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대꾸 마니 하는 직원

...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24-05-09 11:25:35

50대 상사 (남)   말대꾸 직원 40대 (여 )

직원한테 업무상황을 묻거나 지시를 하면 

단답형으로 하지 않고 서술이 너~~~~무 깁니다

예를 들어 지금 몇시냐고 물으면

11시20분입니다- 가 아닌 
음~ 지금 11시 20분인데 왜 그러십니까? @@씨  몇시까지 어디 가셔야 되나요?

@@씨 여친만나기로 했어요? 처럼 불필요한 말을 너무 많이해서 

이미 조직원들은 이런점을 알고 있어서 꼭 필요한 말 외에는 하지 않고

네트워크나 서면으로 소통하는데

부장은 이런사실을 자세히는 몰라요

참고로 이 직원은 항상 복명복창을 해요

@@님 이것좀  $$ 해주세요 하면  앞뒤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님 그거 $$ 하라는 말씀이시죠? 혹은 **님 그거 $$ 했습니다

이번에 부장이랑  말대꾸직원이 함께 일을 하게  되면서 둘이 대화하는걸 듣는데

실수를 지적하면 인정하고 수정하면 끝날 일도 

음~ 그게 아니고  저는 어쩌고 ...... 하면서 말 대꾸를 하고
부장이 이렇게 진행하세요 하면  네! 하고 끝날 일을 

음~ 부장님 그럼 이건 이렇게 진행하면 되겠지요? 하면서

되려 부장한테 지시하는듯한 리앙스? 를 보이니

처음엔 허허 하던 부장도 한숨이 많아지고 

둘이 이야기 하는게 들리면

다른 직원들은 피식거리는 직원도 있고

말대꾸직원의 목소리가 듣기 힘들다는 직원도 있고

누군가는 말을해줘야 겠죠?

 

 

 

 

 

IP : 112.158.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
    '24.5.9 11:27 AM (175.120.xxx.173)

    부장이 직접하게 둡니다.

  • 2.
    '24.5.9 11:28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말 해주지 마세요
    이십대도 아니고 사십대도 아닌데 못 고쳐요

  • 3. 부장님이
    '24.5.9 11:29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아시니 다행이죠 직접 말씀하실듯

  • 4. ...
    '24.5.9 11:34 AM (114.200.xxx.129)

    그냥 부장님이 알아서 하겠죠.ㅠㅠㅠ 그런식으로 말대꾸하면 진짜 밖에서도 남들이 다싫어하겠어요..ㅠㅠ

  • 5. 아놔~
    '24.5.9 11:50 AM (1.224.xxx.104)

    우리 회사에도 경력직 입사한 직원이
    몇번 주의 줘도 그래서...
    음~권고사직 시켰어요.
    바빠 죽겠는데,
    토달고 자빠졌...
    당해보면 미쳐요.
    C대리 A를 B시간까지 시안 보여주세요~
    꼭 B까지 해야되요? 왜요? 이 ㅈㄹ

  • 6. 신박ㅋㅋ
    '24.5.9 12:41 PM (121.133.xxx.137)

    리앙스는 또 첨 보네요 ㅎㅎㅎ

  • 7. ㅋㅋㅋ
    '24.5.9 1:00 PM (211.218.xxx.125)

    저도 리앙스는 첨 봐요. 뉘앙스..라는 말이 그렇게 들리기도 하나봐요.
    권색과 더불어 충격적인 표현입니다 ㅋㅋㅋㅋ

  • 8. ㅋㅋㅋ
    '24.5.9 1:01 PM (211.218.xxx.125)

    부장님이 아시니까 넘 걱정 마세요. 아마 조만간 무슨 말 나오겠죠. ^^ 근데 복명복창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시한 내요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세는 전 좋다고 봐요. 그대로 복창하지 말고, 해석해서 물어보면 더 좋죠.

  • 9. 어휴
    '24.5.9 4:25 PM (217.149.xxx.12)

    맞춤법 좀.

    마니 아니고 많이
    리앙스 아니고 뉘앙스.

    남의 일에 신경 끊고 맞춤법 공부나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688 보육원에서 나온청년들 공간 만드는데 후원했어요 15 봉사 2024/06/03 2,332
1598687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과 높나요? 8 ㅇㅇ 2024/06/03 1,256
1598686 요즘 중국 공장 안 돌리나요? 11 날씨좋다 2024/06/03 3,954
1598685 노인은 이민,여성은 일찍 입학…저출산 대책 16 2024/06/03 2,237
1598684 북한에 대북전단 보내는거 왜 안막나요? 26 도대체 2024/06/03 2,109
1598683 간만에 괜찮은 중국인 나왔네 7 호오 2024/06/03 2,156
1598682 아파트인데 자꾸만 공구 사는 남편. 10 2024/06/03 2,145
1598681 빈속에 맥주 마시면 7 ... 2024/06/03 1,517
1598680 일본으로 냉동갈비탕 보내고 싶어요 11 궁금 2024/06/03 1,326
1598679 뿌리쪽이 동글동글한 쪽파는 맛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10 ... 2024/06/03 1,192
1598678 왜 자위대가 한국땅에 상륙하려 하는가? 9 .. 2024/06/03 1,687
1598677 정오에 일어나요 14 .. 2024/06/03 3,403
1598676 80대 친정부모님 2 .... 2024/06/03 2,476
1598675 밀얄강간범 부모 보면 더러운 씨는 못속이네요 1 .... 2024/06/03 2,922
1598674 결혼에 있어서 우리나라 여성이 눈이 높은게 아니라 5 ........ 2024/06/03 2,030
1598673 저녁날씨 너무 좋네요 5 진짜 2024/06/03 1,708
1598672 이종섭과 박정훈대령 변호인 토론하네요. 지금 jtb.. 2024/06/03 904
1598671 나는 불행 중 수많은 다행으로 자랐다 19 시민공모작 2024/06/03 4,949
1598670 대문 친정 유산글 보니 씁쓸했는데.. 4 .. 2024/06/03 3,470
1598669 아이랑 호주 여행 해보신분 17 ㄴㅇㄹ 2024/06/03 1,691
1598668 아이 친구들 보며 자꾸 계산을 하게 되네요 22 2024/06/03 6,008
1598667 바로엔터는 변우석 팬미 더 열던지 횟수를 늘리던지 5 ㅇㅇ 2024/06/03 1,625
1598666 쓴 맛 나는 오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급질 2024/06/03 1,178
1598665 스포티파이 이용하는 분 계실까요? 4 ..... 2024/06/03 659
1598664 야무진 것도 후천적으로 키울 수 있나요? 3 성향 2024/06/03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