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소연좀...ㅠㅠ
어릴때부터 자신감없고 자존감낮고 지극히 내향성인 사람인데요(대문자 i)
어릴때부터 발표는 둘째치고 6~7명 앞에서 내 생각을 조리있게 차분히 말을 못해요.
초중고 발표한적 손에 꼽고 대학교때는 전 리포트 만들고 발표는 다른애 시켰죠.
회사생활 6년하다 애낳고 쭉 전업하다가 40 중반부터 일을 하는데..
회의때나 협의회때 말을 못해요 ㅠㅠ
이거 어떻게 고치고 배울수 있나요??? 내 차례오면 떨리고 말을 빨리하고 다 빠트리고 얘기해요 ㅠㅠ 나가서 발표는 절대 안하고요... 나가서 멋드러지게 발표하는 사람 너무 멋져보여요...
발표만 잘해도 내 일이 좀더 편해질꺼같은데.... 방법좀 알려주세요.
오늘도 협의회때 침묵만 지키다 오니 괴롭네요...ㅠㅠ
참 말을 잘 못하니 남편이랑 싸울때도 카톡으로 해요. 말로 하면 어버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