ㅜ

    6. 동생도 저도 결혼했습니다. 둘다 젊은날 시댁에 뼛골 빠지게 잘했어요. 엄마, 미안해ㅜ.ㅜ 해준 게 하나도 없는 못난 딸을 용서해줘 ㅜ.ㅜ

  • 14. ..
    '24.5.10 8:08 AM (210.179.xxx.245)

    정말 이래서 늙으면 꼭 딸이 필요하다고 하나보네요

  • 15. 딸이
    '24.5.10 8:11 AM (175.223.xxx.131)

    있어야겠다 .....

  • 16. 365일
    '24.5.10 8:29 AM (110.70.xxx.71)

    효도하고도 엄마 미안해하는 딸
    딸이 있어야 효도 받겠어요.
    아들이 저랬음 미친 ㅅㄲ 소리 들을텐데

  • 17. 나봉이맘
    '24.5.10 8:30 AM (221.168.xxx.137)

    이 글 때문에 누군가의 집에서 오늘 어느 딸 불효녀된다.
    "다른 집 딸들은~~~~~"
    우리 엄마가 82쿡 회원아니라서 다행이다.

  • 18. ..
    '24.5.10 8:31 AM (211.172.xxx.121)

    두분다 대단하시네요 저는 애들이 아직 어려 잘 못 모시고 가는데 이제 많이 모시고 다녀야겠어요.. 동생도 너무 착하네요

  • 19. 호캉스그녀
    '24.5.10 8:36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1. 시댁에게 한 만큼 엄마에게 효도는 불가능합니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2. 다른 집과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각자 형편대로 마음 가는대로 하는거죠. 울엄마는 잘난 다른집 딸과 저를 비교한 적이 없습니다.

    3. 동생은 진짜 착합니다. 그건 제가 인정. 비단결 같은 마음씨라는건 울 동생 마음씨를 두고 하는 말이죠.

  • 20.
    '24.5.10 8:40 AM (99.239.xxx.134)

    저한테 저런 식으로 말하면 진짜 짜증날 텐데..
    입으로 점수 깎아먹는 거 알고는 계세요

  • 21. 호캉스그녀
    '24.5.10 8:43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1. 시댁에게 한 만큼 엄마에게 효도는 불가능합니다. 결혼하고 30년동안 시댁에 잘했어요. 엄마에게 잘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2. 다른 집과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각자 형편대로 마음 가는대로 하는거죠. 울엄마는 잘난 다른집 딸과 저를 비교한 적이 없습니다.

    3. 동생은 진짜 착합니다. 그건 제가 인정. 비단결 같은 마음씨라는건 울 동생 마음씨를 두고 하는 말이죠.

  • 22. 클라라
    '24.5.10 8:45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1. 시댁에게 한 만큼 엄마에게 효도는 불가능합니다. 결혼하고 30년동안 시댁에 잘했어요. 엄마에게 잘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2. 다른 집과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각자 형편대로 마음 가는대로 하는거죠. 울엄마는 잘난 다른집 딸과 저를 비교한 적이 없습니다.

    3. 동생은 진짜 착합니다. 그건 제가 인정. 비단결 같은 마음씨라는건 울 동생 마음씨를 두고 하는 말이죠.

    4. 입으로 점수 깎아먹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고칠게요.

  • 23. 호캉스그녀
    '24.5.10 8:45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1. 시댁에게 한 만큼 엄마에게 효도는 불가능합니다. 결혼하고 30년동안 시댁에 잘했어요. 엄마에게 잘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2. 다른 집과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요? 각자 형편대로 마음 가는대로 하는거죠. 울엄마는 잘난 다른집 딸과 저를 비교한 적이 없습니다.

    3. 동생은 진짜 착합니다. 그건 제가 인정. 비단결 같은 마음씨라는건 울 동생 마음씨를 두고 하는 말이죠.

    4. 입으로 점수 깎아먹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고칠게요.

  • 24. 원글님 자매
    '24.5.10 8:49 AM (59.6.xxx.211) - 삭제된댓글

    둘 다 효녀에요.
    어머니가 복이 많으시군요.

    저도 딸 덕에 호캉스 원없이 하는데
    미국 사는 딸이
    자기네 여행 갈 때마다
    저희 부부 호텔 예약해줘서 가고 있어요.
    아예 힐튼 카드랑 아멕그 플래티넘 카드를 보내줬어요
    지난 주에도 부산 파라다이스 4박5일 갔다왔네요.

  • 25. 호캉스그녀
    '24.5.10 8:51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윗님. 건강하신가봐요. 부럽습니다.

    울엄마는 몸이 안좋아서,
    서울 인근으로만 갈 수 있고,
    1박2일 이상은 힘들어하십니다.

