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알바 할까요 말까요~?

..... 조회수 : 4,113
작성일 : 2024-05-08 13:40:44

약 2개월 단기 알바예요. 

사무실에서 복사 스캔 알바 같은 거. 

종일 스캐너 앞에서 일 할 거 같아요.

풀타임 근무고요. 

 

여름에 해외 여행가서 쓸 돈 좀 벌어볼까 하고

구인게시판 뒤적이다가 지원했는데

면접을 보게 됐어요. 

면접 보고 특이사항 없음 바로 일 할 거 같긴해요.

 

9-6 집에오면 6:30 

애 밥 챙겨줄 시간 없으면 사먹을 거 같고

그러다보면 남는게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9-4 면 딱 좋겠는데 말이에요~ 

 

아이는 초6이라. 학원 없는 날에 혼공 하면 되는데

전업하다가 갑자기 일 하려니

이게 정말 내가 원한 걸까..?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나저나 하루종일 복사기/스캐너 알바

괜찮을까요? 

 

여행경비 보태려 일한다 하면 남편도 좋아하겠죠? 

IP : 39.114.xxx.2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24.5.8 1:43 PM (118.221.xxx.51)

    뭐 평생 할것도 아니고 2개월인데,,여행경비 보태려고 하는 것도 괜찮을 듯요

  • 2. 한 달에 얼마
    '24.5.8 1:43 PM (59.6.xxx.211)

    준다고 하나요?
    설마 최저 시급은 아니죠?

  • 3. ..
    '24.5.8 1:44 PM (39.114.xxx.243)

    당근 최저 시급이죠

  • 4. 괜찮은데요
    '24.5.8 1:44 PM (220.76.xxx.245)

    저라면 할듯
    50넘으니 전부 식당알바만 ㅠㅠ
    근데 여행경비 하지말고
    그걸로 주식이라도 딴주머니 차세요

  • 5. ..
    '24.5.8 1:44 PM (211.253.xxx.71)

    정말 하고 싶은 알바네요.
    저도 집앞이라 알바한다 생각하고 나왔는데 너무 일이 없어서 힘드네요..
    11월까지인데 그때까지 버틸수 있을까 싶어요.
    책이나 보고 공부하라고 하지만(주위에서는) 남의 돈 받으면서 그러고 싶지는 않고..

  • 6. 두달인데
    '24.5.8 1:46 PM (111.171.xxx.3)

    돈벌어서좋고 집에 있는거보다 훨씬 좋아요.
    하세요.
    뿌듯할거예요.

  • 7. 그래도
    '24.5.8 1:47 PM (59.6.xxx.211)

    업무가 깔끔한 사무직이니까
    해 보시고
    퇴근 시간 조정 가능한지 한번 물어 보세요.
    시간당 페이면 가능할지도?

  • 8. 선물
    '24.5.8 1:49 PM (175.120.xxx.173)

    2개월이고 업무가 정해져있으니
    깔끔하잖아요.
    도전!^^

  • 9. ..
    '24.5.8 1:49 PM (61.105.xxx.109)

    엄마가 계속 집에 계셨던거라면
    아이가 그 시간에 엄청 자유를 느끼며 기존 루틴 다 깨질 수 있어요.
    게다가 이제 사춘기 시작이라면요.
    계속 하실거 아니고.. 꼭 버셔야 할 상황아니라면 비추요.

  • 10. ...
    '24.5.8 1:51 PM (218.48.xxx.188)

    저도 비슷한 알바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너무 안가서 그게 진짜 힘들더라구요
    한참 버티다가 시계 봐도 아직도 11시고 막 이랬는데 차라리 바쁜 게 낫지 저같은 성질급한 사람은 너무너무 지루하고 몸이 꼬여서 도저히 못할 짓이던데 사람 성격에 따라 다를 거같아요.

