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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는 왜

... 조회수 : 3,722
작성일 : 2024-05-08 10:28:04

시부모는 왜 저희 가정에 어떤 호의를 베풀고 나면 꼭 며느리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은 걸까요?

보면 아이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사다주신다든지 아이 먹을 홍삼을 사오신다든지 이러면 아이나 남편이 그러려니 받는 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제가 고맙다는 말 안하고 지나가면 괘씸한 건 왜인가요? 여기 계신 시부모님들도 혹시 그러시나요?

IP : 165.194.xxx.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8 10:29 AM (175.223.xxx.108)

    남이니까요? 손주 아들은 내새끼고 그 혜택 받는 남에겐 인사 받아야하고

  • 2.
    '24.5.8 10:29 AM (73.148.xxx.169)

    아들과 소통 못하는 분들이 문제에요. 시모들 문제

  • 3. 좋게생각하면
    '24.5.8 10:3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며느리 인사가 더 고마운것 아닐까요.

    아들녀석은 늘 쌩~하니까..ㅜㅜ

    (괘씸하게 생각한 시모는 벌받아랏!ㅋㅋ)

  • 4. 친정엄마가
    '24.5.8 10:33 AM (110.70.xxx.195)

    사준거 사위가 그러려니 받으면 82에서 난리치던데요
    은혜를 모르고 주제를 모른다고 결혼전 얼마해오고
    친정부모가 해준거 다 나열하면서

  • 5. 안사오고
    '24.5.8 10:34 AM (118.33.xxx.32)

    부담이나 안줬으면. 근데 남한테 뭐 베풀면 인사 받고싶은데 사람이죠.님은 남이니까요

  • 6.
    '24.5.8 10:35 AM (223.62.xxx.248)

    남이니까요. 귀한 자기자식들한텐 전전긍긍. 남한텐 손익계산 확실

  • 7. ..
    '24.5.8 10:37 AM (116.40.xxx.27)

    생색내고싶은거죠.

  • 8. 안받아요
    '24.5.8 10:39 AM (218.48.xxx.143)

    저희 시어머니는 자식에게 선물을 하는게 아니라 투자를 하세요.
    아들이나 손자에게 10만원짜리 뭔가를 주셨으면 그걸 며느리에게 다시 받아내야 하는분이예요
    몇번 당하고 웬만한건 죄다 거절합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인사정도야 당연히 할수 있죠. 마땅히 해야하고요.
    그 수준이 아니라 뭔가 건네시면 그 다음엔 반드시 며느리를 불러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노예 부리듯 부리려 해서, 이젠 시어머니가 뭐 해주신다 하면 괜찮다고 안받겠다고 사양합니다.
    실제로 남편 통해 어머님이 주신 돈 돌려보낸적도 있네요.
    내가 차라리 나가서 버는게 나아요.

  • 9. ...
    '24.5.8 11:04 AM (165.194.xxx.50)

    원하지도 않는 호의를 베풀고 감사해라 납작 엎드리기 바라는 거 이제 지겹네요. 솔직히 그런 거 없이도 시댁 사람들만 쏙 빠져주면 저희끼리 얼마든지 행복하게 알콩달콩 잘 살 수 있는데 말이죠

  • 10. gjdml
    '24.5.8 11:06 AM (210.223.xxx.17)

    호의는 커녕 결혼할때 10원한푼 안보태준 시부모도 그런 ㅈㄹ 하잖아요
    한국 시부모들 답없어요

  • 11. ...
    '24.5.8 11:31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인사 하지마세요.
    님 혼자 애낳았나 왜 그걸 며느리에게 인사받길 바라는지 ㅉㅉ

  • 12. ...
    '24.5.8 11:45 AM (222.237.xxx.194)

    남이니까요
    근데 남이면 뭘 시키지도 말아야하는데 시킬땐 남이 아닌게 문제

  • 13. 바람소리2
    '24.5.8 11:45 AM (114.204.xxx.203)

    며느린 내 아래라고 보는거죠

  • 14. ...
    '24.5.8 11:4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애들이나 손주는핏줄에 그냥줘도 되는 이쁜 존재고 며느리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 15. ..
    '24.5.8 11:48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애들이나 손주는핏줄에 그냥줘도 되는 이쁜 존재고 며느리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생판 남이라도 남자에겐 더 잘하는 여자도 있는데요

  • 16. ..
    '24.5.8 11:49 AM (218.55.xxx.242)

    애들이나 손주는핏줄에 그냥줘도 되는 이쁜 존재고 며느리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생판 남이라도 남자에겐 더 잘하는 여자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시모 되면 그런거죠

  • 17. 며느리도
    '24.5.8 11:49 AM (110.70.xxx.195)

    스스로 남의 귀한딸이라 하지 않나요? 남이라 했으면서 어럴땐 또 가족인가요?

  • 18. 남이라
    '24.5.8 11:56 AM (118.33.xxx.32)

    더 그런거죠. 특히 남인데 아들이랑 같이 사니까..

  • 19. ..
    '24.5.8 12:05 PM (223.38.xxx.195)

    시부모님뿐 아니라 시가 사람들 다 그래요
    꼭 여자가 전화해서 고맙다고 해야지 안그럼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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