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상사 (남) 말대꾸 직원 40대 (여 )
직원한테 업무상황을 묻거나 지시를 하면
단답형으로 하지 않고 서술이 너~~~~무 깁니다
예를 들어 지금 몇시냐고 물으면
11시20분입니다- 가 아닌
음~ 지금 11시 20분인데 왜 그러십니까? @@씨 몇시까지 어디 가셔야 되나요?
@@씨 여친만나기로 했어요? 처럼 불필요한 말을 너무 많이해서
이미 조직원들은 이런점을 알고 있어서 꼭 필요한 말 외에는 하지 않고
네트워크나 서면으로 소통하는데
부장은 이런사실을 자세히는 몰라요
참고로 이 직원은 항상 복명복창을 해요
@@님 이것좀 $$ 해주세요 하면 앞뒤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님 그거 $$ 하라는 말씀이시죠? 혹은 **님 그거 $$ 했습니다
이번에 부장이랑 말대꾸직원이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둘이 대화하는걸 듣는데
실수를 지적하면 인정하고 수정하면 끝날 일도
음~ 그게 아니고 저는 어쩌고 ...... 하면서 말 대꾸를 하고
부장이 이렇게 진행하세요 하면 네! 하고 끝날 일을
음~ 부장님 그럼 이건 이렇게 진행하면 되겠지요? 하면서
되려 부장한테 지시하는듯한 리앙스? 를 보이니
처음엔 허허 하던 부장도 한숨이 많아지고
둘이 이야기 하는게 들리면
다른 직원들은 피식거리는 직원도 있고
말대꾸직원의 목소리가 듣기 힘들다는 직원도 있고
누군가는 말을해줘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