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얼리 사려고 백화점 돌아봤는데요

50대 조회수 : 4,811
작성일 : 2024-05-09 21:10:15

천연 다이아몬드를 살 것이냐

랩다이아몬드를 살 것이냐 질문을 올렸는데 가치가 떨어질 거 같다고

명품 주얼리를 권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날 잡고 쭉 돌아봤습니다

반클리프는 대기도 길더니 물건이 없어서 볼 수도 없네요 ㅎㅎ

목걸이는 직접 시착을 해보니 확실하게 내꺼다 싶게 어울리는 것들이

여러 개 있더라구요

반지와 귀걸이는 딱 맘에 드는 게 없었구요

 

제 눈에 가끔 보이면 이쁘다 싶고 기분이 좋아져서 반지와 팔찌를 사고 싶었거든요

귀걸이랑 목걸이는 제 눈에는 안보이잖아요 ㅎㅎ

팔찌도 맘에 드는 건 고가라서 차라리 시계를 사는 게 낫겠다 싶었구요

가방은 명품이라도 너무 유행이 빠르잖아요

유행 신경 안쓰면 된다지만 사람 눈이 유행에 맞춰져서 이쁘던 것도 안이뻐

보이면 사놓고 아까울 거 같아서요

주얼리나 시계는 유행이 길고 오래 쓰게 되나요?

워낙 고가라 큰 맘 먹어야 되는데 실제 사용하신 분들 어떠신가요?

IP : 14.32.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w
    '24.5.9 9:15 PM (121.143.xxx.5)

    시계 없으시면 시계 사세요.
    저 살 때 요즘 누가 시계 차냐 그랬는데
    막상 사고 보니
    제 눈에 보이고
    계속 쓰다보니 시계가 생각보다 유용해요.
    이젠 없으면 허전해요.
    다른 쥬얼리는 안하고 나가는 날도
    시계는 차고 나가요.

  • 2. 명품브랜드
    '24.5.9 9:16 PM (70.106.xxx.95)

    반클 쇼메 티파니 까르띠에 모델들은 수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팔려요
    중고가격도 손해 거의 안보구요

  • 3. ㅇㅇ
    '24.5.9 9:18 PM (61.43.xxx.186)

    우와 부자....넘 좋겠다!

  • 4. ㅇㅇ
    '24.5.9 9:26 PM (223.38.xxx.38)

    유행안타는게 있을까요
    샤넬벡 클래식도 어머니시절것과 제가
    작넌에 산건 가죽부터 다르고요
    롤렉스도 어머니대껀 좋게보면 빈티지인데 최신것과는 달라요
    조금씩 바뀌고 중고시세도 이걸 반영해요
    그치만 순간의 기쁨이되는 주얼리든 시계든 사서 하는거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오늘이 가장 젊은날, 하루라도 빨리 하는게 이득이죠 허고싶은거 하고 살려고 돈버는거잖아요
    제 친구가 비싼가구 샀는데
    이사하면서 아무래도 상처가 나서 속상해하더라고요
    언젠가는 상처나기마련이지 아껴서 100년 쓰려고? 그때 우린 없는데? 하니 하긴 그건그렇다하고 둘이 웃었거든요
    뭐든 현재 원글님 나이에 가장 잘 어울리고 맘에 드는걸로 사서 자주 하세요.

  • 5. 111
    '24.5.9 9:34 PM (211.176.xxx.141)

    w저랑 비슷하신거같아요 그래서 가치가 있을 샤넬 woc -478 까르띠에 팬더 시계 오르기전 590
    이렇게 두개 샀어요 아이 좀 크면 물려주기도 좋고요

  • 6. 저는 오히려
    '24.5.9 9:38 PM (70.106.xxx.95)

    가죽제품은 빈티지가 더 나은거 같아요
    요즘은 샤넬도 가죽은 다 이태리인데 문제는 이태리에 사는 중국인들의
    중국공장에서 만든다는 ;;;

  • 7.
    '24.5.9 9:41 PM (115.138.xxx.158)

    그런 이유로 j12 시계를

  • 8. 나이
    '24.5.9 9:51 PM (58.123.xxx.102)

    나이들면 젊은이들 하는 명품 반지, 목걸이로는 안될거 같아요. 아무리 명품이어도 빈약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142 이태리 마테라 다녀오신 분 7 DDD 2024/06/08 950
1600141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8 ㅁㅁ 2024/06/08 979
1600140 공기청정기 어떤걸 사야할까요 3 ㅎㄹㅇㄴ 2024/06/08 570
1600139 갱년기에 살찐사람 23 호르몬 2024/06/08 6,832
1600138 당근볶음이 엄청 맛있네요 ㅎㅎ 7 2024/06/08 3,981
1600137 식구들이랑 절연상태인데 근황 물어보는 사람한테는 5 ㄹㅎ 2024/06/08 1,711
1600136 김건희ㅡ서울대 경영학 석사 4 ㄱㄴㄷ 2024/06/08 3,290
1600135 정서적 이혼 테스트 19 ... 2024/06/08 5,005
1600134 천공이 전쟁 부추키는 얘기했대요 23 무서워요 2024/06/08 5,658
1600133 강아지도 매운 맛을 느낄까요? 2 2024/06/08 930
1600132 맥주 한 캔 땄어요 5 ... 2024/06/08 1,336
1600131 잘하는 자녀들 엄마들은 조용한 경우가 많죠? 12 .. 2024/06/08 3,829
1600130 “마약 안하겠습니다”…전두환 손자 전우원 ‘홀쭉’ 근황 3 .. 2024/06/08 4,568
1600129 티웨이 항공 뉴스에 나왔네요 10 .. 2024/06/08 4,744
1600128 괴롭힘 당한 사람만 억울한거네요 1 ㅇㅇ 2024/06/08 1,000
1600127 제니퍼 애니스톤 얼굴이 놀랍게 변했어요. 70 ㅡㅡ 2024/06/08 31,495
1600126 마켓컬리 vs 쿠팡.. 7 궁구미.. 2024/06/08 2,976
1600125 살다보니 이준석을 응원하는 날도 오네요 2 ㅇㅇ 2024/06/08 2,444
1600124 외국 살면 먹고 싶은 거 어떻게 참나요? 40 ㅇㅇ 2024/06/08 4,595
1600123 직구 배송지 문의드려요 3 ㅇㅇ 2024/06/08 448
1600122 스트레스를 뭔가를 사면서 푸네요 7 say785.. 2024/06/08 2,212
1600121 저좀 말려주세요 26 뱃살부자 2024/06/08 6,008
1600120 아메리카노로는 무슨 원두가 맛있어요? 10 ㅇㅇ 2024/06/08 1,968
1600119 오랜전부터 꼭 이루고 싶었던 계획 5 이루리 2024/06/08 1,787
1600118 혹시 매일 출퇴근시 교통카드 뭐사용하시나요? 1 ... 2024/06/08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