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속 레전드 1위는 커피프린스 1호점...여름이 되면 항상 생각나고 다시 봐도 촌스러움이 없고 재미있어요. 그시절 공유와 윤은혜도 정말 풋풋했구요.
2위는 이진욱 정유미 나온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버전. 이진욱 여기서 매력 만점이고 정유미도 그 역할에 찰떡이에요. OST가 좋아서 "I Could Give You Love" 들으면 아직도 심장이 먹먹해져요.
3위는 요즘 뜨는 선업튀요. 변우석 김혜윤 케미가 너무 좋고 어쩜 노래까지 너무 좋아요. 로맨스에선 역시 음악이 중요하죠. 그랬나봐, 러브홀릭 같은 기존 노래 선곡도 안성맞춤이었고 이클립스 노래들은 또 왜 그리 좋대요...런런이랑 I'll be there 계속 반복해 들어요.
재미있는 드라마를 볼때면 한시간을 봐도 십분처럼 느껴지거든요. 요즘 선업튀가 그렇네요. 오늘 본방사수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