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이야기해주실래요?

ㅇㅇ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24-05-10 06:16:29

 

요즘 밤잠을 설치네요

40대초반인데

다니고있는 직장에서 입지가 좋지않아요

업무적으로는 늘 고과를 잘받는 편인데 이직해서 들어간 곳이라 정신없이 일만했지 내편하나 친한사람 하나 못만들었어요

들어왔을때부터 낄데가 없더라구요

누가저를 대놓고 소외시키진 않지만, 

이곳에서 제가 혼자인건 저도알아요

그래도 버티다보면 상황이 좀 수월해질까 그생각만해요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 하나있어서 그걸로 버티는데

그냥 현실적 조언보다도 잘될거라고 그러다 잘되는 사람많이봤다고 좋은이야기로 응원좀 해주세요

외동으로 자라서 부모님 없으면 이제 거의 혼자나다름없어서 제가 스스로 벌지않으면 살기가 힘들어서요 

부모님 아프시지않은것만해도 감사합니다

익명이지만 용기를 좀 얻고싶네요

 

 

IP : 106.101.xxx.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4.5.10 6:19 AM (119.67.xxx.155)

    잘되실꺼에요^^
    오늘도 행복하게!

  • 2. 본업
    '24.5.10 6:21 AM (59.6.xxx.156)

    잘하면 무서울 거 없습니다.
    배에 힘 딱 주고 지내시되 누구에게든 친절하세요.
    그럼 차차 편해지실 거에요. 화이팅!

  • 3. ㅡㅡ
    '24.5.10 6:26 AM (39.124.xxx.217)

    토닥토닥
    사랑하는 우리딸 잘 하고 있어~
    금방 지나간다
    잘 하고 있다보면 내사람 생길거야
    조금만 견뎌보자~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지말고
    딱 나 할만큼만 ~

  • 4. 제제네
    '24.5.10 6:32 AM (125.178.xxx.218)

    전 전업이지만 직장인들 젤 대단한듯요.
    다 잘될거에요.
    힘 퐉내요.특출난 능력이 있는데 걱정 노노.

  • 5. ..
    '24.5.10 6:42 AM (58.148.xxx.217)

    응원해요 힘내시고 여기 82에서 응원하고 있다는거 항상 기억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회사생활하세요
    상황은 또 변해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화이팅 !!^^

  • 6. ㅇㅇ
    '24.5.10 6:44 AM (222.233.xxx.216)

    본업에 뛰어난 인재는 무시할 사람없고 다 부러워하죠 또 견제하기도 하고 ..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너무 사람관계 신경은 쓰지 마세요
    또 지내다 보면 서로 마음이 열리는 일 생기지요

  • 7. ..
    '24.5.10 6:46 AM (106.101.xxx.21)

    원글님 다 잘되실거예요
    누구에게든 친절하시란글 좋은말씀 이네요.

  • 8. 선플
    '24.5.10 7:14 AM (182.226.xxx.161)

    으잉? 너무 잘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더이상 좋을 수없을것 같은뎅..특별히 잘 하는 분야가 있고..이직을 아무나 하나요. 능력이 받쳐주니 하는거고 이직했으니 기존멤버와 어색한건 당연 하고요..어차피 회사사람들은 그냥 회사사람일 뿐이죠. 너무나 잘하고 계십니다~~~~!!!

  • 9. 괜찮아
    '24.5.10 7:27 AM (221.162.xxx.233)

    어떤마음인지 알것같아요
    그럴수록 당당하고 자신감잃지마세요

  • 10. 화이팅
    '24.5.10 8:49 AM (58.231.xxx.12)

    밥부터 잘챙겨야 좋은에너지 나와 버틸수있어요
    그리고 나부터 멋지게 관리하셔서 좋은친구 만드세요

  • 11. 원글님멋져
    '24.5.10 9:32 AM (125.142.xxx.31)

    한 분야에 특화되고 일 잘하는 멋진분이시군요.
    그들도 잘 알고있을거에요.
    끝까지 늘 여유있는 모습으로 꼭 이겨내고 버티세요
    응원드립니다.

  • 12. 원글
    '24.5.10 10:37 AM (106.101.xxx.93)

    감사해요 ㅜ 아침에 잠을 설쳐서 고민글을 쓰려다가
    나쁜기운전하지말고 응원받고 열심히하자 싶어서 썼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응원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오늘하루도 잘버텨보겠습니다

  • 13. 원글님
    '24.5.10 3:22 PM (1.236.xxx.80)

    사고가 참 현명하고 멋지십니다.
    응원해요 ~~

  • 14.
    '24.5.10 3:33 PM (211.36.xxx.24)

    딱 부러지게 잘하는 원글님같은 능력자분들 부심 가지셔요..
    부럽습니다.. 위축되지 말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257 만약에 갑자기 첩남편이 급사하게 되면 재산은 누가 11 ㅇㅇㅇ 2024/06/02 5,974
1598256 급질) 의사선생님 계시면 답글좀... 2 곰팡이 2024/06/02 1,672
1598255 노소영 최태원 김희영의 공통점 17 공분분 2024/06/02 11,943
1598254 치아외 건강에 아무문제 없는데..구취..치약 어떤게 좋을까요? .. 9 ^*^ 2024/06/02 2,545
1598253 성당 사무원 하려면 15 2024/06/02 2,908
1598252 태원엔터 대표와 유사 배우자의 관계 8 ㅇㅇ 2024/06/02 5,344
1598251 저 유툽 이거보고 넘 웃었는데 ㅋㅋ 4 ..... 2024/06/02 3,149
1598250 김희영 인스타 왜 안올라와요? 13 .. 2024/06/02 20,358
1598249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한 중대장 처벌건 13 .. 2024/06/02 3,340
1598248 경양식 돈까스 17 2024/06/02 3,353
1598247 허리 잘록한 할머니 딱 한 번 본 적 있어요. 11 ........ 2024/06/02 6,055
1598246 바디필로우 좋은 거 없을까요 2 ... 2024/06/02 717
1598245 조국, Wall Street Journal 인터뷰 기사 8 ㅅㅅ 2024/06/02 2,238
1598244 생활보호대상자 나라에서 돈 나오는 사람들요? 20 그것이 알고.. 2024/06/02 4,721
1598243 왜 오줌녀인지 이제 알았어요..ㅋㅋ 21 2024/06/02 31,179
1598242 외국에서 애기를 예뻐해주던 사람들 10 TYU 2024/06/02 3,415
1598241 스스로 복스럽게 먹는다는 분들 3 o 2024/06/02 1,668
1598240 퀴어축제 안열렸으면 좋겠네요 20 2024/06/02 3,818
1598239 시누 남편 장례식 때 어떻게 하는지 여쭈어요 18 구름 2024/06/01 4,198
1598238 심하게 우울하거나 죽고싶은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8 ㅇㅇ 2024/06/01 2,882
1598237 그알 보시나요? 집에서 죽은 8살 아이 32 열받네 2024/06/01 20,264
1598236 노안 좋아지신 분들 있나요? 10 .... 2024/06/01 4,527
1598235 당근 하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8 2024/06/01 4,333
1598234 멋진 중년의 여인이 밥먹을 때 11 민망 2024/06/01 7,171
1598233 일 잘하는 도우미분 어떻게 구하세요? 팁도 알려 주세요 10 도와 주세요.. 2024/06/01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