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5.7 11:54 AM
(1.232.xxx.61)
인정하기 어렵지만 그게 진실
2. 오호
'24.5.7 11:57 AM
(211.250.xxx.112)
그래서 제가 연예인 외모로 품평을 안하는거군요. 저는 전혀 안예쁘다는걸 잘 알지만 제 외모에 별로 컴플렉스도 없거든요. 원글님 통찰이 재미있고 인상적이네요. 기억할께요^^
3. ...
'24.5.7 11:59 AM
(39.7.xxx.119)
부모가 애지중지 키워서 자기 곱게 자랐다고 본인 입으로 대놓고 떠들며 자기 우습게 보지 말라고 하는 여자들 몇 아는데, 자기 집에다가는 오빠/남동생과 차별했다고 난리치고 있더라고요
전 곱게 자란 게 뭘 얘기하는 걸까 이상하다고만 생각했거든요
4. ...
'24.5.7 12:00 PM
(180.69.xxx.236)
일정부분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데...
설령 맞다 한들 그런식으로 다른 사람 관찰하고 약한 고리를 알아내려는 이유가 뭘까요? ㅠㅠ
저라면 원글님 같은 분 안만나고 싶을듯요.
5. 확실하게
'24.5.7 12:00 PM
(121.167.xxx.53)
인정합니다. 예전의 저를 들여다봤을때 확실히 그랬거든요.
6. ..
'24.5.7 12:12 PM
(118.235.xxx.230)
첩이 첩꼴 못보다, 동족혐오 다 같은 맥락이죠
7. 오호
'24.5.7 12:12 PM
(118.235.xxx.37)
통찰력 있는 글이네요. 반성이 됩니다
8. 음
'24.5.7 12:16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을 보면
.............................................................................................
그 사람이 주로 어떤 부분을 비난하는지, 욕하는 지 듣다보면
그 사람의 약한 부분, 부족한 부분, 관심있는 부분을 알 수 있게 되더라구요.
...............................................................................................
라고 쓰셨는데 , 결론은 약한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는 느낌인데요
자신이 약한 부분과,,, 관심있는 부분이 동일하다는 말씀인가요?
9. 의도가불순
'24.5.7 12:25 PM
(110.70.xxx.92)
일정부분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데...
설령 맞다 한들 그런식으로 다른 사람 관찰하고
약한 고리를 알아내려는 이유가 뭘까요? ㅠㅠ
저라면 원글님 같은 분 안만나고 싶을듯요.22
10. .......
'24.5.7 12:43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원글님 같은 분 안만나고 싶을듯요.33333
섣부른 일반화는 무서운거네요 오류가 많아도 편협한 생각에 바꾸지 못하거든요
11. 일단
'24.5.7 12:50 PM
(211.218.xxx.194)
뒷담화 하는 사람자체가 싫죠.
가만히 들어보면...
내가 여우짓하면,,,남도 여우짓하는게 싫고,
내가 짠순이면, 남이 짠순이짓하는게 싫고.
그런거 같긴합니다.
12. 원래그럼
'24.5.7 1:14 PM
(125.178.xxx.88)
그게 심리적투사 죠
내안의 인정하기싫은부분을 남에게 투사해서
비난하는거요
전업주부가 전업주부 비난하고
뭐 그런거
13. 이거
'24.5.7 1:42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남 흠집잡아 헐뜯는 사람은 모르고 주위에서 듣는사람들은 다 짐작허고 있는 얘기죠 ㅋㅋ
사람들이 학력이 모자랄까요 생각이 모자랄까요 돔만 생각하면 뻔히 보이는데 욕하느라 침튀기는 본인만 모를뿐
14. 이거
'24.5.7 1:43 PM
(211.186.xxx.59)
남 흠집잡아 헐뜯는 사람은 모르고 주위에서 듣는사람들은 다 짐작하는 부분이죠 ㅋㅋ
사람들이 학력이 모자랄까요 생각이 모자랄까요 좀만 생각하면 뻔히 보이는데 욕하느라 침튀기는 본인만 모를뿐
15. 저는
'24.5.7 2:09 PM
(211.234.xxx.230)
저에 대해 무시하는 것에 민감한데..
제가 남을 무시해서 그런걸까요?
딱히 남을 무시하지는 않았거든요.
