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이야기해주실래요?

ㅇㅇ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24-05-10 06:16:29

 

요즘 밤잠을 설치네요

40대초반인데

다니고있는 직장에서 입지가 좋지않아요

업무적으로는 늘 고과를 잘받는 편인데 이직해서 들어간 곳이라 정신없이 일만했지 내편하나 친한사람 하나 못만들었어요

들어왔을때부터 낄데가 없더라구요

누가저를 대놓고 소외시키진 않지만, 

이곳에서 제가 혼자인건 저도알아요

그래도 버티다보면 상황이 좀 수월해질까 그생각만해요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 하나있어서 그걸로 버티는데

그냥 현실적 조언보다도 잘될거라고 그러다 잘되는 사람많이봤다고 좋은이야기로 응원좀 해주세요

외동으로 자라서 부모님 없으면 이제 거의 혼자나다름없어서 제가 스스로 벌지않으면 살기가 힘들어서요 

부모님 아프시지않은것만해도 감사합니다

익명이지만 용기를 좀 얻고싶네요

 

 

IP : 106.101.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5.10 6:19 AM (119.67.xxx.155)

    잘되실꺼에요^^
    오늘도 행복하게!

  • 2. 본업
    '24.5.10 6:21 AM (59.6.xxx.156)

    잘하면 무서울 거 없습니다.
    배에 힘 딱 주고 지내시되 누구에게든 친절하세요.
    그럼 차차 편해지실 거에요. 화이팅!

  • 3. ㅡㅡ
    '24.5.10 6:26 AM (39.124.xxx.217)

    토닥토닥
    사랑하는 우리딸 잘 하고 있어~
    금방 지나간다
    잘 하고 있다보면 내사람 생길거야
    조금만 견뎌보자~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지말고
    딱 나 할만큼만 ~

  • 4. 제제네
    '24.5.10 6:32 AM (125.178.xxx.218)

    전 전업이지만 직장인들 젤 대단한듯요.
    다 잘될거에요.
    힘 퐉내요.특출난 능력이 있는데 걱정 노노.

  • 5. ..
    '24.5.10 6:42 AM (58.148.xxx.217)

    응원해요 힘내시고 여기 82에서 응원하고 있다는거 항상 기억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회사생활하세요
    상황은 또 변해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화이팅 !!^^

  • 6. ㅇㅇ
    '24.5.10 6:44 AM (222.233.xxx.216)

    본업에 뛰어난 인재는 무시할 사람없고 다 부러워하죠 또 견제하기도 하고 ..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너무 사람관계 신경은 쓰지 마세요
    또 지내다 보면 서로 마음이 열리는 일 생기지요

  • 7. ..
    '24.5.10 6:46 AM (106.101.xxx.21)

    원글님 다 잘되실거예요
    누구에게든 친절하시란글 좋은말씀 이네요.

  • 8. 선플
    '24.5.10 7:14 AM (182.226.xxx.161)

    으잉? 너무 잘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더이상 좋을 수없을것 같은뎅..특별히 잘 하는 분야가 있고..이직을 아무나 하나요. 능력이 받쳐주니 하는거고 이직했으니 기존멤버와 어색한건 당연 하고요..어차피 회사사람들은 그냥 회사사람일 뿐이죠.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 9. 괜찮아
    '24.5.10 7:27 AM (221.162.xxx.233)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그럴수록 당당하고 자신감잃지마세요

  • 10. 화이팅
    '24.5.10 8:49 AM (58.231.xxx.12)

    밥부터 잘챙겨야 좋은에너지 나와 버틸수있어요
    그리고 나부터 멋지게 관리하셔서 좋은친구 만드세요

  • 11. 원글님멋져
    '24.5.10 9:32 AM (125.142.xxx.31)

    한 분야에 특화되고 일 잘하는 멋진분이시군요.
    그들도 잘 알고있을거에요.
    끝까지 늘 여유있는 모습으로 꼭 이겨내고 버티세요
    응원드립니다.

  • 12. 원글
    '24.5.10 10:37 AM (106.101.xxx.93)

    감사해요 ㅜ 아침에 잠을 설쳐서 고민글을 쓰려다가
    나쁜기운전하지말고 응원받고 열심히하자 싶어서 썼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응원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오늘하루도 잘버텨보겠습니다

  • 13. 원글님
    '24.5.10 3:22 PM (1.236.xxx.80)

    사고가 참 현명하고 멋지십니다.
    응원해요 ~~

  • 14.
    '24.5.10 3:33 PM (211.36.xxx.24)

    딱 부러지게 잘하는 원글님같은 능력자분들 부심 가지셔요..
    부럽습니다.. 위축되지 말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971 엄마가 교사였던 분들 자존감 어떠신가요?? 27 교사딸 2024/05/20 4,765
1594970 지난 여름 2000년 만에 가장 더웠다 1 ..... 2024/05/20 1,653
1594969 갑자기 무리해서 손가락 관절 아플 때 3 oo 2024/05/20 959
1594968 오늘부터 병원갈때 신분증 지참 3 ㅇㅇ 2024/05/20 2,216
1594967 저 삼백만원 벌었어요 31 ㅇㅇㅇㅇ 2024/05/20 23,648
1594966 또 2000명 ? 5 ㄱㄴ 2024/05/20 2,451
1594965 피부관리실 효과라는게 사실.. 4 r 2024/05/20 4,104
1594964 사주에 불이 많다면? 7 .. 2024/05/20 2,227
1594963 한두번 만난 사람들이 결혼했냐고 묻는데요. 13 ..... 2024/05/20 3,364
1594962 한국에서는 회사의 사외이사의 역할이 뭔가요? 3 ㅇㅇ 2024/05/20 657
1594961 Bbc 버닝썬보고났더니 어질어질하네요 8 승리 2024/05/20 6,632
1594960 (스포) 선재 완전 예상 밖이네요 40 .. 2024/05/20 7,326
1594959 반찬 투정 6 .. 2024/05/20 1,462
1594958 이촌동에서 점심 먹을만한 맛집 알려주세요.. 16 ,,, 2024/05/20 2,100
1594957 디올 화장품중 남자 선물 1 ㄴㄴ 2024/05/20 469
1594956 레이온 68% 8 2024/05/20 1,587
1594955 새벽5시만 되면 눈이 떠져요 2 2024/05/20 3,273
1594954 아파트 2층 베란다 문 잘 때 잠그시나요? 9 ... 2024/05/20 2,733
1594953 쇼츠영상 보고 생각나서 82님들께 여쭤요 5 ... 2024/05/20 1,249
1594952 선업튀 솔이가 그냥 기차타고 올라갔으면 8 ㅇㅇ 2024/05/20 2,445
1594951 전 ㄱ ㅎ ㅇ 예전부터 싸했어요 54 보듬 2024/05/20 31,327
1594950 영양제 구입 1 2024/05/20 613
1594949 어제 교사 부모 글 삭제됐나요? 9 2024/05/20 2,060
1594948 선재에서 살인범이 솔이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뭐에요? 3 ... 2024/05/20 2,948
1594947 여행코스는 어떤 순서대로 짜는가요? 7 여행 2024/05/20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