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륨위에서 쪽쪽쪽 아주 작게
은 소리가 나서 보니 왕바퀴벌레의 발자국 소리였어요. 엄지손가락만한 외래종 바퀴요. 세스코는 가입중이에요.
비명
남편튀어옴
잡았어요.
요즘 사람들이 무슨말 하는지 잘
안들려서 가는 귀가 먹은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뻥이 아니고 진실 그 자체에요.
모노륨위에서 쪽쪽쪽 아주 작게
은 소리가 나서 보니 왕바퀴벌레의 발자국 소리였어요. 엄지손가락만한 외래종 바퀴요. 세스코는 가입중이에요.
비명
남편튀어옴
잡았어요.
요즘 사람들이 무슨말 하는지 잘
안들려서 가는 귀가 먹은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뻥이 아니고 진실 그 자체에요.
나 특채로 채용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원글님 청력도 대단한데 외부바퀴는 세스코도 어쩔 수 없다는 게 진짜 맞는 말이라니 좌절스럽...
큰 바퀴는 날개짓하는 소리도 들린대요
으..소름...
너무 재밌으세요.
저도 들어본 적 있어요. 발자국 소리기도 한데
더듬이나 입에서 내는 소리같기도 했어요.
연식인데요 ㅎㅎ
약을 먹고 비틀 거리고 맹해요.
그러니 잡죠.우리 어릴때 보면 바퀴들이 빨랐잖아요.
블행중 다행은 맹합니다.
두번째 댓글 원글님 청력을 요즘 눈이 침침해서 원글님 정력으로 읽었다는. ㅋㅋㅋ
제가 미국 학생아파트살때 세면대 하부장바닥에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두었어요. 뭔가 미세한 호일소리가 나서 열어보니 그 엄청큰 바퀴였어요
바퀴 발자국소리 저 들어봤답니다
전 호주살때 날아다니는 엄청 큰 바퀴가
방으로 들어옴
그나마 바닥에 있으면 나을탠데
날라다니니 넘 공포스럽더라구요
주택 살때 거실 소파에서 테이블위에 안경 놓고 잠 들었는데....
안경 코받침 건드리는 소리 듣고 기겁한 적 있어요.
진짜 으마으마한 사이즈의 바퀴벌레가 지나가는
바람에 밤을 꼴닥 샜었어요 ㅠ.ㅠ
쪽쪽쪽 ㅜㅜ이라니 ㅜ. 들리는거같아요
와 저두 귀밝은 편인데 바퀴벌레 발자국 소리는 ㅋㅋ
저 어릴 때 주택 살 때
바퀴벌레 잡으려고 과자로 유인을 했거든요
새벽에 책상 밑에 종이 깔고 과자 부스러기 올려놓고
불꺼놓고 기다리다 바퀴가 나타나면
책으로 때려잡고... 며칠 동안 그렇게 해서
결국 박멸했어요 ㅎㅎ
생각해보니 악착같았네요 초등때였는데 ㅋㅋ
ㅋㅋ 얼마전에 본 유투브인데 소니 노이즈캔슬링 기능 있는 헤드폰 광고.
개미가 과자부스러기 지고 가다가 떨어뜨리는 소리를 듣는 고딩 에피있는데 그생각 나네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쓰세요~
어릴때 주택 살았는데
진짜 걸어가는 소리 날아다니는 소리 잘 들려요.
진짜 엄지발가락만한 놈들이 푸드득 날아다니는 소리
지금도 소름 끼쳐요.
두꺼운 책으로 내리치고 아빠~~~
불렀어요~
헉…
전 전혀 모르겠던데요
우리 강아지는 아무 작은 벌레라도 있으면
자다가도 깨서 가보더라고요
강아지세스코 ㅋㅋ
저런 소리를 듣고 가는 거였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