절 평가하고 깔아뭉개는 말 들으면 진짜 열받아요.
그 사람들도 잘난 거 하나 없거든요.
16. ....
'24.5.7 3:2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실제 심리학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에요.
사실은 나를 생각하며 말하고 있다는 이야기..
자식에게서 때론 나의 답답한 부분이 나올때면 더 난리치게 되는이유..
17. ....
'24.5.7 3:22 PM
(110.13.xxx.200)
윗님.. 모든게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그런측면이 있는 게 있고 아닌게 있죠.
실제 심리학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에요.
사실은 나를 생각하며 말하고 있다는 이야기..
자식에게서 때론 나의 답답한 부분이 나올때면 더 난리치게 되는이유..
18. ㅇㅇ
'24.5.7 3:40 PM
(118.235.xxx.164)
뒷담하는 거 보면 그 사람 그림자를 알 수 있죠
듣다보면 지는 소리 절로 나오고요
투사기제 알면 뒷담 못해요
19. 동의
'24.5.7 3:43 PM
(211.246.xxx.166)
안 물어봤는데 어떤 부분 내세우기 시작하면
그 부분 컴플렉스인거예요
나 곱게 자랐다 사랑받고 자랐다 어쨌다
안물어봤는데 혼자서 그런 얘기 하던 친구
제가 어느 날
근데 진짜 사랑받은 사람은 그런 얘기 안해
하니까 헉 하고 시무룩해지면서
사실 맨날 차별 받았다고 울더라고요
20. 음..
'24.5.7 3:46 PM
(121.141.xxx.68)
생각해 보면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은 비난을 하려고 해도 잘 할 수 없더라구요.
내가 관련이 되고 관심이 있는 부분이니까 비난을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그 비난의 수준이 높다는 것은 그 부분에 내가 민감하게 생각 하는 부분일 수 있는거라고 생각되구요.
그래서 내가 남을 비난했을 때
돌아서서 곰곰히 내가 왜 그렇게 비난했을까~생각해 보면
나 자신을 돌아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는거죠.
21. ...
'24.5.7 4:08 PM
(115.22.xxx.93)
앞뒤다른거, 말과 행동이 다른걸 극혐하는데
그럼 융통성이 부족한건가ㅎㅎ 실제로 좀 그렇긴해요ㅋ
22. ....
'24.5.7 4:09 PM
(211.234.xxx.70)
저 외모지상주의인데. 이런.
23. 동의못함
'24.5.7 4:59 PM
(221.165.xxx.229)
몰상식하거나 불공정하고 불합리한거 못참아
이런 얘기 많이하고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그럼 제가 몰상식하고 불공정 불합리한 사람인가요? 이게 저의 약한고리?
24. 질문
'24.5.7 5:43 PM
(119.196.xxx.94)
만나면 게이들 욕을 그렇게 해대는 아줌마 둘은 뭘까요?(모 연예인 게이다부터 시작해서 게이들이 어떻다더라..) 본인들이 게이성향 있다고 보기엔 아닌것 같은데
25. ㅇㅇ
'24.5.7 7:12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아주 재밌다라.. 네 님만 똑똑하겠어요 산뜻하게 살지 남의 약한부분 알기위해 의도하진 않을거에요 그냥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구요. 왜 남의 약한부분에 집중합니까? 본인이 약해서?
26. ...
'24.5.7 7:12 PM
(115.22.xxx.93)
비난하는 그대로가 나의 단점은 아니고
불합리한걸 조금도 못참으면(그 민감도가 너무 과할때)
과거에 어린시절에 억울했던 경험이 많아서 커서는 내가 약간이라도 손해보는걸 못참거나
남의 작은 실수에도 무관용한 성향일수있고
성적 고정관념이 과하게있으면 과거 성적인면에서 과하게 제약받거나 통제된 경혐이 억눌려있어서 남에게도 투사하는것이죠.
먼저 눌려진부분이 있기에 도드라진부분이 생기는건 맞음.
찰흙에 손가락넣으면 뒤로 그만큼 튀어나오듯이요
27. 오호
'24.5.8 8:29 AM
(118.235.xxx.131)
저는 이 글과 댓글 읽으면서 투사기제에 대해
생각도 하고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어요.
요즘 내가 왜 힘든지에 대한 이유를..
마음 다 잡는 글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