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자녀가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하면?

... 조회수 : 1,198
작성일 : 2024-05-09 17:29:40

달리기하면 1등도 곧잘하고 날쌘편이긴해요

그러나 슈돌때 이강인처럼 아주 특출난건 아니구요

축구하면 돈이 많이 든다던데 형편이 여유도 없거니와

축구하면 공부도 당연히 뒤쳐질테고

중3쯤되서 축구 안하겠다고 나오면 답도 없을것 같고..

여러분이라면 지원해주실건가요?

축구국가대표 되는게 하늘에 별따기 수준인거죠?

IP : 221.150.xxx.18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5:33 PM (61.79.xxx.14)

    요즘은 재능있으면 무료로 해주는 곳도 많아요
    알아보세요

  • 2. 프로
    '24.5.9 5:34 PM (39.7.xxx.122)

    가는것도 하늘의 별 따기에요.

  • 3. 돈 많이들어요.
    '24.5.9 5:34 PM (220.72.xxx.108)

    몇학년인가요? 마지노가 3학년이라던데요.

  • 4. 축구
    '24.5.9 5:34 PM (110.70.xxx.184)

    돈없음 안되고 슈돌에 나온 아이 있는데 먹는거 케어 장난아닙니다. 아빠도 축구 배워 심판도 하고 코치도 하고
    요즘은 안정환 안나와요

  • 5. .....
    '24.5.9 5:3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수능 수석보다 어렵죠
    수능 수석은 학년마다 반드시 한명은 나오지만
    국대는 학년마다 한명씩 의무할당이 아니잖아요
    각 학년 수능수석들 모아서 그 중에 몇명 뽑는게, 그 와중에 포지션 고려까지...
    그게 국대죠.

    운동부 가서 테스트 받아보자고 하세요.
    그럼 얘기가 나올거고, 아이도 받아들이겠지요

  • 6. ...
    '24.5.9 5:36 PM (115.138.xxx.60)

    듣기론 집안 망하게 할려면 애 축구 시키면 된다고 ㅋㅋ (애 축구 시키는 회사 동기가 저한테 그랬어요,)
    정말 돈이 어마어마하게 든다고 합니다. 돈이 많으면 시켜도 되요.. 하지만 하늘의 별따기죠. 요즘 해외 진출 선수들이 있어서 만만하게 보고 시키는 애들 많은데 대부분이 그냥 중도 포기에요.

  • 7. 대회
    '24.5.9 5:39 PM (110.70.xxx.245)

    나갈때 마다 호텔비 먹을거 엄마들이 나눠 내고
    그리고 엄마가 강해야해요
    잘하는애 한명있음 시기질투 장난아닙니다
    그부모 조리돌림 하고

  • 8. ..
    '24.5.9 5:4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축구 시키다 중학교때 그만두고 공부해서 체대 갔어요

  • 9. ㅇㅇㅇ
    '24.5.9 5:50 PM (203.251.xxx.119)

    축구는 진짜 돈 많아야 시킬수 있음

  • 10. 00
    '24.5.9 6:1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하고 싶다는데 하지 말라고는 안했어요 중학교때까지 하다 그만두고 공부해서 체대 갔어요

  • 11. 축구시키려면
    '24.5.9 6:15 PM (223.38.xxx.185)

    동시에 땅도 좀 사두라 하던데요. 우스개소리지만..국대되는건 정말 힘드니 나중에 축구교실차릴때 연습할 땅이라도 있음 낫다고..
    아이친구가 초등때 정말 축구 잘했어요. 전교에서 유명했고 선배들시합에 대타로 나가도 득점골 매번 넣어 우승을 이끌 정도로..
    서울fc가니 그 아이같은 선수들이 한가득이라고..지금도 하고있긴 한데 다들 잘하는 아이들이니 티도 안난다 해요

  • 12. 없는집에서
    '24.5.9 6:34 PM (123.199.xxx.114)

    운동은 달리기밖에 없어요.

    그것도 지방 외국 나가면 비행기 버스 음식 모텔비
    유니폼 운동화 아이들 모냥 죽인다고 염색까지
    메이커로 몸에 발라줘야 되는데

    몸보신시킨다고 얼마나 해먹이는데요.
    영양제에
    아이몸에만 이정도 들어가구요
    가족이 원정경기가면 다 따라가요
    얼굴 보여야지 감독이 한번이라도 뛰게 해주거든요.
    아주 잘하는 에이스 아니구서는
    거기다 부모들 모여서 회식하죠
    감독 돈좀 찔러주죠.

    하실수 있겠어요?

  • 13. 절대
    '24.5.9 6:52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반대!
    왜냐면...첨부터 끝까지 돈지랄입니다 ㅡㆍㅡ
    누가봐도 한눈에 척 타고난 자질이보이지않는 이상...부모의 넘치는 에너지
    끊임없이 들어가는 돈
    아이의 단순무지한 의지
    이거없으면 말짱 도루묵이예요
    조카가 유치원때부터 축구시작해서 중학생인데 어후야~~~~ㅡㆍㅡ
    혹시 축구 달리기도 개인 레슨 받는거아세요?
    진짜 돈을 쳐바른다소리가 절로...

