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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견종별로 지능이 다르다는데

hgfs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24-05-07 12:03:42

1위가 보더콜리

3위가 푸들

 

전 진돗개가 머리좋다고 생각했는데 

진돗개와 보더콜리 동시에 키우는 분 말로는

비교가 안된다고 하고

푸들은 키워보면 어떤가요

뭔가 와 ..지능이 정말 틀리다

말티즈와 다른 면이 느껴지시나요

IP : 61.101.xxx.6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7 12:07 PM (223.38.xxx.164)

    진도는 의리 한주인만 있다는거 보더나 리트리버는 진짜 머리좋은듯 전 포메키우는데 8년키우니 사람말 대충알아들음ㅋ

  • 2. ..
    '24.5.7 12:08 PM (175.114.xxx.123)

    지능이 높다고 키우기 쉬운건 절대 아니라 하더군요
    지능이 높은만큼 요구사항도 많고 사고도 언아더레벨로 친다구요
    강형욱훈련사가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다면 보더콜리 키워도 된다고 ㅋ 아니라면 절대 키우지 말라고요
    푸들은 주인이랑 감정이입을 잘 하지만 그만큼 분리불안도 높다고 하더군요

  • 3. dd
    '24.5.7 12:1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푸들이 똑똑하긴 한데 자기 주관이 강해서
    훈련이 잘 안되서 탐지견에 푸들은 없죠
    그리고 푸들은 산책보다 주인곁에서 부비부비를더
    좋아하는 견종이라고 강형욱씨가 말하더군요
    그거보다 우리집 푸들이 이상한게 아니구나 했어요
    키우긴 쉬워요 대신 분리불안이 있어요 주인에 대한 집착도 좀 있고..

  • 4. 셰퍼드
    '24.5.7 12:17 PM (121.133.xxx.137)

    키워봤고 두번째로 말티 키웠는데
    말티 애칭?이 똥멍충이었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귀엽
    찌찌야 그곳에서 잘 지내지? ㅜㅜ

  • 5. 이웃
    '24.5.7 12:17 PM (121.133.xxx.125)

    보더콜리있는데
    정말 영리해요. 사람에게 달려가고 싶거나 먹고 싶어도 주인이 사인 보내면 엘베에서도 납작 업드려요. 양치는거 보면 알죠.

    말티즈는 주인이 짖지 말래도 못알아듣는건지..싫은건지

    강아지에게 지능이란
    지시'수행 능력에 걸리는 시간이래요.

    상위가 보더콜리.세퍼드.래트리버등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견종이 많은거 같던데요.

  • 6. 우리푸들이
    '24.5.7 12:22 PM (118.220.xxx.145)

    예민하고 정서교류가 되서 제가 울면 와서 위로해주는데 그 좋은머리를 악이용해서 눈치 엄청 빠르고 자기만 위해달라고 치대고 혼자 두고 외출 못해요. 하울링해대서요.

  • 7. 푸들맘
    '24.5.7 12:27 PM (114.203.xxx.84)

    16세 할매푸들 키우고 있어요
    (얼굴은 아직도 강아지인데 어흑..ㅠㅠ)

    푸들이 어느정도로 똑똑하냐고 친구들도 종종 묻는데
    가방만 메어주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인사해도
    안 이상할 정도라고 말하곤해요^^
    말 전부 알아듣고
    감정 다 읽고
    심지어 한창때는 게임룰도 알아서 같이 게임도 했어요ㅋ
    (울엄마는 뻥치지말라며 절대 믿지를 않으심 ㅎㅎ;)

  • 8. ……
    '24.5.7 12:27 PM (211.245.xxx.245)

    지시 수행에ㅜ걸리는 시간을 측정할수 없는 견종, 시츄 키우는데요
    얘는 지능이 낮다기보다 지시를 수행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보더콜리 리트리버 플란더스의개 썰매끄는개들처럼 ㅜ일해본적도 없고
    무릎에서 앙앙 짖은적도 없고 ㅠㅠ

  • 9.
    '24.5.7 12:33 PM (175.197.xxx.81)

    푸들맘님 저는 믿어요ㅎ
    가방 매고 학교 갔다면 전교1등감!

  • 10. 경험자
    '24.5.7 12:33 PM (218.50.xxx.165)

    며칠 전 좁은 엘베에서 은퇴한 골든 리트리버와 마주 섰는데
    와~ 견격이라는 것이 있구나 느꼈어요. 저를 지긋이 바라보며 웃어 주었어요. 진짜예요!
    저는 반려 동물을 안키워서 처음 느껴본 교감이었어요.

  • 11. ㅎㅎㅎ
    '24.5.7 12:48 PM (175.207.xxx.121)

    멍충미 가득한 말티키워요. 요녀석 가끔 답답하긴 하지만 그게 또 매력인지라 넘 이뻐하며 키운답니다. 마당있으면 진돗개 키워보고 싶어요.

  • 12. ..
    '24.5.7 12:50 PM (218.55.xxx.242)

    말티나 프들 주인에게나 귀엽지 얼마나 사나운지 딱 싫어요

  • 13. 포메는
    '24.5.7 12:52 PM (118.235.xxx.225)

    개썅마이웨이요
    알아 듣는데 걍 씹어요.

