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
'24.5.10 12:44 AM
(211.243.xxx.228)
부럽네요. 그렇게 한결같이 따뜻한 인성의 남자를 어떻게 만나 결혼하셨는지 듣고 싶어요.
2. ㅎㅎㅎ
'24.5.10 12:45 AM
(221.147.xxx.20)
저도 회사에서 힘든 일 짜증나는 일 다 남편에게 말하며 풀고
그럼 남편은 들어주고 맛있는 것 사주고
요즘은 가끔 저녁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나가네요
님 글 읽으니 남편의 소중함을 알고 감사해야겠어요 저도 50대입니다.
3. ㅓㅏㅣ
'24.5.10 12:45 AM
(175.209.xxx.24)
저두요...
4. 주말부부
'24.5.10 12:50 AM
(182.221.xxx.29)
많이 애틋하시겠어요
전 매일매일 남편보고싶어요
항상기분좋고 뭐든 다 해주는 든든한 남편
덕에 50대 까칠한 제가 항상 웃네요
5. 첫 댓글
'24.5.10 12:56 AM
(180.228.xxx.130)
박복을 피한 기념으로요. ㅎㅎ
남편은 초등 동창인데
저 나름 찍힌 여자예요.
6학년때 미용실 오픈한 숙모가 이라이자 머리 해줬는데요.
원피스에 이라이자 머리 하고 다니는 저 보면서
커서 꼭 결혼할거라고....ㅎㅎ
6. ㅎㅎㅎ
'24.5.10 12:59 AM
(221.147.xxx.20)
엇 저 두번째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저도 남편과 초등 동창...남편이 저랑 짝하려고 줄 세울때 제 옆에 섰었대요
어머 신기해요
원글님 당시 원피스에 이라이자 머리면 반할만 했겠는데요 ㅋㅋ
7. 눈의여왕
'24.5.10 1:12 AM
(39.117.xxx.39)
부럽네요. 나도 그런시절이 있었는데요 ㅋㅋ
8. :::
'24.5.10 1:14 AM
(118.36.xxx.171)
-
삭제된댓글
어머, 인생 최고의 선물을 받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초등6학년때 찍힌 다음 언제 또 진도가 나가신 거예요? 궁금해요.
9. 어머
'24.5.10 1:22 AM
(99.239.xxx.134)
역시 괜찮은 남자들은 다들 일찍 임자를 만나는군요~
귀여워 ㅎㅎㅎㅎㅎ
10. 아이고
'24.5.10 1:34 AM
(14.53.xxx.152)
제 시누이 맞으시죠?
오빠 성격 아시면 됐어요. 밥은 안사줘도 됩니다 ㅠㅠ
착한 남편 만난 것도 아가씨 복이죠
에휴 어떠다 전생에 나라를 팔아선.. ㅠㅠ
11. …
'24.5.10 5:32 AM
(121.163.xxx.14)
초딩 때
이라이자 머리에
원피스 입고 다닐껄 ….
후회된다 …
바지만 입고 다닌거
12. 하춘화마타타
'24.5.10 5:54 AM
(180.66.xxx.57)
미용실 오픈하신 숙모가 없으셔가지고 이라이자 머리는 커녕 엄마가 머라 손질하기 귀찮으시다고 캔디필통 사주시며 꼬드겨서 간난이 머리를ㅠ.ㅠ
13. 복받으셨네요
'24.5.10 6:25 AM
(110.70.xxx.92)
배우자가 화가 없는게 얼마나 축복인지 몰라요
버럭질도 유전인지 저희 시가는 시할아버지대부터 손주 세대까지 다 그래요
14. 축하드려요
'24.5.10 6:27 AM
(59.6.xxx.156)
내내 행복하세요. ^^
15. ....
'24.5.10 6:32 AM
(116.36.xxx.74)
덕분에 행복함 깨닫네요. 저희 남편도 화가 없어요. 눈 마주치면 웃어줍니다.
16. ..
'24.5.10 6:44 AM
(58.228.xxx.67)
저도 다음생엔 그런 다정한 남편만났음해요
이번생은 완전 꽝이라..
17. ㅇㅇ
'24.5.10 6:59 AM
(222.233.xxx.216)
부러워요
18. ....
'24.5.10 7:10 AM
(221.138.xxx.139)
초등6학년때 찍힌 다음 언제 또 진도가 나가신 거예요?
2222
얼른요 ㅎㅎㅎ
19. ..
'24.5.10 7:10 AM
(211.206.xxx.191)
어찌 그리 일관성 있게 다정한 남편 너무 부럽네요.
몰라를 입에 달고 사는 넘편과 삽나다.
20. 부러워요
'24.5.10 7:24 AM
(1.235.xxx.138)
전 이생망했어요
성질 불같고 면박잘주는 성격.
왜 꼭 반대의사람을 만날까요
21. ..
'24.5.10 7:58 AM
(116.88.xxx.249)
-
삭제된댓글
엇 저두 50대. 초등4학년때 찍혀서 어른돼서 결혼하고 애 여럿낳고 잘 살고 있어요~
22. 너무
'24.5.10 8:35 AM
(123.212.xxx.149)
너무 부럽다.
나도 이라이자머리 해달라할걸
23. 원글님
'24.5.10 9:06 A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오빠도 화내는 거 거의 처음 봤을정도면 오빠도 좋은 분이네요.
전화로는 소통 안 돼서 더~ 답답할 수 있잖아요.