  • 11. ㅗㅗㅗ
    '24.5.8 1:52 PM (221.147.xxx.20)

    전 사회생활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기 알바라면서요
    바람 쐬고 오시고 앞으로 무얼 하고 싶은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고민해 보세요
    아이들 성적만이 님 인생의 목표는 아닐 테니까요

  • 12.
    '24.5.8 1:55 PM (211.36.xxx.250)

    말이 스캔이지...
    그냥 잡무 다 하셔야 하고.
    벽보고 스캔하면서. 나는 누구. 여긴 어디 할거고...
    쓰레기통도 비우고. 별의 별일 다 하게 될 거임.

  • 13. .....
    '24.5.8 2:01 PM (112.145.xxx.70)

    그래도 그것도 일종의 사회생활이죠.
    최저시급에 스캔 잡무도요.

    그것조차도 님한텐 좋은 경험일 겁니다.
    돈도 돈이지만,
    집에만 있는 것 보다 사회생활을 해보는 게
    아이에게 할 말고 있고
    견문도 넓히고, 이 걸 경험삼아
    다른 알바도 할 수 있구요.

    무조건 해 볼 수 있을 때 해보세요.

    아. 이런 일은 하는 게 아니구나.. 라고 느낀 다면
    그것또한 귀한 경험이니까요.

  • 14. ..
    '24.5.8 2:01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어느 사이트에서 구직 알아보나용?

  • 15. ....
    '24.5.8 2:05 PM (39.114.xxx.243)

    대학 졸업 후 5년 회사생활 했었어요. 그때는 영어할줄 아는 베네핏으로 재미있는 일 했었는데.. 지금은 스캔 복사 알바... ^^

  • 16. ....
    '24.5.8 2:05 PM (39.114.xxx.243)

    알바몬 이요.
    집 근처로 한정해서 일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 17. ㅇㅇㅇ
    '24.5.8 2:13 PM (220.86.xxx.41)

    아침에 아이 저녁먹을걸 대충해두세요
    고기를 재워둔다던지 찌개재료를 썰어서 넣어두고 오자마자 끓이고 구우면 될것같아요
    대충 간식 재료 챙겨놓구요
    저라면 할것 같아요
    최저시급에 저정도 시간이면 스캔만 하지는 않을것 같고
    잡다구리는 각오하셔야하겠지만
    중간에 포기하시더라도 안해보는 것보다는 훨씬 낫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지내면 생활에 활력도 있을것 같아요
    화이팅이요

  • 18. 저런일이
    '24.5.8 2:22 PM (175.223.xxx.3)

    최저시급이지 설마 최저시급이냐는 댓글
    진짜 돈한번 안번 귀부인이신듯
    저녁에 반찬 대충 해두면 사먹을일 없어요
    7시 퇴근이라도 요령 생기니 집밥먹어요

  • 19. ㅇㅇ
    '24.5.8 2:29 PM (223.62.xxx.162)

    집에서 가깝고 단기면 괜찮아보여요

  • 20. ㅇㅇ
    '24.5.8 2:40 PM (73.109.xxx.43)

    일은 쉬울 것 같아요
    겨우 두달인데 생각 많이 하지 말고 해보세요

  • 21. ..
    '24.5.8 2:43 PM (211.36.xxx.102)

    실제 알바라는게 하다가 담날도 안나오고 이틀하다가도
    안나오기도 하고 일단 해보는 개념으로 시작해요
    물론 그냥 쭉남으면 좋지만
    일하다보니 어렵지도 않은데 하루하고 이틀하고 관두더라구요 동료들이 일하다보면 재미도 있고 이래저래
    또 듣다보면 다름일도 알아보게 되고
    시작해보는거죠 정 안맞음 다름쪽도 가보시면 되고

  • 22. ㅁㄱㅁㅁㄱ
    '24.5.8 3:42 PM (121.175.xxx.132)

    2년도 아니고 2달인데...
    재지 말고 걍..해보세요~~
    이럴땐 몸쓰는 단순 알바가 최고임..

