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등 6학년일때, 재밌는 영어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 쓰기를 하게했었어요.
영어학원은 안 보내고요. 코로나였거든요.
영어책을 한번 읽은 다음엔, 그 책을 그대로 똑같이 쓰라고했죠.
문단, 뛰어쓰기 등등 모조리 그대로요.
아이가 차라리 영어원서를 읽겠다고 할정도로, 영어문법공부하는건 정말정말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문법공부는 중학교간다음에 하기로하고,
책 필사를 하라고한거죠.
그래서일까요.
영어는... 공부한 시간대비 결과가 좋아요. 중학생때도, 고등인 지금도요.
(수학은.... 아무리 공부해도.... 결과가.... 잘 안 나오는데 말예요. )
영어는 감이 있는거 같아요.
수학은.... 이런 감이 어떻게 해야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