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때 영어원서 필사한 효과가 내신에 도움되는 걸까요.

필사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24-05-08 12:32:21

아이가 초등 6학년일때,  재밌는 영어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 쓰기를 하게했었어요.

영어학원은 안 보내고요.  코로나였거든요. 

영어책을 한번 읽은 다음엔,  그 책을 그대로 똑같이 쓰라고했죠.  

문단, 뛰어쓰기 등등 모조리 그대로요.  

 

아이가 차라리 영어원서를 읽겠다고 할정도로,  영어문법공부하는건 정말정말 싫어했거든요.  

그래서,  문법공부는 중학교간다음에 하기로하고, 

책 필사를 하라고한거죠. 

 

그래서일까요.

영어는...  공부한 시간대비 결과가 좋아요.   중학생때도,  고등인 지금도요.

(수학은.... 아무리 공부해도.... 결과가.... 잘 안 나오는데 말예요. )

영어는 감이 있는거 같아요. 

 

수학은.... 이런 감이 어떻게 해야 생길까요... 

 

 

 

 

IP : 125.176.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8 12:33 PM (211.235.xxx.56)

    그 지겨운걸 한 아이면
    뭐라도 함 ㅋㅋ

  • 2. 될놈될
    '24.5.8 12:42 PM (221.154.xxx.169)

    그냥 잘 하는 아이
    웟님 말씀에 동의해요.

  • 3. 노노
    '24.5.8 12:50 PM (114.206.xxx.112)

    제 아이는 유치원때 아무도 안시켜도 혼자 영어책 필사했어요
    영어 잘 못해요

  • 4. 제가
    '24.5.8 12:59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영어 공부했어요ㅋㅋ 30년 전이네요.
    집중력없고 엉덩이힘 없는데 조금 배운 영어는 재밌고 더 알고싶더라고요.
    그때 잉글리쉬타운? 그런게 있었는데
    그냥 읽고 또 읽고 그랬고
    무슨 테잎이 있어서 그것도 하루종일 워크맨 끼고 들었어요.
    몇년동안..
    그러다 중 3 전 겨울 방학에 맨투맨 훅 훑고,
    성문종합 한번 훑고,
    대학가서도 영어 특기자 비슷하게 취급(?) 받았고( 최고학부갔습니다) 여전히 영어는 훌륭한(??) 편이고 다른 비슷한 외국어도 훌륭한 편입니다.
    30년 전 얘기고 요즘은 매체가 워낙 다양하긴하죠. 그런데
    이런 방법도 효과가 있는 애들이 있긴해요.

  • 5. ㅇㅇ
    '24.5.8 1:03 PM (211.235.xxx.215)

    첫댓글님 말씀에 동의
    그 지겨운걸 버틴 애라면 공부 방법이 달랐어도 열심히 했을거에요

  • 6. 그거
    '24.5.8 1:15 PM (39.7.xxx.127) - 삭제된댓글

    통역하는 사람들이 종종 추천해주는, 나름 효과있는 방법이에요.
    다만 보면서 옮겨 쓰는게 아니라 문장을 통으로 외워서 써야되는데 아마 아이가 언어감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했을 듯요.
    기특하네요!
    수학은, 많이 풀려보는 수밖에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08 언어폭력하는 60대남직원에게 그동안 쌓아놓은거 말했어요 12 123 2024/10/24 2,597
1641607 법인에게 전세주기 꺼려지는데,, 괜찮을까요 11 전세등기 2024/10/24 2,592
1641606 담임선생님 부모님상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5 세뇨리따 2024/10/24 1,850
1641605 주중엔 1일1식하다 주말되면 무너지는데 .방법좀^^ 6 요이 2024/10/24 1,293
1641604 제가 임신한꿈은 1 ㅔㅔ 2024/10/24 722
1641603 지하철 계단에서 이런 일이 8 ㅇㅇ 2024/10/24 2,544
1641602 귤을 사서 먹는 꿈을 꿨어요 6 알려주세요 2024/10/24 902
1641601 좋거나 나쁜 동재 5, 6화 올라왔네요(스포 무) 7 ㅁㅁㅁ 2024/10/24 1,301
1641600 아랫니가 자꾸 틀어져서 치과에 갔는데 17 아랫니 2024/10/24 4,837
1641599 10/24(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24 309
1641598 자녀 미성년 때 만든 주식 계좌 언제까지 관리하시나요? 1 .... 2024/10/24 592
1641597 고1마치고 전학한 아이 4 ㅋㅌ 2024/10/24 848
1641596 소개팅남이 시행사를 운영한다는데요. 5 음음 2024/10/24 2,125
1641595 노견 무지개다리 보내고 물품요 15 ㅡㅡㅡ 2024/10/24 1,615
1641594 고3 수능치기 전에 아이 엄마한테 기프티콘 보내며 잘치라고 하는.. 5 ㅇㅇ 2024/10/24 1,477
1641593 급)공인중개사 시험에 쓰는 계산기요 6 ... 2024/10/24 725
1641592 금값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11 세상에 2024/10/24 5,673
1641591 바게트빵 1 ........ 2024/10/24 545
1641590 종각역 출근 전세 여쭤요 18 궁금이 2024/10/24 1,369
1641589 트럼프앞에서 할말하는 한국계 하버드대학생 3 ㄱㅂㄴㅅ 2024/10/24 1,578
1641588 인스타 게시물에 음악 나오는거, 돈주고 사는거에요? ㅁㅁ 2024/10/24 899
1641587 성당 다니시는 분들 계실까요 4 ㄷ교 2024/10/24 1,211
1641586 (급질)페인트 벗겨진 문지방 칠 할 때 6 Sun 2024/10/24 736
1641585 포장이사 복불복 심한가요? 4 .. 2024/10/24 559
1641584 감정기복 심한 딸은 어찌 대하시나요? 8 .. 2024/10/24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