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 중반을 달려가는 즈음에

블루커피 조회수 : 5,927
작성일 : 2024-05-09 22:07:21

25년만의 이사에다가

남편의

 이제하고싶은거ㆍ갖고싶은걸

미룰 나이가 아니라는 말에

이것저것 샀네요

그 유명한 이모님들(로보락ㆍ식세기ㆍ밀레인덕션ㆍ신형도어락)

을 모셔놓고 완벽하게 못해내는 자신에

화가 납니다

새 가전이나 폰을 사면 며칠 밤을 새서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들었었거든요

아는 만큼만 만족해야할까요

 

IP : 119.195.xxx.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10:09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비슷한 나이, 비슷한 취향인데
    이제 매뉴얼은 신차 것만 줄 치며 읽어요.
    나머진 직관적으로 걍 써요

  • 2. .....
    '24.5.9 10:1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ㅎㅎ 작년 신차사고 매뉴얼이 하도 안 읽혀서 오색형광팬 들고 도서관 가서 읽었어요. 미침..

  • 3. ㅡㅡ
    '24.5.9 10:11 PM (121.143.xxx.5)

    신차는 유튜브 보면 다 나와요.
    이젠 글 안 읽고도 다 알려줍니다.
    60중반에 새차 사고
    어리버리했는데 다 할 수 있더라구요.
    걱정마세요.

  • 4. ...
    '24.5.9 10:11 PM (114.200.xxx.129)

    뭐 그런걸로 화를 내요.. 원글님 보다 스물 몇살 더 어린 저도 그런걸로는 화 안나요.
    못하면 시간 좀 지나면 적응되면 이것저것 다 만지작 거리면서 익숙해지겠죠 ..

  • 5. ㅡㅡ
    '24.5.9 10:15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다알려고 하지마시고
    그냥 직관적으로 최소한의 기능만 시도해보심되죠

  • 6. 앞으로
    '24.5.9 10:19 PM (218.48.xxx.143)

    70, 80대 인생도 사셔야 할텐데.
    인정할건 인정하고 천천히 시도하세요.

  • 7. ㅈㅈ
    '24.5.9 10:24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요즘 신차는 명령만 내리면 알아서 해주던데요
    핸들난방 넣어줘
    fm틀어줘
    남편에게 전화해줘
    집으로 가줘. 등등
    넘 편해졌어요.

  • 8. 바람소리2
    '24.5.9 10:27 PM (114.204.xxx.203)

    완벽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나 편하면 되죠

  • 9. 무서워서
    '24.5.9 10:34 PM (118.235.xxx.211)

    물걸레 청소기 못사고 있어요.
    기계치인데 무슨 맵핑을 해야한다면서요.

  • 10. ...
    '24.5.9 10:36 PM (183.102.xxx.152)

    못하실거 하나도 없어요.
    며칠만 지나면 익숙해져요.

  • 11. june
    '24.5.9 10:39 PM (218.152.xxx.161)

    신형도어락은 무슨기능이있을까요?
    궁금ㅎ

    한달도안된 새차있는데
    명령하면 다해줘요?
    시리불러서?
    아..유툽좀 봐야되나요

  • 12. 무서워서님
    '24.5.9 10:41 PM (121.143.xxx.5)

    집에 물건 최대한 치우시고
    청소기 진로 방해하지 말고
    간편 설명서에 맵핑 버튼 누르라는 거 누르고
    한쪽 구석에서 기다리세요.
    만일 결과가 마땅치 않으면 다시 하면 됩니다.

  • 13. ...
    '24.5.9 11:12 PM (110.13.xxx.200)

    완벽이란 자체가 허상이에요.
    잘 이용하면 되지 뭔 완벽까지..

  • 14. 00
    '24.5.9 11:37 PM (175.192.xxx.113)

    저도 가전이나 새로운 기기를 사면 며칠동안 만지작거리고 인터넷으로 보면서
    완전히 내것으로 만들었는데 50대 넘어가니 귀챦아지더라구요..
    이케아 조립가구 몇개주문했는데 박스도 아직 안풀었네요.
    운동기구를 사도 직접 조립하고 만족하고..했는데 인제 방문설치로 주문하게 되네요..
    만사 귀챦아져요..

  • 15. 미적미적
    '24.5.10 1:02 AM (211.173.xxx.12)

    적당히 모른척하면서 (실제로 잘 모름) 인터넷으로 구매하기 힘들어져요 그래서 오프가서 차이점 설명듣고 수고비 준다 생각하고 오프구매합니다 최첨단 최고급사양이 필요없어요ㅠㅠ
    핸드폰이란게 82쿡하고 통화하고 사진찍으면 되지 세세한 기능 알아야 사나요 그렇게 적당히 알아가면서 배운다 생각해야죠

  • 16.
    '24.5.10 5:43 AM (121.163.xxx.14)

    이제하고싶은거ㆍ갖고싶은걸
    미룰 나이가 아니라는 말….

    현명하신 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662 빨*펜 학부모상담 일해보신분? 1 부업 2024/05/24 300
1595661 청바지 핏 설명 질문해요 4 2024/05/24 913
1595660 고민정 “종부세 폐지해야” 31 ... 2024/05/24 4,154
1595659 머리를 정수리에 묶어보니 두피가 편안해요~~ 10 두피 2024/05/24 2,311
1595658 절에 가서 몇번 절하는게 맞아요? 6 2024/05/24 1,363
1595657 전기요금 궁금증 2 궁금이 2024/05/24 508
1595656 중국 대만 포위훈련 3 ..... 2024/05/24 578
1595655 채상병 특검 국힘 꼼수 쓸거같은데요 8 .. 2024/05/24 1,025
1595654 저질 댓글에 휘둘리지 마시라고.. 7 주옥이 2024/05/24 681
1595653 돌싱글즈 5 14 어제 2024/05/24 2,941
1595652 이것도 공부를 내려놓는다는 신호인가요? 27 중2 2024/05/24 4,146
1595651 하루 한끼 낫또계란야채 6 .. 2024/05/24 1,698
1595650 드라마 졸업 재밌게 보시는분 계신가요 30 ㅇㅇ 2024/05/24 3,287
1595649 샌들 신을 때 페티큐어 해야 할까요? 10 궁금 2024/05/24 2,496
1595648 계란찜기 알려주셨던 분?! 19 ^^ 2024/05/24 3,299
1595647 친정엄마가 저한테 아버지 문제를 떠맡기려고 해요. 16 ... 2024/05/24 4,960
1595646 아파트 단지 내 모르는 어린얘들한테 넘예쁘다 말해도 되나요 39 ..... 2024/05/24 4,602
1595645 설탕 대신 꿀 넣고 압력솥에 요리해도 되나요 1 요리 2024/05/24 511
1595644 직장내 상사 괴롭힘 16 엄마 2024/05/24 2,020
1595643 닭 삶아놓고 출근했어요 1 백숙이 2024/05/24 1,971
1595642 고딩아들 공부 내려놓네요 16 ,, 2024/05/24 2,825
1595641 뭔가를 잘 사주는 사람도 엄청 바라는거 같아요. 26 ㅇㅇㅇ 2024/05/24 3,525
1595640 오늘 샌들 신어도 될까요? 4 ... 2024/05/24 1,236
1595639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45.. 1 같이볼래요 .. 2024/05/24 548
1595638 이런관계인 사이를 인정하고도 만나야할까요. 20 연인 2024/05/24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