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4.5.7 2:10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방송을 소비해주는 사람들이 거의 다 한국인들이니까요.
일반 생선회도 못먹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
접시 위에서 꿈틀대는 거야 말할 것도 없죠.
그 분들은 그 식사시간이 다들 좋지않은 경험이었을 거에요.
갈비, 불고기, 한식정찬 같은 곳으로 가세요.
2. ㅇㅇ
'24.5.7 2:11 AM
(76.150.xxx.228)
방송을 소비해주는 사람들이 거의 다 한국인들이니까요.
일반 생선회도 못먹는 외국인들이 더 많은데
접시 위에서 꿈틀대는 거야 말할 것도 없죠.
그 분들은 그 식사시간이 다들 좋지않은 경험이었을 거에요.
갈비, 불고기, 한식정찬 같은 곳으로 가세요.
3. 음
'24.5.7 2:15 AM
(73.109.xxx.43)
죽일거면 빨리 죽여 주는게 그나마 인간적이라는 생각이죠
산낙지 산새우 저도 싫어하지만
생선도 그렇고 잡아 가두고 있다가 하나씩 꺼내 먹는걸 잔인하다고 해요
4. ..
'24.5.7 2:20 AM
(182.221.xxx.146)
산낙지탕탕이나 살아있는 문어 뜨거운 냄비에 넣는거 등등
저도 싫어요
잔인하고 마음 불편해요
이런거 홍보 해대는 방송국도 싫어요
살아있는 채로 요리하는게 원래 우리 문화였나요?
이런거 좀 금지 했으면 좋겠어요
5. 음
'24.5.7 2:21 AM
(73.109.xxx.43)
불법 도살되는 강아지 구출하는 어느 블로그에서 봤는데
서울 근교 보신탕집 뒷마당에 죽일 강아지들을 철창 속에 넣어두었대요
길에서 만나면 무서울 대형견 잡종이지만 그 보신탕 집 주인이 잡으러 오면 공포감에 완전 얼어서 꼼짝 못하고 잡혀간다고
산낙지 글에 보신탕이 뜬금없긴 하지만
비슷한 맥락이라고 봐요
살아있는 동물을 어떻게 먹을 것인지...
6. ..
'24.5.7 2:43 AM
(61.254.xxx.115)
대부분은 싫어하죠 챌린지처럼 생각하고 도전해보는거지..
7. ㅇ
'24.5.7 2:57 AM
(172.226.xxx.20)
호기심 많은 사람은 한국오면 산낙지 작정하고 오기도 합니다.
노량진가서 많이도 접대했네요.
사람마다 다른거죠뭐
그리고 우리는 낙지 문어 정확하게 구분 한다는것도 신기해 하더라고요..
색깔도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른디 다 같은 옥토퍼스가 아니여~
8. 원글님도
'24.5.7 5:29 AM
(59.15.xxx.121)
그런곳에만 데리구다니셨네요 눈치가 없으신듯
9. ..
'24.5.7 6:52 A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살아있는채로 요리하는 문화, 저는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티비에서 외국인들이 그런 요리 경험하는 프로 보고 창피하다고 느꼈어요.
유럽과 뉴질랜드, 호주 일부 주는 문어등을 산채로 요리하는거 불법화 시켰어요.
10. ..
'24.5.7 6:55 AM
(125.168.xxx.44)
살아있는채로 요리하는 문화, 저는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티비에서 외국인들이 그런 요리 경험하는 프로 보고 창피하다고 느꼈어요.
유럽과 뉴질랜드, 호주 일부 주는 가재, 문어등을 산채로 요리하는거 불법화 시켰어요.