올케 밥 안 사줘도 되겠어요ㅎㅎ
24. .....
'24.5.10 9:33 AM
(106.101.xxx.167)
우리딸 원피스도 왕창 사주고 이라이자 머리도 해주고 닢다.
25. 스파클링블루
'24.5.10 9:47 AM
(175.210.xxx.215)
여러분 문제는 이라이자머리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6. ㅎㅎ
'24.5.10 9:54 AM
(180.228.xxx.130)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가 월급날만 되면 꼭 제 손을 잡고 시장가서 제가 찍어 둔 원피스를 사줬어요.
시장가서 원피스랑 구두 콕 찜뽕 해 두고 두근두근
흑 아빠 보고 싶다......
아들만 다섯에 막내인 남편은
자기 말로 뭐 저리 이뿐 가스나가 있노??? ㅎㅎ
화장실도 안 갈 것 같더래요.
새침하고 쌔한 제게 고백 한 번 해 보기로 마음 먹은 날
두둥
전날 뭘 잘못 먹었는지 배가 자꾸 아픈 저는
내내 참다 하교길에 난리가 납니다.
교문을 나서 집에 가다 도저히 못 참고
좀 더 가까운 학교로 다시 갑니다.
근데 왠 미친 ㄴ이 자꾸 따라옵니다.
아 진짜 미치겠네.
27. 오호
'24.5.10 4:13 PM
(1.229.xxx.243)
다정한 남자 최곱니다
저는 남자든 여자든 다정한 사람이 참 좋아요
원글님 부럽다~~~^^
28. 원글님도
'24.5.10 4:14 PM
(211.46.xxx.89)
부럽지만 82에서 시누.올케 상봉하다~~~
위 14 53xx...152님 시누이 맞는거죠?
82회원이 많긴 하네요
29. 보기 좋은
'24.5.10 4:15 PM
(211.46.xxx.89)
시누.올케 사이네요
남편분들도 두분다 멋진분이시네요
부러워요~~^^
30. 다정한
'24.5.10 4:34 PM
(211.36.xxx.24)
남편의 매력과 힘은 엄청납니다. 사람 무장해제 시켜요
31. 아이고
'24.5.10 4:37 PM
(14.53.xxx.152)
211. 46님 순진도 하셔라
근데 원글님 올케 82에만 한 트럭은 넘게 있을 서 같은데요? ㅎㅎ
32. 축하해요
'24.5.10 4:46 PM
(58.234.xxx.21)
다정하고 온화한 배우자는 영혼의 안식처 같아요
저도 주변인들한테 다정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려구요
33. ...
'24.5.10 4:55 PM
(221.146.xxx.22)
화 안 내는 배우자가 최고예요. 돈보다 더 중요함
아무리 돈 벌어도 버럭질 잘하는 배우자가 최악이고요 정신을 불행하게 하니
34. 몬스터
'24.5.10 7:01 PM
(125.176.xxx.131)
정말 일등신랑감을 만나셨네요.....!! 영원히 행복하시길요
35. 나도
'24.5.10 7:04 PM
(103.241.xxx.119)
나도 남편한테 5학년때 찍혀서 결혼당했는데..
상황은 다르네요..
저도 이라이자 머리는 안했지만 이라이자랑 성질은 같은데
36. 000
'24.5.10 7:33 PM
(118.235.xxx.227)
이라이자 성질 222 ㅎㅎㅎㅎ ????
37. 부럽네요
'24.5.10 10:24 PM
(223.39.xxx.228)
저도 남편한테 찍힌 여자이지만 화가 너무나
많은 남편이라 항상 눈치를 보구 살아요.
근데 반전은 또 말만하면 다 해줍니다.
말과 행동이 반대라서 그려려니하고 살아요.
38. ㅎㅎ
'24.5.10 10:32 PM
(180.228.xxx.130)
울 올케언닌 82 몰라요.
저는 아빠가 월급날 마다 손 잡고 가서 사주신 원피스 입고 이라이자 머리를 하고 다닙니다.
독수리 5형제 중 막내인 남편은 맨날 형들에게 치이고 브로콜리 파마 엄마한테 별나다고 혼나다가
자기 말로
뭐 저리 이쁜 가스나가 다 있노? 했답니다.
화장실도 안갈것 같이 생겼더래요.
근데 그 여자 애가 만만치가 않아서 기회를 노리다 어느 날 고백하기로 결심합니다 .
저는 전날 뭘 잘못 먹고 배가 너무 아파 종일 힘들다 수업 마치자 말자 집으로 뛰어가는데 신호가 옵니다.
아...큰일났다.
고민하다 좀 더 가까운 학교로 다시 갑니다.
근데 왠 미친 ㄴ 이 자꾸 따라옵니다.
졸업하기 전에 고백해야겠다 싶은데 오늘 딱 이 여자애가 혼자 학교로 다시 옵니다. 크크크
39. sks
'24.5.11 2:16 AM
(1.252.xxx.115)
님도 좋은분일듯... 저도 그런 인성 하나보고 결혼한 사람이고 나이도 비슷해요. 초치는 소리같은데 십오년 넘으니 늘 웃고 화안내는 해맑고 가난한 시가가 그 장점을 상쇄해버러요 ㅠ
화목한 집안에 화안내는 시부. 그걸 닮아 다정한 남편은 맞는데 노후대비제로에 맞벌이인 저희만 바라보는 시가, 능력없는 시누이에 이젠 그 장점이 눈에 안들어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