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 잘 참고 같이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딸 둘이 어버이날이랑 겸해서 백만원씩 주는데
날도 흐리고 나가기 싫어서 종일 집에서 일 했어요.
미나리, 머위, 가죽나물 하고
빨래 돌려서 널고....
영감은 출근했는데 암 말도 없네요.
결혼기념일이라고 챙겨주는 딸들 있어서 다행..
참 오래 잘 참고 같이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딸 둘이 어버이날이랑 겸해서 백만원씩 주는데
날도 흐리고 나가기 싫어서 종일 집에서 일 했어요.
미나리, 머위, 가죽나물 하고
빨래 돌려서 널고....
영감은 출근했는데 암 말도 없네요.
결혼기념일이라고 챙겨주는 딸들 있어서 다행..
축하 드려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와
결혼기념일에 백만원씩이면
다른날은 얼마나 주나요?
대단대단
아직 입시도 못 끝낸 저는
상상도 안됩니다
40주년 50주년도 아니고
해마다 있는 결혼기념일 안챙겨줘 서운하신가요
영감님을 많이 사랑하시나보네요^^
출근이 대단하시네요. 부럽습니다.
그 연세에도 출근하시고 대단하시네요
오래오래 더 행복하세요
41주년 해까지도 출근하시는 남편이라면
기념일쯤 안챙겨줘도 절하겠어요 저라면ㅠ
따님들이 참 이쁘네요 축하드려요^^
결혼기념일 다들 챙기고 사시나봐요.
결혼 23년인데 저희는 그냥 넘기거든요.
41주년에도 출근한다는 말 부럽습니다
나같으면 아무것도 안해줘도 감사할듯
출근은 해도 돈은 집에 안 갖고 와요.
아니 못 갖고 옵니다.
겨우 직원들 원급 주고 나면 늘 적자.
직원들 딸린 식구 생각해서 회사 문도 못 닫는대요.
이런 허울만 좋은 사장도 있어요.
그나마 이젠 큰 돈 들어갈 일 없어서 다행이죠.
허울좋은만큼 여유 있으신거니 좋은거죠
이제는 악착같이 살지도 않아도 된다는건데
두 따님이 준 용돈으로 영감님이랑 맛있는 저녁 사드시고
인증샷 찍어 따님들 보여주세요
어머 우린 3일 이었는데 까먹었어요 ㅋㅋ
나가주는 것만으로도 땡큐죠
복받으심ㅋㅋ
결혼인가 봐요.
저희 아이들은 둘이 좋아서 한 결혼이니 둘이 알아서
기념하라고 모른 척 합니다.
41주년 와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두분 지금처럼 건강하시고 순탄하시기를요~~^^
돈도 가져오면 금상첨화지만
매일 출근하는 것만도 복이에요.
41주년...대단하세요
전 26년차예요
저희는 결혼기념일 제가 남편에게 알려줘서 그날 참 많이도 오래 같이 살았다 하면서 술마셔요
이젠 조금 있으면 부모랑 살은 세월보다 둘이서 살은 세월이 더 많아지겠지요..
내일 어버이날이 결혼기념 25주년이예요..
별로 챙기고 싶지않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