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 김승수 양정아 처럼요. 그 케이스가 제동생네 케이스이거든요
친구였다가 부부 사이가 된 케이스요
저희 올케는 제동생 친구들은 거의 다 친구인것 같던데
심지어 저희 사촌남동생하고.. 친구사이이구요
제동생이랑 사촌동생이랑 동갑내기 같은 동네에 살아서 초중고
다 같이 나왔거든요.. 동창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저희집을 어느정도 부모님이 어떤 스타일인지 분위기는 어떤지
알고 결혼한 케이스이죠
시누이인 저하고도 결혼전에 여러번 봤구요 . 그때는 동생 친구로써 ..ㅎㅎ
근데 그렇게 결혼하는것도 솔직히 괜찮긴 할것 같더라구요
성격이나 그사람에 대해서 어느정도 대충 파악한 다음에
저는 올케처럼 남자들이랑 편안하게 친구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런류의 친구는 없었지만 저희 올케는
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스타일이거든요
올케 보면서 그생각이 들더라구요
알거 다 알고 결혼해서 그런지 결혼생활도 굉장히 조용하게 잘 사는편이기도 하구요
저희 올케는 제동생 안만났더라도 다른 사람한테시집 갔다고 해도 잘 살것 같은
캐릭터이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