  • 14. ㅇㅇㅇ
    '24.5.7 12:57 PM (211.192.xxx.145)

    맞습니다.
    지능표 보면 대부분 포메 지능이 10위 내외로 매겨져 있는데 아닙니다.
    얘들은 알면서 안 하는 거에요.

  • 15. 점여섯님
    '24.5.7 1:02 PM (121.133.xxx.125)

    그래서인지
    시쮸는 제 기억상 100 위권 아래 ㅠ

    그런데 유독 시츄견주들 다
    너무 영리하다고
    인간과 교감이 되나봅니다.

  • 16.
    '24.5.7 1:07 PM (119.204.xxx.29)

    진돗개 영리한거 맞는데 말 잘안들어요 고분고분하지 않고 자아가 있어서 똥개훈련 시킨다 싶으면 안합니다

  • 17. ~~
    '24.5.7 1:19 PM (211.234.xxx.51) - 삭제된댓글

    나이비슷한 푸들ㆍ말티 키우는데 견종별 차이가 납니다.
    푸들은 머리를 써요.자기 유리한쪽으로요.
    말티는 본능에 더 충실합니다.힘쎈사람에게 붙어요.
    결론은 감정이나 요구 등등 섬세한 견종이 손이 더 갑니다.

  • 18. ㅇㅇ
    '24.5.7 1:19 PM (59.6.xxx.200)

    2등 궁금해요

  • 19. ㅁㅁㅁ
    '24.5.7 2:10 PM (211.222.xxx.165) - 삭제된댓글

    치와와 푸들 말티 믹스로 보이는 우리집 개는
    선택적 지시수행의 왕입니다.
    맘에 안들떈 개무시, 먹을거 들면 찰떡, 밖에 나가려는 분위기는 귀신같이 알아챔

  • 20. df
    '24.5.7 2:11 PM (211.222.xxx.165)

    치와와 포메 + a 믹스로 보이는 우리집 개는
    선택적 지시수행의 왕입니다.
    맘에 안들떈 개무시, 먹을거 들면 찰떡,
    밖에 나가려는 분위기는 귀신같이 알아챔

  • 21.
    '24.5.7 3:10 PM (1.237.xxx.181)

    푸들 2마리
    리트리버 진돗개 요크셔 키워봤어요

    저는 진돗개가 진짜 너무 똑똑해서 놀랐어요
    그리고 얘는 주인을 정말 주인으로 대해요

    요크셔는 작은 개치고 굉장히 똑똑하나
    저를 친구나 밑으로 보는 건방진 !!
    얘는 우리가 오래키우고 말을 많이 걸어줘서
    그런지 다른. 집 요크셔보다 똑똑했던거 같아요

    리트리버는 순둥이 천사
    똑똑하나 뭐랄까 크게 쓸 일이 없응
    그저 다 좋다좋다만 하고

    푸들은 좀 앙칼졌어요
    토이푸들이라 그런가 딱히 머리가 아주 좋다고는 못 느낌

  • 22. 푸들
    '24.5.7 4:02 PM (118.223.xxx.169) - 삭제된댓글

    푸들키우는 중이예요.

    지인들이 푸들이 똑똑한 견종이라고 그랬는데,
    저는 강아지를 키우는게 처음이니 무슨말인가?
    싶었죠.

    요녀석이 사람 감정도 읽고, 감정간 오가는 계산도 잘해요.
    말귀도 굉장히 잘 알아들어요.

    시계도 볼 줄 아는건지..,,,정확한 시간 캐치를 하고
    주인이 10분만 늦어도, 서운하다고 감정표현을 한답니다.

  • 23. 푸들15년
    '24.5.7 6:46 PM (118.235.xxx.126)

    사람이었음 과고학생회장 감이라고 ㅎㅎ
    TV분해할 일이 있었는데 애들은 한번 휙보고 가고 토토는 끝날때까지 쪼그리고 앉아 다 지켜보더라구요
    자아가 강해서 혼난후 간식주면 고개를 획 돌려요
    기분나빠서 안먹는다고

  • 24. 하야니
    '24.5.7 7:28 PM (175.208.xxx.124)

    우리집 15살 페키니즈...
    처음 데려왔을때 대소변 못가려서
    퇴근하고 와서 울곤 했어요.(현관부터 거실까지 대소변으로 엉망~~)
    6개월도 더 걸려서 겨우 가렸어요.
    어쩌다가 대소변 화장실에서 성공하면 온 가족이 박수치고 폭풍 칭찬하면서 닭가슴살 말린것 조금씩 먹이고~~
    대신 대소변 성공한 이후로 한번도 실수한적 없어요.
    매번 화장실에서 누고 칭찬받으러 달려와요.
    뽐내는 발걸음으로 신나게 달려옵니다.
    15살인 지금도 한결같이~~
    넘나 귀여워요~~
    머리는 나빠도 꾀부리지않는 우리 강아지 칭.찬.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자~~~!!

  • 25. 아도라블
    '24.5.8 4:10 AM (121.161.xxx.4)

    말티즈 , 푸들 , 시추 이렇게 옆에서 오래 지켜봤는데
    말티즈와 시추는 정말 멍청
    푸들은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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