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에 초저 아이 키우고 있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이 학원 숙제 봐주느라 사실 독서도 독서학원에 맡기고 집에서는 주말에만 한시간씩 시키고 있어요.
그 와중에 틈틈히 한자 급수별로 인쇄해서 읽어보는 연습만 하고는 있는데..(쓰는 연습할 시간도 없네요).
어문회 응시 목적으로 기출문제지 사다 읽혀 보는 연습정도 가끔 하다가..이게 시험 합격하려면 따로 또 시간을 할애 해서 시간 투자를 해야할것 같은데.. 그럴 시간이 정말 없어서..(수학 영어 숙제로 바쁨) 방과후 한자 수업 주1회 보내서 수업시간에 써 보기라도 하고는 있는데
방과후 수업에서도 지원자에 한해서 급수시험 응시 접수를 받더라고요 ㅠㅠ
먼저 시작한 엄마들은 벌써 자격증 땄다고 자랑하고..저희도 응시하고 싶은데 따로 준비할 시간은 안나고..
안 따자니 아이가 의기소침하지는 않을까 싶고..
영어 수학 잠시 내려놓고 자격증 따는게 의미있을까요..ㅠㅠ
한 엄마는 전업이라 한자 연습 열심히 시켜 선생님 칭찬 받는 아이 이고..다른 한 엄마는 일 하는데.,그래도 준비시켜 자격증 따더라고요 ㅠㅠ
아이나 엄마나 자랑을 하니..못따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