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밥먹고 싶을때 암거나 먹고싶어요

...ㅡ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24-05-07 22:16:11

식구들 밥 챙기기 너무너무 지겨워요

낼모레 60이에요

정말 나 먹고싶을때 나 먹고 싶은거 간단히 먹고 싶어요 

먹고 치우고 체력이 딸리고 징글징글하네요

IP : 222.116.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그게
    '24.5.7 10:17 PM (1.225.xxx.136)

    행복입니다만.
    이걸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싶어서 한끼 한끼가 소중해요.

  • 2. ..
    '24.5.7 10:19 PM (112.153.xxx.8)

    에고 가사노동 그만 퇴직하세요
    그리고 독립시키세요
    자기밥은 자기손으로 해먹을줄알아야
    성인이에요

  • 3. ....
    '24.5.7 10:20 PM (220.127.xxx.162)

    하~ 저도요
    내가 전혀 배고프지않는데 다른식구들 밥챙겨야한다는게 정말
    싫으네요
    퇴근후 아무도 없는 집으로 들어가는 싱글들이 넘 부러워요
    고양이만 기다리는 집으로 퇴근하고 싶네요
    먹고 치우고 체력이 딸리고 징글징글하네요222

  • 4.
    '24.5.7 10:21 PM (118.235.xxx.73)

    저는 그냥 내마음대로 먹고살아요
    가끔 가족들 챙기구요
    22살결혼해서 50대 힘드네요

  • 5. .....
    '24.5.7 10:2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애들 기숙사 가고 남편 주말부부하고 그래서 해봤다오.
    원하는 때에 먹고 싶은 거 간단히 먹기.
    두 달 만에 리듬 깨진 결과가 나타나더군요.

    그 이후 애들도 집에 와 학교 다니는데 규칙적으로 식구들과 먹는 거로 건강 되찾았어요. 물론 일찍 일어나 준비하는 거 힘들어요. 출근도 해야하고요. 하지만 생체 리듬이 유지되네요.

  • 6. 바람소리2
    '24.5.7 10:22 PM (114.204.xxx.203)

    애들은 알아서 먹으라 하고
    부부는 간단히 먹어요

  • 7. 맞아요
    '24.5.7 10:28 PM (172.58.xxx.106)

    지긋지긋해요

  • 8. ..
    '24.5.7 10:3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퇴근후 아무도 없는 집으로 들어가는 싱글입니다.
    뭐 부럽다 하시면 할말은 없는데..
    이 삶도 마냥 부러움 받을 삶은 아닙니다.
    혼자 먹고 살기 빠듯해요.
    대신 벌어줄 사람이 없으니 퇴사도 신중해지고..
    어서 5억 만들어 퇴사할겁니다.
    오늘은 퇴근길에 피자 포장해와서 맥주 마시네요.
    내일 월차냈어요. 꺄~~

  • 9. ㅇㅇ
    '24.5.7 10:54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저는 원글님이 바라는 대로 살고 있지만,
    가족들 북적북적 밥먹는 그것도 행복이에요

  • 10. 재택하는
    '24.5.7 11:14 PM (172.85.xxx.83)

    성인딸이 있어 자식때문에 밥 하는거지...여자가 밥은 내새끼 먹아려고 하는거죠. 남의새끼(남편)만 있으면 뭐 각자도생이고.

  • 11. ...
    '24.5.7 11:42 PM (58.234.xxx.222)

    왜 아직도 그걸 챙기시나요??
    전 애 대학 가면 반은 줄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 12. ..
    '24.5.7 11:57 PM (39.115.xxx.132)

    저 지금 씽크대에 가득찬 그릇들 보면서
    토나올거 같았어요.
    밥그릇 숟가락 하나 없이 다썼네요
    작은 아이 학교 다녀와서 밥먹고
    큰 아이 일어나서 커피랑 샌드위치 먹어서
    샌드위치 만들고 남편 와서
    비빔밥 해주고 아이들 저녁 늦게
    밥 먹어서 또 반찬하고 먹이기만
    했는데 시간이 이렇게 되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821 연봉10억 의사와 결혼한 여자 5 ㅇㅇ 2024/05/30 6,283
1597820 올해말 미국에 판다가 또 간다는데 4 눈물 2024/05/30 1,161
1597819 푸바오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14 ... 2024/05/30 2,419
1597818 부하를 잃은 진짜 참 군인의 모습 2 ㅁㄴㅇㄹ 2024/05/30 2,775
1597817 일본 역사 왜곡 통째로 지운 정부 9 .. 2024/05/30 863
1597816 오피스텔은 절대 사면 안되나요? 27 부동산 몰라.. 2024/05/30 5,441
1597815 어렸을때 고무줄 놀이 노래 뭐 기억나세요 37 ㅇㅇ 2024/05/30 1,367
1597814 발각질을 벗자 발각질에 써보셨어요? 6 2024/05/30 1,662
1597813 푸바오는 저 와중에도 할부지에게 배운대로 하더라고요 ㅠ 19 ㅇㅇ 2024/05/30 5,267
1597812 40.50대 중년분들 다들 체중 안늘게 관리하며 사시나요? 37 ... 2024/05/30 5,357
1597811 도노컬크림 VS 미장센 컬링에센스 5 가격 2024/05/30 606
1597810 친구 만날때 비용 28 ㅁㅁ 2024/05/30 4,105
1597809 종합소득세 누락된 것 연락받은 분 있는지 2 궁금 2024/05/30 1,017
1597808 교통사고 몇달후에 허리가 끊어질듯 7 사고 2024/05/30 967
1597807 항정살 진짜 맛있네요!! 14 ㅇㅇ 2024/05/30 2,486
1597806 선재 저작료, 궁금해요 9 우체통 2024/05/30 1,505
1597805 단짝친구 있으신가요?? 16 외롭다 2024/05/30 2,320
1597804 은행원 3 ㅡㅡ. 2024/05/30 1,141
1597803 안유명한 유투버... 32 2024/05/30 4,956
1597802 범죄에 대한 법 처벌도 약해서 4 2024/05/30 277
1597801 남대문 안경점 알프스 아시는 분 4 ㅇㅇ 2024/05/30 452
1597800 사회성 없는 사람이 애견 미용사 하면 어떨까요 5 사회 2024/05/30 705
1597799 요리 유튜버 추천좀 해주세요 23 ㅇㅇ 2024/05/30 1,920
1597798 지금 일어난 일이 5 솔까말 2024/05/30 1,677
1597797 기성세대로서 저 출산 이해돼요. 38 ... 2024/05/30 3,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