  • 23. ....
    '24.5.8 3:48 PM (39.114.xxx.243)

    ㅎㅎ 댓글 감사해요. ^^
    한번 해봐야겠어요~

  • 24. ...
    '24.5.8 5:10 PM (175.208.xxx.194)

    그래도 그것도 일종의 사회생활이죠.
    최저시급에 스캔 잡무도요.

    그것조차도 님한텐 좋은 경험일 겁니다.
    돈도 돈이지만,
    집에만 있는 것 보다 사회생활을 해보는 게
    아이에게 할 말고 있고
    견문도 넓히고, 이 걸 경험삼아
    다른 알바도 할 수 있구요.

    무조건 해 볼 수 있을 때 해보세요.

    아. 이런 일은 하는 게 아니구나.. 라고 느낀 다면
    그것또한 귀한 경험이니까요. 222222222222222

  • 25. ...
    '24.5.8 5:11 PM (175.208.xxx.194)

    아니다 싶으면 관두면 되지요.
    꼭 해보세요.

  • 26. .....
    '24.5.8 7:58 PM (110.13.xxx.200)

    2개월인데요. 뭐.. 최저시급주고 힘든 일 시키는곳도 많아 나름 꿀알바같은데요.
    일단 해보기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122 샤워기 줄이 pvc로 된거 뻣뻣한가요? 8 ㅇㅇ 2024/05/29 748
1597121 샐러드에 뿌려먹는 올리브유는 뭐가 맛있나요? 4 2024/05/29 1,415
1597120 중2아들 속이터져요. 저는 어찌해야할지 19 답답 2024/05/29 3,916
1597119 선재 아버지 연기 잘 하네요 6 .. 2024/05/29 1,683
1597118 비용드는 진단서 말고 5 병원서류 2024/05/29 935
1597117 휴대폰 문자메시지가 저절로 닫혀요, 왜 그럴까요? 9 휴대폰 2024/05/29 1,817
1597116 버석선재가 뭐예요? 버럭선재? 3 궁금 2024/05/29 1,539
1597115 발이 보이는 샌들 신어도 될가요 9 ... 2024/05/29 1,776
1597114 집안일 중에 빨래개기가 제일 어렵네요. 8 .... 2024/05/29 1,265
1597113 166센티 .64킬로면 많이 뚱뚱한가요? 47 뚱뚱 2024/05/29 5,964
1597112 최근에 입원병실에 들어가보신분~~ 4 대학병원 2024/05/29 1,363
1597111 심각하게 지저분한 11 평화 2024/05/29 3,062
1597110 집 바로 앞 상가 영어유치원 취업하는거 별로일까요? 21 dd 2024/05/29 3,206
1597109 도우미 비용 괜찮은가요 3 .. 2024/05/29 1,131
1597108 아이 입술에 물집? 피부과 가야 할까요? 10 .. 2024/05/29 686
1597107 미래에셋증권 cma계좌 ㅇㅇ 2024/05/29 513
1597106 대학앞 고시텔 월세 직접 계약해도 되나요? 8 .. 2024/05/29 786
1597105 윤석열 정부는 왜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꺼내지도 못하는.. 9 가져옵니다 2024/05/29 1,133
1597104 성심당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나간다 52 ㅇㅇ 2024/05/29 11,682
1597103 죽여 놓고 쳐 웃고 있는 국힘 13 2024/05/29 2,492
1597102 잘못온 택배 어찌하시나요 7 택배 2024/05/29 1,665
1597101 대장내시경 검사하기전 마지막 llll 2024/05/29 776
1597100 삐라가 밤11:35에 재난문자 보낼 일인지 20 ... 2024/05/29 3,358
1597099 케이팝 콘서트 관람 5세 아이 가능할까요? 17 고민 2024/05/29 1,350
1597098 콩은 삶은 물을 버려야 한다네요ㅠ 41 ㅇㅇ 2024/05/29 17,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