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이야기해주실래요?

ㅇㅇ 조회수 : 1,826
작성일 : 2024-05-10 06:16:29

 

요즘 밤잠을 설치네요

40대초반인데

다니고있는 직장에서 입지가 좋지않아요

업무적으로는 늘 고과를 잘받는 편인데 이직해서 들어간 곳이라 정신없이 일만했지 내편하나 친한사람 하나 못만들었어요

들어왔을때부터 낄데가 없더라구요

누가저를 대놓고 소외시키진 않지만, 

이곳에서 제가 혼자인건 저도알아요

그래도 버티다보면 상황이 좀 수월해질까 그생각만해요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 하나있어서 그걸로 버티는데

그냥 현실적 조언보다도 잘될거라고 그러다 잘되는 사람많이봤다고 좋은이야기로 응원좀 해주세요

외동으로 자라서 부모님 없으면 이제 거의 혼자나다름없어서 제가 스스로 벌지않으면 살기가 힘들어서요 

부모님 아프시지않은것만해도 감사합니다

익명이지만 용기를 좀 얻고싶네요

 

 

IP : 106.101.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5.10 6:19 AM (119.67.xxx.155)

    잘되실꺼에요^^
    오늘도 행복하게!

  • 2. 본업
    '24.5.10 6:21 AM (59.6.xxx.156)

    잘하면 무서울 거 없습니다.
    배에 힘 딱 주고 지내시되 누구에게든 친절하세요.
    그럼 차차 편해지실 거에요. 화이팅!

  • 3. ㅡㅡ
    '24.5.10 6:26 AM (39.124.xxx.217)

    토닥토닥
    사랑하는 우리딸 잘 하고 있어~
    금방 지나간다
    잘 하고 있다보면 내사람 생길거야
    조금만 견뎌보자~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지말고
    딱 나 할만큼만 ~

  • 4. 제제네
    '24.5.10 6:32 AM (125.178.xxx.218)

    전 전업이지만 직장인들 젤 대단한듯요.
    다 잘될거에요.
    힘 퐉내요.특출난 능력이 있는데 걱정 노노.

  • 5. ..
    '24.5.10 6:42 AM (58.148.xxx.217)

    응원해요 힘내시고 여기 82에서 응원하고 있다는거 항상 기억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회사생활하세요
    상황은 또 변해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화이팅 !!^^

  • 6. ㅇㅇ
    '24.5.10 6:44 AM (222.233.xxx.216)

    본업에 뛰어난 인재는 무시할 사람없고 다 부러워하죠 또 견제하기도 하고 ..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너무 사람관계 신경은 쓰지 마세요
    또 지내다 보면 서로 마음이 열리는 일 생기지요

  • 7. ..
    '24.5.10 6:46 AM (106.101.xxx.21)

    원글님 다 잘되실거예요
    누구에게든 친절하시란글 좋은말씀 이네요.

  • 8. 선플
    '24.5.10 7:14 AM (182.226.xxx.161)

    으잉? 너무 잘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더이상 좋을 수없을것 같은뎅..특별히 잘 하는 분야가 있고..이직을 아무나 하나요. 능력이 받쳐주니 하는거고 이직했으니 기존멤버와 어색한건 당연 하고요..어차피 회사사람들은 그냥 회사사람일 뿐이죠.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 9. 괜찮아
    '24.5.10 7:27 AM (221.162.xxx.233)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그럴수록 당당하고 자신감잃지마세요

  • 10. 화이팅
    '24.5.10 8:49 AM (58.231.xxx.12)

    밥부터 잘챙겨야 좋은에너지 나와 버틸수있어요
    그리고 나부터 멋지게 관리하셔서 좋은친구 만드세요

  • 11. 원글님멋져
    '24.5.10 9:32 AM (125.142.xxx.31)

    한 분야에 특화되고 일 잘하는 멋진분이시군요.
    그들도 잘 알고있을거에요.
    끝까지 늘 여유있는 모습으로 꼭 이겨내고 버티세요
    응원드립니다.

  • 12. 원글
    '24.5.10 10:37 AM (106.101.xxx.93)

    감사해요 ㅜ 아침에 잠을 설쳐서 고민글을 쓰려다가
    나쁜기운전하지말고 응원받고 열심히하자 싶어서 썼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응원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오늘하루도 잘버텨보겠습니다

  • 13. 원글님
    '24.5.10 3:22 PM (1.236.xxx.80)

    사고가 참 현명하고 멋지십니다.
    응원해요 ~~

  • 14.
    '24.5.10 3:33 PM (211.36.xxx.24)

    딱 부러지게 잘하는 원글님같은 능력자분들 부심 가지셔요..
    부럽습니다.. 위축되지 말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711 보험금 얼마 나가세요? 6 ... 2024/06/15 1,637
1602710 안 익은 아보카도를 잘랐어요ㅠ 2 ........ 2024/06/15 1,560
1602709 날이 습해지면 몸이 축축 쳐지는거 7 ㅇㅇ 2024/06/15 1,584
1602708 남편이랑 이혼했다 생각하고 27 2024/06/15 8,425
1602707 티몬은 왜 구매내역 삭제가 안될까요 2 ㅇㅇ 2024/06/15 709
1602706 해외여행 혼자 가는 사람들 조심해야겠어요 3 ,,,,, 2024/06/15 4,144
1602705 6.15.오늘자 푸바오 영상 드디어 푸질머리 발동 11 ㆍㆍ 2024/06/15 2,474
1602704 녹아서 온 냉동 블루베리 그냥 먹어도 될까요? 5 ㅇㅇ 2024/06/15 1,130
1602703 롱샴 가방이 다시 유행하는 거 아세요? 54 .. 2024/06/15 14,983
1602702 50살에 일하고 있다는 것은 큰 은총이겠죠? 17 00 2024/06/15 4,919
1602701 향나는 생리대 기억하시나요? 9 ㄴㄴ 2024/06/15 1,441
1602700 신약 개발 임상 잘 아시는 분 5 ㅇㅇ 2024/06/15 742
1602699 2030대 남성들이 역차별 받는다? 4 ........ 2024/06/15 1,007
1602698 판사 이야기 6 .. 2024/06/15 877
1602697 호주서 16세 미만 SNS 금지되나…여야 앞다퉈 규제 찬성 9 ㅇㅇ 2024/06/15 1,602
1602696 점심으로 잔치국수 해먹었어요 5 국수 2024/06/15 2,108
1602695 배우자가 남들 뒷담화를 한다면 20 요즘 2024/06/15 3,033
1602694 당근스무디 만들때 질문 Kkk 2024/06/15 246
1602693 수원지검 불러조지기로 유명, 간암말기환자 구치소에서 죽음. 8 조폭집단 2024/06/15 1,944
1602692 백만년 만에 햄버거 먹으려는데요. 24 2024/06/15 2,705
1602691 순방성과라는 우즈벡 고속철, 이미 8개월전 구매 결정 7 ㅇㅇ 2024/06/15 1,174
1602690 민주당 똥고집 금투세 왜하려는건지 38 .. 2024/06/15 1,981
1602689 린넨셔츠 5 빈폴 2024/06/15 1,572
1602688 그랜저는 어떤 색이 예쁜가요? 33 ㅎㅎ 2024/06/15 2,113
1602687 78년생들 중고교 학비 얼마였는지 기억나세요? 24 .... 2024/06/15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