11. 음
'24.5.7 7:10 AM
(218.37.xxx.225)
연포탕은 문어가 아니라 낙지
12. 예전에
'24.5.7 7:13 AM
(74.75.xxx.126)
일본의 이색 고급 횟집을 보여주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요. 주방장이 얼마나 회 뜨는 기술이 뛰어난 지 보여준다고 수조에서 헤엄쳐 다니는 생선을 건져 내서 바로 회를 떴어요 몸통에 붙은 살만요. 머리랑 뼈 꼬리는 남긴 채로요. 그리고 다시 수조에 넣으니까 물고기가 다시 헤엄을 쳤어요. 다들 대단하다고 박수를 쳤는데 저는 너무 잔인해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요. 살아있는 큰 문어를 테이블에서 조리하는 것도 그런 비슷한 느낌으로 충격적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13. ᆢ
'24.5.7 7:22 AM
(218.155.xxx.211)
저도 살아있는 채로 요리 하는 거 반대요.
티비에 박나래 탕탕이 예찬도 싫어요
14. ..
'24.5.7 7:34 AM
(61.101.xxx.163)
저두 얼마나 맛있게 먹겠다고 산걸 뜨거운물에 집어넣나싶어서 별루 안좋아해요.
산거든 죽은거든 얼린거든 저는 다 맛있거든요.
굳이...싶고 산낙지는 저도 못먹어요.ㅎㅎ
15. ..
'24.5.7 7:35 AM
(61.101.xxx.163)
한국인한테도 호불호있는 산낙지나 살아있는 해산물 요리하는걸 왜 굳이..싶네요.
16. 한정식
'24.5.7 7:52 AM
(61.105.xxx.113)
저도 협회에서 외국손님 대접한 적 있고, 주변에서 접대하는 거 봐도, 식당 선정이 좀 일반적이지 않으셨던 거 같아요.
접대할 땐 한정식집, 한우, 갈비나 불고기집, 이런데 많이 가지 않나요? 산낙지 좋아하는 사람 본 적은 있는데 드물죠.
17. ...
'24.5.7 8:06 AM
(180.70.xxx.231)
좋아하긴요
오히려 징그러워 합니다
18. 럭키
'24.5.7 8:09 AM
(58.123.xxx.185)
네?? 티비에 나오는 외국인들이 산낙지를 좋아한다구요? 전 좋아하는 외국인 한번도 못 봤는데요?!! 외국인들 데리고 한국 식당갈때는 그냥 깔끔한 한정식, 퓨전한정식이 좋은것 같습니다. 깨끗한 갈비집정도요.. 수저도 개별포장 되어있는곳으로요.
외국인들이 제일 극혐하는 음식이 살아움직이는 음식이에요. 익히지 않은 음식은 못 먹는 사람들 많고 해산물 못먹는 사람들도 많아요.
19. 럭키
'24.5.7 8:11 AM
(58.123.xxx.185)
좋은 식당들 다니신다면서 삼겹살집만 가지 마시고, 외국인들 데리고 제발 깨끗하고 깔끔한 식당으로 가세요.
20. ㅇㅂㅇ
'24.5.7 8:14 AM
(182.215.xxx.32)
외국인이 한국와서 자기발로 호기심에 가서 먹어보는거랑
한국인이 외국인을 데리고 가서 먹어보리 하는건 다르죠
스스로의 호기심과 의지여부가 다르잖아요..
21. 솔직히
'24.5.7 8:26 AM
(74.75.xxx.126)
우리는 살아 있는 음식 테이블에 나오는 게 그렇게 큰 충격은 아니지 않나요. 문화적으로 둔감한 것 같기도 하고 신선함의 상징이라고 좋게 보기도 하고요. 저도 산낙지는 징그러워서 안 먹어 봤는데요 고급 횟집에서 살아있는 새우 나오는 정도는 그렇게 기겁하지는 않았거든요. 활전복도 연로하신 부모님이 전복죽을 장복하셔서 저는 집에서 항상 다루는 식재료다 보니 별로 신경 안 썼고요. 그리고 저는 평소에 외국인 관광객 한식 먹방 관심깊게 보는 편이라 외국인들도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자갈치 시장에 가서 살아있는 생선 골라서 그 자리에서 회 떠먹는 거 많이 봤었죠. 근데 작년 두 여행이 바닷가 해산물 위주로 먹으러 다니다 보니 좀 당황스런 상황이 몇 번 생겼네요.
