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대꾸 마니 하는 직원

...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24-05-09 11:25:35

50대 상사 (남)   말대꾸 직원 40대 (여 )

직원한테 업무상황을 묻거나 지시를 하면 

단답형으로 하지 않고 서술이 너~~~~무 깁니다

예를 들어 지금 몇시냐고 물으면

11시20분입니다- 가 아닌 
음~ 지금 11시 20분인데 왜 그러십니까? @@씨  몇시까지 어디 가셔야 되나요?

@@씨 여친만나기로 했어요? 처럼 불필요한 말을 너무 많이해서 

이미 조직원들은 이런점을 알고 있어서 꼭 필요한 말 외에는 하지 않고

네트워크나 서면으로 소통하는데

부장은 이런사실을 자세히는 몰라요

참고로 이 직원은 항상 복명복창을 해요

@@님 이것좀  $$ 해주세요 하면  앞뒤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님 그거 $$ 하라는 말씀이시죠? 혹은 **님 그거 $$ 했습니다

이번에 부장이랑  말대꾸직원이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둘이 대화하는걸 듣는데

실수를 지적하면 인정하고 수정하면 끝날 일도 

음~ 그게 아니고  저는 어쩌고 ...... 하면서 말 대꾸를 하고
부장이 이렇게 진행하세요 하면  네! 하고 끝날 일을 

음~ 부장님 그럼 이건 이렇게 진행하면 되겠지요? 하면서

되려 부장한테 지시하는듯한 리앙스? 를 보이니

처음엔 허허 하던 부장도 한숨이 많아지고 

둘이 이야기 하는게 들리면

다른 직원들은 피식거리는 직원도 있고

말대꾸직원의 목소리가 듣기 힘들다는 직원도 있고

누군가는 말을해줘야 겠죠?

 

 

 

 

 

IP : 112.158.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
    '24.5.9 11:27 AM (175.120.xxx.173)

    부장이 직접하게 둡니다.

  • 2.
    '24.5.9 11:28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말 해주지 마세요
    이십대도 아니고 사십대도 아닌데 못 고쳐요

  • 3. 부장님이
    '24.5.9 11:29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아시니 다행이죠 직접 말씀하실듯

  • 4. ...
    '24.5.9 11:34 AM (114.200.xxx.129)

    그냥 부장님이 알아서 하겠죠.ㅠㅠㅠ 그런식으로 말대꾸하면 진짜 밖에서도 남들이 다싫어하겠어요..ㅠㅠ

  • 5. 아놔~
    '24.5.9 11:50 AM (1.224.xxx.104)

    우리 회사에도 경력직 입사한 직원이
    몇번 주의 줘도 그래서...
    음~권고사직 시켰어요.
    바빠 죽겠는데,
    토달고 자빠졌...
    당해보면 미쳐요.
    C대리 A를 B시간까지 시안 보여주세요~
    꼭 B까지 해야되요? 왜요? 이 ㅈㄹ

  • 6. 신박ㅋㅋ
    '24.5.9 12:41 PM (121.133.xxx.137)

    리앙스는 또 첨 보네요 ㅎㅎㅎ

  • 7. ㅋㅋㅋ
    '24.5.9 1:00 PM (211.218.xxx.125)

    저도 리앙스는 첨 봐요. 뉘앙스..라는 말이 그렇게 들리기도 하나봐요.
    권색과 더불어 충격적인 표현입니다 ㅋㅋㅋㅋ

  • 8. ㅋㅋㅋ
    '24.5.9 1:01 PM (211.218.xxx.125)

    부장님이 아시니까 넘 걱정 마세요. 아마 조만간 무슨 말 나오겠죠. ^^ 근데 복명복창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시한 내요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세는 전 좋다고 봐요. 그대로 복창하지 말고, 해석해서 물어보면 더 좋죠.

  • 9. 어휴
    '24.5.9 4:25 PM (217.149.xxx.12)

    맞춤법 좀.

    마니 아니고 많이
    리앙스 아니고 뉘앙스.

    남의 일에 신경 끊고 맞춤법 공부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94 음주운전을 해도 우쭈쭈 해주는 버러지같은 팬덤이 잴 문제네요 20 ........ 09:59:46 1,347
1594893 티셔츠앞에 그림 코팅된거 2 미뉴옷 09:44:43 853
1594892 삼성갤럭시와 아이폰ㅋ 6 ㄱㅂㄴ 09:40:10 930
1594891 민주당 당원들이 실력행사 들어가나보네요 44 화이팅입니다.. 09:38:28 3,655
1594890 이런 걸로도 고개를 돌려버리네요 14 주말엔숲으로.. 09:37:51 2,482
1594889 당분탄수화물 안좋아하는 분 탈모 없나요? 8 09:37:48 1,083
1594888 이야기를 할때 eett 09:31:44 240
1594887 신문구독료 1 신문 09:25:06 345
1594886 적당한 퍼프가 있는 브래지어가 있을까요 1 브래지어 09:24:18 240
1594885 교사 얘기에 저는 좀 의견이 다름 23 ... 09:24:13 3,188
1594884 붉닭이 외국에서 어느정도인가요? 14 매움 09:17:30 1,763
1594883 자코모 매장 서울에서 제일 큰 곳 어딘지요 1 소파 09:13:51 432
1594882 상 치를 때 상복이요 4 J jv 09:12:58 1,331
1594881 이런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9 불편 09:09:14 1,401
1594880 만나면 꼭 안좋은얘기 하나씩 콕 찝어얘기하는 동생 43 ㅇㅇ 09:08:32 3,322
1594879 해외 지인들이 온다는데 제가 거절을 못해서.. 11 ㅠㅠ 09:07:12 2,878
1594878 우원식 건으로 민 지지율 대폭락..자진사퇴 안하면 민주당 지지 .. 44 ... 09:06:28 3,574
1594877 조민씨도 상하이 여행 다녀오셨네요 33 상하이 09:03:50 3,332
1594876 이제 아파트값 오르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강한게 들어요.. 24 아파트 09:00:00 4,541
1594875 독서와 기억력 12 딜리쉬 08:58:00 1,617
1594874 자기 지출한 거 다 얘기하는 사람.. 9 ㅉㅈ 08:54:57 1,884
1594873 예의가 너무없는 말투가 죽을만큼 싫은데요 10 이런사람 08:53:10 2,004
1594872 비수술 줄기세포주사 맞아 보신분 ? 4 고민 08:52:53 696
1594871 서울에서 소형아파트 9 매매 08:52:12 1,920
1594870 5/20(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6:30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