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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을 자면 어디로 가는걸까요~~?

희한한 질문 조회수 : 3,577
작성일 : 2024-05-09 01:44:36

숲속 아무도 없는곳에서 나무가 쓰러진다면

나무가 쿵 하고 쓰러지는 소리가 날까요  안날까요?

제가 읽은 책에서는 소리가 안난다고 합니다.

나무가 소리 주파수(?) 발신을  하긴  하는데(송신기)

아무도 없으니 소리를 들을 귀(수신기) 가 없어서

우리가 아는 쿵~ 소리는 나지 않는다고 해요

(영성도서)

 

 

요즘 제가 잘때 밤새도록 음악을 틀어놓거든요

그래도 잠도 푹 잘 잘자요

그래서 문득 궁금하더라고요

나의 뇌는 음악소리를 밤새 들었을까?

아니면 잠들때까지만 듣고

푹 잠들때는 음악소리를 듣지 않을까?

그렇다면 자는동안 음악소리가 나지 않는 다른곳에 가 있는걸까?   거긴 어딜까?

 

 

너무 희한한 질문이죠?

그냥 오늘 또 잠자려니 문득 궁금해져요

가끔 이런 알 수없는 것들이 궁금해지곤 합니다

 

 

 

IP : 175.223.xxx.1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9 5:33 A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럴까요?

    전 반대로 나무들도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는 bbc뉴스를 봤어요. 나무 밑 뿌리를 통해 곰팡이 버섯류 등으로 서로 의사소통한다네요.
    https://youtu.be/yWOqeyPIVRo?si=VzrwP1wGlchzxBCE

  • 2. ㅇㅇ
    '24.5.9 5:55 AM (73.109.xxx.43)

    나무 쓰러지는 소리는 작가의 의도가 뭔지 모르겠지만 말은 안되네요

  • 3. ..
    '24.5.9 7:08 AM (118.217.xxx.96)

    잠을 자면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도
    잠을 안자면 정신병원 가는건 분명해요

  • 4. ..
    '24.5.9 7:20 AM (49.186.xxx.220) - 삭제된댓글

    뇌 일부는 자기도 하지만
    호흡처럼 중요한 자율신경은 계속 작동하죠.
    아무데도 가지는 않아요.

  • 5. ..
    '24.5.9 7:23 AM (49.186.xxx.220)

    뇌 일부는 자기도 하지만
    호흡처럼 중요한 자율신경은 계속 작동하죠.
    아무데도 가지는 않아요.
    근데 초등 저학년 정도의 질문이네요 ;;;

  • 6. 퍼플로즈
    '24.5.9 8:26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나무가 쓰러질 때 나무가지와 잎이 충격을 흡수해서 그런걸
    아닐까 싶네요

  • 7. 영이
    '24.5.9 8:31 AM (106.102.xxx.113)

    몸에서 벗어나 활동해서 꿈을 꾸는거래요.

  • 8.
    '24.5.9 8:32 AM (14.63.xxx.127)

    이 글 괜히 봤어요. 죄송.

  • 9. 아하
    '24.5.9 9:17 AM (115.143.xxx.239) - 삭제된댓글

    소리는 우리의 인식작용 중 하나죠. 그러니 듣는 인식이 없다면 소리는 없는 거겠죠. 나무가 쓰러지며 다른 것(공기, 다른 나무등등)과 부딪침은 있지만요.
    불교의 12연기로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아요.

  • 10. 아하
    '24.5.9 9:31 AM (115.143.xxx.239) - 삭제된댓글

    소리는 우리의 인식작용 중 하나죠. 그러니 듣는 인식이 없다면 소리는 없는 거겠죠. 나무가 쓰러지며 다른 것(공기, 다른 나무등등)과 부딪침은 있지만요.
    불교의 12연기로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아요.
    최근 뇌과학에서는 밤의 꿈 뿐 아니라 낮의 깨어있음도 꿈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들었어요.
    원글님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과도 맞닿아 있는듯 합니다.

  • 11. 아하
    '24.5.9 10:27 AM (115.143.xxx.239) - 삭제된댓글

    소리는 우리의 인식작용 중 하나죠. 그러니 듣는 인식이 없다면 소리는 없는 거겠죠. 나무가 쓰러지며 다른 것(공기, 다른 나무등등)과 부딪침은 있지만요.
    불교의 12연기(6근, 6경, 12입처)로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아요.
    최근 뇌과학에서는 밤의 꿈 뿐 아니라 낮의 깨어있음도 꿈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들었어요.
    원글님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과도 맞닿아 있는듯 합니다.

  • 12. 아하
    '24.5.9 10:28 AM (115.143.xxx.239) - 삭제된댓글

    소리는 우리의 인식작용 중 하나죠. 그러니 듣는 인식이 없다면 소리는 없는 거겠죠. 나무가 쓰러지며 다른 것(공기, 다른 나무등등)과 부딪침은 있지만요.
    불교의 연기법 중 6근, 6경, 12입처로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아요.
    최근 뇌과학에서는 밤의 꿈 뿐 아니라 낮의 깨어있음도 꿈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들었어요.
    원글님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과도 맞닿아 있는듯 합니다.

  • 13. 아하
    '24.5.9 10:34 AM (115.143.xxx.239)

    소리는 인식작용 중 하나죠. 그러니 듣는 인식이 없다면 소리는 없는 거겠죠. 나무가 쓰러지며 다른 것(공기, 다른 나무등등)과 부딪침은 있지만요.
    불교의 연기법 중 6근, 6경, 12입처로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아요.
    최근 뇌과학에서는 밤의 꿈 뿐 아니라 낮의 깨어있음도 꿈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고 들었어요.
    원글님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과도 맞닿아 있는듯 합니다.