  • 14. ㅇㅇ
    '24.5.9 7:04 PM (211.226.xxx.57)

    무조건 하지마라 하면 반발만 생길수도 있거든요
    혹시 아이가 축구를 잘하긴하나요? 좀 잘하는 축구 캠프같은데 보내서 스스로 본인실력을 알게되는것도 좋아요
    저희애가 초등 저학년에 축구를 아주 잘했어요. 어느날 학교대표가 되더니 시대표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좀 유명한 캠프를 갔는데 거기서 진짜 잘하는 애들보고 1차 충격. 그리고 캠프에서 새벽부터 하루종일 훈련하더니 힘들어서 2차 충격받고 돌아와서는 축구선수 안한다고 하더군요. 진짜 잘하는 애들이 많고 선수할정도면 축구연습도 미친듯 한다고. 그냥 공부하는게 낫겠다구요ㅎㅎ
    그러더니 공부열심히 해서 명문대 갔어요.
    8세땐가 유명한 축구대회를 나갔는데..그때도 다니던 센터에서 대표로 갔거든요. 그때 이강인도 나왔고 김병지 아들 김산도 나왔고 같은팀에도 성남일화 선수 아들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지금 독일에서 축구선수하더군요. 진짜 뛰어난 애들은 어려서부터 보이더라구요

  • 15. 다들
    '24.5.9 7:23 PM (211.245.xxx.54)

    대부분 남한테 들은 얘기인듯이요. 직접 시키시는 분이 돈 얼마정도 드는지 얘기해주시면 좋겠네요. 부모 품 많이 드는 건 알겠고, 돈도 얼아나 드는지 궁금하네요

  • 16. ㅇㅇ
    '24.5.9 7:47 PM (39.7.xxx.136)

    친한 지인 아들이 축구하는데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인지 월백만원 정도 든다고 했어요
    축협에서 보내주는 유럽 연수도 여러번 나가고 했는데 자비 부담 0이라고...

  • 17. ㅇㅇ
    '24.5.9 9:05 PM (114.205.xxx.97)

    우리들의블루스 차승원편 보세요
    평범한 집에서 운동시키면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습니다

  • 18. ..
    '24.5.9 9:23 PM (125.135.xxx.177)

    부산 해운대 그냥 훈련시키는 평달 한 달에 삼백든다고 하던데요? 며느리가 축구시키고 싶다해서 조모가 매달 삼백씩 주는데 모지라고 훈련, 경기 있을때는 부모가 추가로 낸다고.. 초4예요.

  • 19. ㅇㅇ
    '24.5.9 9:36 PM (80.130.xxx.213)

    예체능은 무조건 돈 많이 들어요...다들 머리 나빠 예체능 한다 그러는데 웃기는 소리.
    김연아 같은 특출한 인간도 그냥 만들어진거 아니예요...
    돈으로 쳐발라 해야 유명해지고 하는거예요..
    예체능 전공하려면 기본이 똑똑한 머리, 재능 그리고 돈 재력 부모의 뒷바침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13 일본으로 냉동갈비탕 보내고 싶어요 11 궁금 2024/06/03 1,326
1598712 뿌리쪽이 동글동글한 쪽파는 맛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10 ... 2024/06/03 1,191
1598711 왜 자위대가 한국땅에 상륙하려 하는가? 9 .. 2024/06/03 1,683
1598710 정오에 일어나요 14 .. 2024/06/03 3,401
1598709 80대 친정부모님 2 .... 2024/06/03 2,470
1598708 밀얄강간범 부모 보면 더러운 씨는 못속이네요 1 .... 2024/06/03 2,922
1598707 결혼에 있어서 우리나라 여성이 눈이 높은게 아니라 5 ........ 2024/06/03 2,028
1598706 저녁날씨 너무 좋네요 5 진짜 2024/06/03 1,706
1598705 이종섭과 박정훈대령 변호인 토론하네요. 지금 jtb.. 2024/06/03 903
1598704 나는 불행 중 수많은 다행으로 자랐다 19 시민공모작 2024/06/03 4,946
1598703 대문 친정 유산글 보니 씁쓸했는데.. 4 .. 2024/06/03 3,462
1598702 아이랑 호주 여행 해보신분 17 ㄴㅇㄹ 2024/06/03 1,686
1598701 아이 친구들 보며 자꾸 계산을 하게 되네요 22 2024/06/03 6,002
1598700 바로엔터는 변우석 팬미 더 열던지 횟수를 늘리던지 5 ㅇㅇ 2024/06/03 1,621
1598699 쓴 맛 나는 오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급질 2024/06/03 1,170
1598698 스포티파이 이용하는 분 계실까요? 4 ..... 2024/06/03 655
1598697 야무진 것도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나요? 3 성향 2024/06/03 1,302
159869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이 지경에 눈.. 2 같이봅시다 .. 2024/06/03 396
1598695 예전 82글인데..자원외교 2 ㄱㄴ 2024/06/03 616
1598694 첫사랑 주제는 다 성공하네요 5 ㄵㅎ 2024/06/03 1,749
1598693 분양 아파트 사전점검 업체 써야할까요? 22 ㅡㅡ 2024/06/03 1,543
1598692 환전은 어디서하죠 5 트래블월렛 2024/06/03 1,180
1598691 인테리어 계약금 지급시. 공사이행증권 2 인테리어 2024/06/03 478
1598690 '尹지지율 21%' 하락 이유 묻자‥"인기없는 엄격한 .. 21 zzz 2024/06/03 4,673
1598689 나솔 6 ㅁㅁ 2024/06/03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