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저 무시하는 것 때문에 난리치고
몇달씩 연락도 안하고 안보는걸
몇번이나 반복했는데요
그래도 처음에나 조심하지 조금만 제가 편하게 대하면 다시 저 무시하기 시작.
어버이날도 있고 제가 좀 편하게 대해줬더니
또 저 무시하는 말을~
제가 엄마보다 학벌. 직업. 경제력. 외모 다 낫고요. 엄마가 절 무시할 건 오직 하나.
집안일 잘 못한단 것 뿐인데요.
그 집안일로 무시를 하는겁니다.
계란후라이를 이렇게 하는 사람 처음 봤다느니
뭐 이런애가 다있냐느니
한번 말이 터지면 자제가 안되고
제 얼굴 빨개지고 표정 굳는거 살피지도 않고
모멸적인 말을 하면서 저를 쓰레기로 만들어요
며칠전 주말에 겪고 진짜 기분 또 나빠져서
어버이날에 연락 하기도 싫어서 안했어요
아직도 화가 나요 내가 그런말을 왜 들어야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왜 나랑 엄마의 관계는 보통 사람들처럼
서로 감싸주고 위해주고
어버이날에 전화라도 드리고
그러질 못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