  • 14. ㄷㄷ
    '24.5.9 10:40 AM (58.29.xxx.223)

    그숲에 사는 동물들은 소리를 들어야죠
    걔들도 귀있는데
    나무쓰러지는게 무음이 된다면
    무인도 하늘위 새우는 소리도 무음이겠네요

  • 15.
    '24.5.9 11:43 AM (175.223.xxx.118)

    아하님의 댓글이 조금 통(?!)하는 바가 있네요
    맞아요
    나는 누구인가 와도 맞닿아있죠
    아직 제가 부족하여 명쾌하게 잘 알고싶었어요
    쉽게 질문하면 왠지 쉬운 댓글 달리고
    어느순간 저도 훅 깨달음이 올까 싶어서요

    각자의 우주가 다 다르게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숲에 오감을 가진 개가 있다면
    개의 우주에서는 쿵 소리가 들렸겠죠
    하지만 저의 우주 그리고 여러분 각자의 우주에서는
    아무소리도 안들리는 것이고요

    한곳에 여러 사람이 있다연
    그 사람수만큼의 우주가 중첩되어 있다고 해요
    중첩이 가능한 이유는
    모든것이 텅 비었고(양자물리학)
    모든것이 빛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중첩되는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자의 우주는 다 별도익ᆢ
    다른 의식수준만큼이나 다른 세계라고 합니다
    각자의 무의식에 어떤게 들어있는지에
    즉 무엇이 억압되어있는지에 따라
    다른 세계가 펼쳐지니까요
    요건 너무 받아들이기가 어려우실수도..

    혹시 관심있는 분 계시다면
    또 담기회에 이야기 나누어요 ^^

  • 16. 아하
    '24.5.9 12:25 PM (115.143.xxx.239)

    당연히 감각기관 중 소리로 인식하는 감각기관을 가지고 있는 생명체는 그 부딪침을 소리로 인식 합니다.
    그러나 다른 것으로, 예를 들면 전파로 인식하는 생명체는 전파로 인식하겠지요.그러니 실상은 소리도 인연따라 있는 것이지 소리라는 실체는 없는 것이지요. 이런 식의 사고를 끝까지 밀어 붙이면 결국 무아가 됩니다.
    고정된 실체는 없는 것이지요.

  • 17. 수면장애십계명
    '24.5.9 2:05 PM (223.39.xxx.66) - 삭제된댓글

    대한수면학회도 이를 함께 기념한다. 수면 장애 환자들 위한 '수면 십계명'도 내놓은 적이 있다.

    첫째 계명은 "일요일에 늦잠을 자지 말라"는 것. 그 늦잠이 일요일 밤 불면증을 불러올 수 있어서다. 그 다음으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고 마시는 것을 삼가하라"는 것도 있다. 잠을 자는 동안 위장도 쉬어야 하는데, 음식물 섭취는 위장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자율 신경계와 심장을 지치게 한다. 편히 잠들기 어렵게 만든다.

    또 △각성효과 있는 카페인과 니코틴을 피하라 △가능하면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고, 낮 시간에 밝은 햇볕 아래서 실시하라 △실내는 선선하게 유지하고 손발은 따뜻하게 하라 △낮잠은 짧게 자라 △황제의 침실을 부러워 마라 등도 있다.

    특히, 침실에서 TV나 라디오는 멀리하라는 것도 있다. 이런 소음은 시각, 청각을 자극해 우리 뇌를 깨우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75645?sid=102

  • 18. 수면장애십계명
    '24.5.9 2:07 PM (223.39.xxx.66)

    3월 15일은 '세계 수면의 날'이다. 세계수면학회가 2008년 제정했다. 올해 슬로건은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 나라별, 직업별, 개인별로 환경은 다르지만 저마다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잠 자는 것만이라도 평등해지자는 바람을 담고 있다.

    대한수면학회도 이를 함께 기념한다. 수면 장애 환자들 위한 '수면 십계명'도 내놓은 적이 있다.

    첫째 계명은 "일요일에 늦잠을 자지 말라"는 것. 그 늦잠이 일요일 밤 불면증을 불러올 수 있어서다. 그 다음으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고 마시는 것을 삼가하라"는 것도 있다. 잠을 자는 동안 위장도 쉬어야 하는데, 음식물 섭취는 위장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자율 신경계와 심장을 지치게 한다. 편히 잠들기 어렵게 만든다.

    또 △각성효과 있는 카페인과 니코틴을 피하라 △가능하면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고, 낮 시간에 밝은 햇볕 아래서 실시하라 △실내는 선선하게 유지하고 손발은 따뜻하게 하라 △낮잠은 짧게 자라 △황제의 침실을 부러워 마라 등도 있다.

    특히, 침실에서 TV나 라디오는 멀리하라는 것도 있다. 이런 소음은 시각, 청각을 자극해 우리 뇌를 깨우기 때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75645?sid=102

  • 19. ㅎㅎ
    '24.5.9 2:18 PM (73.109.xxx.43)

    저도 이 글 괜히 봤네요

  • 20. 마수리
    '24.5.9 9:00 PM (14.33.xxx.159)

    화두를 던지시네요
    좋은글

  • 21. ...
    '24.5.10 6:46 AM (116.40.xxx.16)

    글 괜히 봤어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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