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공개수업 가시나요?

고2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24-05-08 23:30:53

고딩 공개수업 가시나요?

가보고는 싶은데 엄마들 아무도 안가고 혼자

가면 샘들도 불편하실까봐 신청 못하고 있네요.

다녀오신 분들 몇분이나 참석하던가요?

한편으로는 선생님들 공개수업 준비하셨는데

아무도 안오면 서운하실 것 같기도 해요.

수업 분위기는 어떤지 공부하는 모습 보고 싶은데

참아야겠죠?

IP : 182.219.xxx.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8 11:38 PM (59.6.xxx.200)

    제가 간 시간은 저 한명이었는데 참 좋았어요
    애도 반가워하고 샘들과 인사도 하고
    친구들 이름도 반 분위기도 익히고요
    학기내내 아이와 얘기도 잘통하더군요 ㅎㅎ

  • 2. 안가요
    '24.5.8 11:54 PM (210.100.xxx.239)

    간혹 한둘 가는 분들 있는데
    좀 특이하게 보일 수도 있어요

  • 3. 59님
    '24.5.8 11:55 PM (182.219.xxx.35)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좋으셨다하시니 저도 그분위기
    느껴보고 싶군요. 그런데 저는 혼자 갈 용기가 안나네요ㅠㅠ

  • 4. 매년
    '24.5.8 11:56 PM (114.204.xxx.203)

    12년 다 감
    고3땐 수학시간 인데
    설명이 다 이해가 되어 놀람
    오래 기억은 안남지만..
    나름 이과 우등생 이었음

  • 5.
    '24.5.8 11:59 PM (211.234.xxx.205)

    114.204.xxx.203

    이분 뭔가요 ㅋ
    이와중에 자랑질하고있네요 ㅋㅋ

  • 6. ㅇㅇ
    '24.5.9 12:02 AM (59.6.xxx.200)

    원글님, 가고싶으신거잖아요 그럼 가세요
    말씀대로 공개수업 기껏 준비했는데 아무도없으면 쌤도 뻘쭘하실거고 누구라도 오시면 반가워하시죠
    그리고 교실에있는 아이 보는것도 새롭고 반갑고
    그 땡땡이라는 아이는 발표할때 유머있어서 재밌더라? 놀때도 재밌니?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학교얘기도 할수있고 하다못해 야 니네반은 사물함 위치가 창쪽이라 니 자리에선 멀지? 뭐 이런 스몰톡(?)도 할수있어서 좋아요 ㅎㅎ
    혼자라면 더군다나 흉볼사람도 없으니 자신있게 다녀오세요 저희아이 공부도 그저그릫고 인싸도 아니지만 참 좋은경험이었습니당

  • 7. 안감
    '24.5.9 12:02 AM (58.78.xxx.168)

    애한테 물어보세요. 보통은 애도 원하지않고 안갸죠. 전교 한 세명 오려나..

  • 8. 전교
    '24.5.9 12:09 AM (182.219.xxx.35)

    세명이라니...고등은 정말 그정도인가요?
    아이들 초등때는 열심히 갔는데 갔는데 중등 이후로는
    한두번 갔나봐요.
    위에 고3수학시간 다 이해된다는 님은 공부 잘하셨나보네요.
    많이들 간다면 가겠지만 아니라면 저도 자신 없네요.
    일단 아이한테도 물어봐야겠습니다.

  • 9. 고등
    '24.5.9 12:23 AM (119.69.xxx.167)

    왜 다들 안가죠? 엄연한 학부모의 권리인데ㅠㅠ
    저는 비록 외국에서 초등키우고 있는 엄마지만 나중에도 가고싶은데 안가는 분위기가 이미 조성되어서 참 아쉽네요...
    비록 내아이가 공부를 못하더라도 교실에 있는 모습 가서 보고 싶어요

  • 10. 초등
    '24.5.9 12:32 AM (210.100.xxx.239)

