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께 전화드렸어요

**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24-05-08 11:36:51

영상통화 전화해서 간단하게 오늘 잘 보내시라고 말씀드렸어요

뭐 몇 분 통화 안했죠

꼭 해야는건 아닌데 저는 그리 어렵게 생각들지 않아서 했어요

 

근데.. 정작 친정에는 전화를 .....

친정이 저에게는 시댁보다 더 어려운.....

오전 내내 언제 전화할까 고민이 되고...

이러다 오후가 될테고... 저녁이 될테고...

주저주저하다가 넘기게 될지도 모르고....

 

이런 제 속마음이 제일 힘들어요

 

 

 

IP : 1.235.xxx.2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8 11:39 AM (218.237.xxx.109)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바톤을ᆢ

  • 2.
    '24.5.8 11:3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전화 포비아라 전 어디든 카톡이랍니다.
    망설이다 망설이다 했는데

    이렇게 연락만 드려도
    그렇게 좋아 하세요.

  • 3. ...
    '24.5.8 11:42 AM (218.55.xxx.242)

    전 아직도안하고 있네요
    내부모에게도안하고 그 아들도 안하는데 무슨

  • 4. **
    '24.5.8 11:44 AM (1.235.xxx.247)

    친정 부모님 때문에 많이 맘 고생을 하며 살았어서 이런 날이 너무 힘듭니다..
    아무렇지 않게 툭 전화해도 될 날인데 그게 너무 어렵네요
    오히려 시댁에는 아무렇지 않게 툭 전화하는게 쉽구요

  • 5. 저도
    '24.5.8 11:47 AM (116.34.xxx.24)

    비슷...
    어제 밤에 잠을 설치고ㅠ
    오늘 오전 카톡으로 송금 카톡메세지로 끝냈어요

  • 6. less
    '24.5.8 11:48 AM (182.217.xxx.206)

    내 부모도 아닌데.ㅋㅋ.
    시부모가 날 키워준것도 아니구.ㅋㅋ.
    시부모한테 전화는 남편이 하는게 맞죠~~~

    어차피 담주에 시부모 뵈러 가서.. 전화 안해요.ㅋㅋ. 전화한다 해도.. 남편이 하죠.

  • 7. ...
    '24.5.8 11:48 AM (118.235.xxx.192)

    각자부모는 각자전화했어요

  • 8. 저도
    '24.5.8 11:48 AM (121.133.xxx.137)

    친정이 어려워요
    통화하려면 심호흡 열번은 해야하고

  • 9. 각자의
    '24.5.8 11:56 AM (203.244.xxx.33)

    각자의 입장과 사정이 있으니요...
    저는 시댁과도 끊었고, 친정과도 대면대면이어요.
    시댁 식구들이 저희에게 워낙 큰 사고들을 쳐서 연을 끊은....
    그래서 이런 날이..좀 서글퍼요.
    부모의 은혜 ??? 저희 남편이 불쌍해요... 가스라이팅 당해온 것 같고
    희생만 강요당했던......

  • 10. ....
    '24.5.8 8:11 PM (110.13.xxx.200)

    대체 억지로 이런 일을 해야 하죠.
    전 안합니다.
    마음이 우러날때 하심 좋을거 같네요.
    그냥 주말쯤 선물이나 식사햇으면 끝아닌가요.
    얼굴 안본거면 모를까 굳이 당일까지 우러나지도 않는 전화 챙길 이유가 있나 싶네요.
    이러니 자꾸 어버이날 없애자 말이 나오는 거죠.
    억지 효도를 바라는 날을 억지로 만들어놓으니... 어휴.. 너무 싫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207 버스에 승객이 저 하나 3 사모님 2024/05/29 1,879
1597206 고추를 5kg시켰는데 빨간 고추가 2kg네요 3 ?? 2024/05/29 1,538
1597205 월급이 정해져 있는 직장인은 어떻게 부자 될 수 있나요? 17 2024/05/29 3,416
1597204 도대체 규정을 왜 안지키나요? 3 .... 2024/05/29 805
1597203 인스타에 올려도 자랑이 아닌 게 있을까요? ㅎㅎ 5 .. 2024/05/29 1,410
1597202 TV나 영화 보면서 할 수 있는 운동 기구? 3 ㅇㅇ 2024/05/29 544
1597201 프로포폴 주사 일주일 간격으로 맞아도 될까요? 7 .. 2024/05/29 1,192
1597200 고3 담임샘 상담 지금 가야할까요? 5 상담 2024/05/29 987
1597199 클라리티?레이저 1 레이저 2024/05/29 257
1597198 지역별 월 인구증감 최근통계 1 ㅇㅇ 2024/05/29 793
1597197 식당보쌈처럼 하얀 고기는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4 알려주세요 2024/05/29 1,416
1597196 선업튀 어제 키스신 아쉬운점ㅠ 11 ㅇㅇㅇ 2024/05/29 2,856
1597195 사무관의 지위 3 ㅇㅇ 2024/05/29 1,620
1597194 부모도 안 바뀌네요? 2 ..... 2024/05/29 1,548
1597193 60대 화장하는 여자 13 지하철 2024/05/29 6,224
1597192 살치살이 질겨요ㅜㅜ 3 ... 2024/05/29 724
1597191 10년 후쯤 세상... 7 요즘 아이들.. 2024/05/29 2,763
1597190 결국 남녀 신체적 차이는 인정해야겠어요 25 ... 2024/05/29 3,683
1597189 아이 입원한경우 입원비를 실비만 적용한경우 커버가 되나요? 1 고민 2024/05/29 456
1597188 지하철에서 다리는 왜 꼬는 거죠 ㅠ 18 ㅇㅇ 2024/05/29 2,638
1597187 선재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나요 35 Oo 2024/05/29 2,911
1597186 갈라치기는 탑급임 7 ..,. 2024/05/29 794
1597185 윤석열이 박정훈 대령 항명으로 기소 지시한듯요 9 2024/05/29 1,914
1597184 강아지 발톱에 피 3 Nn 2024/05/29 417
1597183 삶은 수건에서 기름냄새 난대요 17 삶은 빨래 2024/05/29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