    미국 사는 딸이,
    힐튼카드, 아멕스 플래티넘 카드를 보내줬다니,

    딸이 아예 카드를 준건가요?

    윗님이 위너네요^^

  • 26.
    '24.5.10 8:58 AM (1.238.xxx.15)

    저희 엄마한테 전 불효만했네요. 엄마 미안

  • 27. ..
    '24.5.10 8:58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누가봐도 효녀 효자인 사람들은
    본인이 효녀 효자인줄 몰라요.
    항상 부족하다 생각하더라구요.

  • 28. 호캉스그녀
    '24.5.10 9:02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1. 저희 엄마한테 전 불효만했네요. 엄마 미안 --- 결혼전 10년, 결혼후 30년 동안 불효만 했던 저도 있습니다. 저보다 기회가 많으실 거예요.

    2. 누가봐도 효녀 효자인 사람들은 본인이 효녀 효자인줄 몰라요. 항상 부족하다 생각하더라구요. -- 누가봐도 불효녀였습니다. 남은 시간이 없으니, 이제야 허둥지둥 엄마를 돌아봅니다. 하루하루 기력이 쇠해가는 엄마를 보면 마음아프고 슬퍼요. 어떻게든 엄마에게 받은 사랑을 다 갚지 못해요. 이번 생은 엄마에게 은혜를 갚긴 글렀어요. ㅜ.ㅜ

  • 29.
    '24.5.10 9:07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호캉스!
    저희 엄마는 멀미때문에 이제 여행은 못가시는데 근교에 호캉스 모시고가면 좋아하시겠네요.
    정보력이 중요하겠군요. 흠...

  • 30. 호캉스그녀
    '24.5.10 9:10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윗님~ 제가 돈이 없어서 정보력이 중요한거구요.
    돈 많으면 정보 필요없어요^^

  • 31. 효도
    '24.5.10 9:13 AM (106.101.xxx.167)

    원글님 쿨하면서 따뜻한 분 같아요.

    돈도 정보력도 없는 딸ㅠㅠㅠㅠ

  • 32.
    '24.5.10 9:21 AM (220.125.xxx.37)

    전 돈도 정보력도 실행력도 없는 딸 ㅠㅠㅠㅠ
    원글님 성격 왠지 시원시원하면서도 거침이 없으실듯..
    좋아요. 부럽고 감사하네요.

  • 33. 자매가 둘다
    '24.5.10 9:32 AM (59.6.xxx.211)

    효녀시네요.
    어머니가 복이 많으시네요.

  • 34. ....
    '24.5.10 9:56 AM (1.241.xxx.216)

    그 또한 세 모녀가 죽이 맞으니 가능한거에요
    원글님 마음 충분히 공감하고요
    한 달에 두 번 좀 벅찰텐데 언니가 하자니 그러자 따라주는 동생분도 이쁘네요
    뭘 하든 서로 맞으면 해피에요
    남매면 힘들 상황인데 잘맞는 자매라 가능하네요
    저도 기념일이라고 하는거 싫네요
    기념일만 얄밉게 챙기는거 보기 싫어서요
    어머니 건강하게 두 딸과 호캉스 나들이 즐기면서 행복하시길요~~

  • 35. 시간
    '24.5.10 10:04 AM (116.88.xxx.179)

    호캉스를 가려면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엄청 자유로우신거잖아요. 한달에 두번 호캉스를 갈 정도의 시간. 그리고 돈을 많이 안들이신다니 그 호캉스를 알아보는 정보력 - 그것도 시간을 들여서 알아보시는 거잖아요.
    대부분의 아들들은 , 그리고 일하는 딸들은 , 그정도의 시간이 없어요. 원글님 직장 안다니시고 일 안하시는거 아닌가요? 제 짐작으로는 원글님이나 동생분이나 전업이신것 같은데. 이건 전업만 누릴수 있는 사치죠. 일하는 사람들이 무슨 시간이 그리 남아돌겠어요. 이게 엄청 귀중한건데.. 대부분의 아들들이 그걸 남의 집 딸들한테 제공하느라고 자기 시간을 못가지고 그러느라 자기 부모 못챙기는거 거든요.
    물론 자기 시간이 있다고 자기 부모를 챙기느냐 그건 또 다른 문제이죠. 대부분의 아들들은 그것도 안해서 그것도 문제인거 맞구요.

  • 36. ᆢz
    '24.5.10 10:30 AM (61.78.xxx.12)

    원글님 효녀시네요(순수칭찬)
    그런데 말투는 조금부드럽게 바꾸시는게 좋겠네요

  • 37. 호캉스그녀
    '24.5.10 10:38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시간님께.

    1. 저와 동생은 돈, 시간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동생은 프리랜서+봉사활동+공부 등으로 매우 바쁜 사람입니다. 우리는 둘다 완전 전업이 아닙니다.