    엄마라 모르셔서그래요
    저도 중등까진 갔는데
    매년 반대표지만 고등 공개수업은 안갔어요
    고3맘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상관 없어요
    아주 형식적인 학교 행사일 뿐입니다
    아이 고등 되어보세요
    아이가 예뻐도 안가요
    공부하는 거 뒤에서 보는 건 쌤들도 달가워하지 않으세요
    가고싶은 분들은 가면되는거고요
    총회는 많이 가도 공개수업은 안가십니다
    고3맘이예요
    보여지는 수업보다는 아이들 내실있게 한시간을 공부해야해요

  • 11. 고등교사
    '24.5.9 12:36 AM (125.182.xxx.24)

    지방도청소재지 인문계 남고 ... 5명 미만 참관
    지방 시단위 인문계 여고... 10명 미만 참관
    군단위 인문계 여고...학부모회 간부 5명 미만오셔서 교장실에만 가서 민원 사항 전달하고 가심
    면단위 특성화고,공고...안오심

  • 12. 고등교사
    '24.5.9 12:39 AM (125.182.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 오셔도 괜찮아서
    항상 수업지도안도 복사해놓고 준비해놔요.
    지금 50대 교사인데
    단 한번도 참관 오신적이 없었어요.

  • 13. 고등교사
    '24.5.9 12:53 AM (125.182.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 오셔도 괜찮아서
    항상 수업지도안도 복사해놓고 준비해놔요.
    지금 50대 교사인데
    제 수업엔 아직
    부모님께서 참관 오신적이 없었네요.

  • 14. 고등교사
    '24.5.9 12:54 AM (125.182.xxx.24)

    저는 부모님 오셔도 괜찮아서
    항상 수업지도안도 복사해놓고 준비해놔요.
    지금 50대 교사인데
    제 수업엔 아직
    부모님께서 참관 오신적이 없었어요.

  • 15.
    '24.5.9 1:13 AM (220.94.xxx.134)

    안가요 중등때도 2.3명오고 중3되니 아무도 안왔다고 고등때 한번도 안갔어요

  • 16. 고등
    '24.5.9 1:20 AM (211.211.xxx.245)

    고1 학부모님들만 전교에서 5분 정도 오시고 고3은 뵌적이 없네요.
    샘들은 크게 신경 안쓰시고 오히려 학부모님들이 어쩔줄 몰라하세요.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엄마가 계신다는 게 좀 불편한 나이라 표정은 안좋아요.

  • 17. 고등교사님
    '24.5.9 1:31 AM (182.219.xxx.35)

    정확한 수치로 보여주시니 느낌이 오네요.
    그리고 남고보다는 여고가 더 참석률이 높군요.
    50대이시면 교직생활 최소 25년을 하셨는데 아직
    한 분도 안오셨을 정도인데
    그렇다면 이런 형식적인 행사는 굳이 안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아무튼 아이들 표정도 안좋다니
    참석은 안하기로...댓글 감사합니다.

  • 18. 고등교사
    '24.5.9 1:52 AM (125.182.xxx.24)

    여고가 참석률이 높다기 보다는
    남고는 아마도 집에 전달이 안됐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서 못오셨을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댓글에 써져있듯이
    교사들은 맨날 하던 수업이라
    크게 신경쓸 것이 없어서 형식적이든
    어쩌든 상관없는데
    학부모님들이 오히려 안절부절 하시는 듯 해요.

    참관오셨던 학부모님이 너무 귀해서
    한번 오시면 모든 쌤들이 다 알게되는데
    대부분 10분 넘기지 못하고 나가신대요.

    예외적으로 5년전인가..
    건물 제일 끝에 있던 접근성 떨어지는미술실에
    학부모님 한분이 오셔서
    2시간 다 계시다 가셨대요.
    어떤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
    우리 학교까지 소문남ㅎㅎ

    가시면서 거의 레포트 수준의
    긴 참관록을 쓰고 가셨대요.
    (그 쌤이 곧 정년인데
    평생 첫 참관이자 마지막 참관이었을 듯^^)

  • 19. ㅇㅇ
    '24.5.9 2:50 AM (61.80.xxx.232)

    제 주위는 다 안가요 아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공개수업때 엄마들 한명도 온적없다고하네요

  • 20. ...
    '24.5.9 6:25 AM (118.235.xxx.234)

    저 2주전 다녀왔어요.
    고1엄마예요.
    전교에서는
    50명쯤 왔고.
    아이는 오지마라고 했는데,
    잘다녀왔어요.
    반에서3명 신청했는데
    2명은 당일 일이생겨서 못오고,
    우리반은 저만 1시간 참관하였는데,
    다행이였다고 생각해요.

