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키우며 특히 뼈저리게 느끼는데요
공부나 뭐 특별하게 잘하는 아이보다 사회성 좋은게 세상 살기에
자기도 편하고 주위도 편하게 하고.
사회성이 인싸 인기많고 좌중을 휘어잡고 그런게 아니고
자기 마음 담백하게 표현잘하고 남에게 공감잘하고
낄끼빠빠 잘되고 맥락 잘알아먹고 관계에 어려움 없어서
주위사람과 편안하게 지내고...
그런 사람이면 어딜가도 무슨 일을 해도
평균 이상 인성 가지고 행복하게 살듯.
아이가 편안하게 가족과 소소히 행복 누리고 사는 거 보면
저는 그냥 만족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