    2. 동생과 호캉스를 가기 위해서, 저는 동생의 한달 스케줄표를 미리 받습니다. 그 스케줄 속에서 비는 날에 예약을 합니다. 우리는 둘다 시간이 남아돌지 않고, 없는 시간 속에서도, 시간을 찾고 만들어서 엄마와 효캉스를 갑니다.

    3. 대부분 아들들이 남의집 딸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부나 저의 남편이나 효캉스 적극 지원해줍니다. 제부는 아주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주부가 밖에서 자는거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인데요. 저와 호캉스 가는건 아무 말 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동생도 저도 본 가정에 끔찍하게 잘합니다.

    4. 호캉스 간다고 하면 팔자좋은 여편네로 보는 사람들 많아서, 제가 예전에 구구절절 글 쓴적 있어요. 82에 쓴 글은 지워져서, 이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36108

  • 38. 호캉스그녀
    '24.5.10 10:40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시간님께.

    1. 저와 동생은 돈, 시간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동생은 프리랜서+봉사활동+공부 등으로 매우 바쁜 사람입니다. 우리는 둘다 완전 전업이 아닙니다.

    2. 동생과 호캉스를 가기 위해서, 저는 동생의 한달 스케줄표를 미리 받습니다. 그 스케줄 속에서 비는 날에 예약을 합니다. 우리는 둘다 시간이 남아돌지 않고, 없는 시간 속에서도, 시간을 찾고 만들어서 엄마와 효캉스를 갑니다.

    3. 대부분 아들들이 남의집 딸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부나 저의 남편이나 효캉스 적극 지원해줍니다. 제부는 아주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주부가 밖에서 자는거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인데요. 저와 호캉스 가는건 아무 말 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동생도 저도 가정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았고, 둘다 시댁에도 잘했습니다. 그 시간이 30년입니다.

    4. 호캉스 간다고 하면 팔자좋은 여편네로 보는 사람들 많아서, 제가 예전에 구구절절 글 쓴적 있어요. 82에 쓴 글은 지워져서, 이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36108

  • 39. 호캉스그녀
    '24.5.10 10:41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시간님께.

    1. 저와 동생은 돈, 시간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동생은 프리랜서+봉사활동+공부 등으로 매우 바쁜 사람입니다. 우리는 둘다 완전 전업이 아닙니다.

    2. 동생과 호캉스를 가기 위해서, 저는 동생의 한달 스케줄표를 미리 받습니다. 그 스케줄 속에서 비는 날에 예약을 합니다. 우리는 둘다 시간이 남아돌지 않고, 없는 시간 속에서도, 시간을 찾고 만들어서 엄마와 효캉스를 갑니다.

    3. 대부분 아들들이 남의집 딸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부나 저의 남편이나 효캉스 적극 지원해줍니다. 제부는 아주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주부가 밖에서 자는거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인데요. 저와 호캉스 가는건 아무 말 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동생도 저도 가정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았고, 둘다 시댁에도 잘했습니다. 그 시간이 30년입니다.

    4. 호캉스 간다고 하면 팔자좋은 여편네로 보는 사람들 많아서, 제가 예전에 구구절절 글 쓴적 있어요. 82에 쓴 글은 지워져서, 이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36108

    이 글에 가면 82쿡 원글 링크도 있는데, 본문은 지워졌지만, 댓글은 남아있습니다.

  • 40.
    '24.5.10 12:02 PM (106.101.xxx.220)

    저도 이정돈 하는데
    애기 어린 동안은 꼼짝도 못해서 친정엄마는 와서 애봐주시기만하고 그동안 집안 큰일 대소사는 다 오빠가 챙겼어요 특히 지방 내려가야 할일 있을때요
    둘다 있는게 제일 좋긴하네요

  • 41. ;;;
    '24.5.10 12:58 PM (118.235.xxx.254)

    결혼 30년동안은 불효하다가 갑자기 효도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양가 골고루 적당히 하면 좋을것을
    30년간 시댁에 뼈빠지게했고 친정엔 불효
    이제는 친정에 뼈빠지게 시댁엔 안하시는거 같은데

  • 42. 호캉스그녀
    '24.5.10 2:08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결혼초에 골고루 적당히 하는 법을 몰랐던 제가 바보입니다. 한달에 한두번 호캉스 가는 것이 친정에 뼈빠지게 잘하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댁에는 여전히 잘하고 있습니다.

  • 43. ㅇㅇㅇㅇㅇ
    '24.5.10 4:4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시누인가
    산다면얼마나 사신다고 하면서
    자기맘대로 하는데
    그걸 힘들어하면서 다른형제에 막 뭐라해요
    누가 하라고 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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