    급식실도 구경하고,
    학교에서 점심도 드시라고해서 먹고 나왔어요

  • 21. ㅇㅇ
    '24.5.9 7:05 AM (59.6.xxx.200)

    학교에서는 학부모를 초청했고
    학부모는 가보고싶고 하면
    당당히 가면되는거 아닐까요

    의무도 아니고 안가도 큰일나는거 아니니
    얼마든지 안가도 되지만
    내아이가 공부하는 학교모습을 볼수있는 유일한 기횐데
    궁금하면서도 참을 필요가 있을까요
    얼마든지 안가도 되지만
    나는 가고싶은데 남들 눈치보여 안갈필욘 없을것같습니당

  • 22.
    '24.5.9 10:26 AM (59.16.xxx.198)

    고1 엄마인데 저는 갈려구요 수업 분위기
    아이의 모습 궁금해서요

  • 23. 고3담임
    '24.5.9 2:21 PM (211.251.xxx.37)

    전 중학교 근무할 땐 몇분 오셨어요 과목은 수학입니다
    고등학교 근무하니 1학년 학부모님 제일 많이 오시지만 전체 15명내외..
    올해도 다음주부터 하긴 하지만 몇분 안오실듯하네요
    특히 고3수학이라 아무도 안오실듯 합니다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553 뉴스를 보면 다들 똑 같은 순서로 2 흠,,,, 2024/05/30 761
1597552 뉴 제너레이션 1 2024/05/30 521
1597551 냥이들과 가족이 되었습니다. 21 커피한잔의여.. 2024/05/30 1,570
1597550 남아공 대통령보니 윤뚱도 어쩜 6 이게나라냐 2024/05/30 2,483
1597549 2가지 문의_편두통약 미가드, 천정누수 도배 16 트와일라잇 2024/05/30 535
1597548 국내여행갈 때 장보기는 어디서 6 소도시 2024/05/30 894
1597547 아는사람이 젤 무섭다고 32 아는사람 2024/05/30 19,850
1597546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남자는 아빠나 가족 느낌이 나더라구요 3 2024/05/30 1,486
1597545 임윤찬 첫 토크쇼 오늘 방송합니다 4 카라멜 2024/05/30 1,191
1597544 와이파이 증폭기 쓸만한가요? 6 증폭기 2024/05/30 1,120
1597543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4 ㅇㅇ 2024/05/30 887
1597542 82님들 직장 동료들끼리 컴비번 공유하나요? 7 여여여 2024/05/30 766
1597541 피자가 너무 먹고싶어서 6 .. 2024/05/30 1,729
1597540 나도 요즘 보는 유튜브 소개 5 둥둥이아줌마.. 2024/05/30 1,866
1597539 농협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종료한다는데 9 엉엉 2024/05/30 3,104
1597538 스캐쳐스 운동화요, 5 .. 2024/05/30 1,652
1597537 연봉10억 의사와 결혼한 여자 5 ㅇㅇ 2024/05/30 6,453
1597536 올해말 미국에 판다가 또 간다는데 4 눈물 2024/05/30 1,194
1597535 푸바오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14 ... 2024/05/30 2,490
1597534 부하를 잃은 진짜 참 군인의 모습 2 ㅁㄴㅇㄹ 2024/05/30 2,816
1597533 일본 역사 왜곡 통째로 지운 정부 9 .. 2024/05/30 892
1597532 오피스텔은 절대 사면 안되나요? 24 부동산 몰라.. 2024/05/30 5,545
1597531 어렸을때 고무줄 놀이 노래 뭐 기억나세요 36 ㅇㅇ 2024/05/30 1,427
1597530 발각질을 벗자 발각질에 써보셨어요? 5 2024/05/30 1,717
1597529 푸바오는 저 와중에도 할부지에게 배운대로 하더라고요 ㅠ 19 ㅇㅇ 2024/05/30 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