삼겹살집도 고급스럽고 깔끔한 곳 많고 워낙 코리언 바베큐는 베지테리언 아니면 다 좋아하니까 자주 가요. 그리고 외국 여행 많이 한 방문객들은 그런 깔끔한 식당보다 노포 식당 데리고 가는 걸 더 신기해 하고 재밌어해요. 동대문, 종로 명동 투어할 땐 전 보통 광장시장이나 인사동 보다 종로 생선구이 골목으로 식사 안내 하는데 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이었다고 많이들 얘기하더라고요.
22. 그리고
'24.5.7 8:41 AM
(74.75.xxx.126)
부산에 그 식당은 전에도 여러 번 갔었고 외국인들도 많이 참석한 큰 회의 뒷풀이로 제가 섭외해서 간 적도 있어요. 다들 좋아했고 숨은 맛집을 추천해줘서 고맙단 얘기도 들었고요. 가족 여행 갔을 때도 회 못 먹는 어린 조카가 있었지만 어른들이 회랑 한잔 하고 싶어서 그냥 갔는데요, 그 수조 옆자리에 앉았더니 아이가 물고기 구경 재밌다고 회만 빼고 음식도 잘 받아 먹고 좋았던 기억 뿐이거든요. 근데 작년에 갔을 때는 그 날 따라 재료가 너무 신선해서. 썰어 놓은 개불이 꿈틀거리는데 저도 입맛이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23. ㅇㅇ
'24.5.7 9:02 AM
(119.69.xxx.105)
외국인한테 가장 난이도 낮으면서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건
숯불 갈비에요 소갈비요 그다음이 소불고기요
고급 한우집 모시고 가는게 좋을거에요
아님 고급 한정식이나요
우리나라 사람도 회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다들 좋아한다니 그냥 가는거죠
살아있는 생물을 바로 먹는건 거부감 생기죠
회좋아 하는 사람도요
식탁에 꿈툴꿈툴 움직이는걸 보니 딱 입맛 떨어졌겠어요
산낙지 처음 먹었을때 얼마나 용기를 내야 했는지
24. 여기요
'24.5.7 10:02 AM
(74.75.xxx.126)
https://www.youtube.com/watch?v=Uv1kGuQ8Xj8
외국인들이 먹어보고 싶어하고 먹으면 좋아한다는 인상을 계속 심어주잖아요. 한식의 번지점프화.
25. 새언니가
'24.5.7 10:48 AM
(14.55.xxx.192)
-
삭제된댓글
외국인인.
한식을 잘먹긴 하는데 눈앞에서 살아있는 생물이 조리되는건 너무 보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집은 가족들이 외식할때 한명이 미리가서 주문하고 다 조리가 된 뒤에 가서 먹거나, 단골 식당인경우 식당에 미리 조리를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어쩔수 없이 그냥 들어가게된 경우 주방에서 반조리를 해서 완전히 죽은뒤 내오게 합니다. 사실 저도 눈 앞에서 살고싶어 버둥거리는 것을 보면 입맛이 뚝 떨어져 잘 못먹는데 그런 광경을 처음 본 외국인에겐 당연히 컬쳐쇼크겠지요.
26. ㅇㅇ
'24.5.7 11:16 AM
(175.223.xxx.245)
자꾸 자극적인 소재를 찾는 방송이 문제죠
산낙지는 영화 때문에 호기심으로 먹어 보기도 하는 듯
27. ..
'24.5.7 4:28 PM
(110.70.xxx.136)
한우모듬구이나 양념갈비 아님 한정식집 또는 백반이나 불고기를 제일 선호함.어서와 한국이지는 외국인들 반응이 재밌어서 산낙지 같은거 먹어보라고 하는것같음.
28. ㅇㅇ
'24.5.8 3:06 AM
(73.109.xxx.43)
우리는 살아 있는 음식 테이블에 나오는 게 그렇게 큰 충격은 아니지 않나요.
--> 그게 충격인 사람도 이젠 많아요
예전 노인 세대는 키우던 소 닭 잡아먹고 굶지 않으면 다행인 때라 산낙지든 뭐든 충격이 아닐 수 있지만 이제는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