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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때부터 절친 이었어도 나이 40 넘고 삶이 다르니까 연락이 꺼려지네요.

세월 조회수 : 6,160
작성일 : 2024-05-06 23:11:15

초딩 때부터 30년 넘은 친구에요. 

둘이 정말 단짝이었어요. 

둘이 등산을 좋아해서 매주 등산을 다니고 해외여행도 한 달 살이 하면서 계속 같이 다녔지요. 

서로 해외에 나가 있던 시절이 있었지만 주 1회 연락 하고..

남친 있는 20, 30대 시기에도 2주에 한 번 씩은 만났어요.

매일 전화는 기본이구요.

 

친구랑 저는 성향이 많이 달라요

저는 ESTJ 입니다. 어떤 일을 하면 정말 길게 하고 목표 지향적이고 뭐든 열심히 하고 성실한 편이에요

친구는 INFJ 에요. 예술가입니다.  회사를 여러군데 다녔지만 길게 다니지 못했어요. 대신 오픈 마인드입니다. 

 

둘이 성향은 다르지만 좋아하는게 먹는것, 등산, 여행 이라 오래 같이 했나봐요.

 

40이 넘고.. 저는 제 직업에 성과를 낼 시기가 됐다고 생각 해서.. 뭔가 해보려고 열심히 살아요.

20년 동안 열심히 쌓아온 경력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돈을 벌고 이제 내 꿈을 펼쳐 보고 싶은거죠.. 

 

친구는 40살에 회사를 그만 뒀고 13평 아파트에서 살고 한달에 80만원의 생활비를 정해 놓고 아끼며 살고 있습니다. 매일 둘레길을 걷고 소소하지만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이제는 전화 통화를 하면 서로 관심 분야가 다르니... 대화가 안됩니다. 

 

친구는 집에 가구가 없어요. 수건 한 장을 일주일 동안 말려서 쓰며 행복해 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돈을 벌면 로봇 청소기, 식세기를 사는 사람이구요.. 

 

친구는 전화를 하면 먹는 것과, 여행 얘기를 합니다. 

저는 자기 계발에 관한 얘기를 해요. 

 

돈을 쓸 때.. 저는 돈을 더 주고라도 좋은 호텔에서 자고 싶어하고..

친구는 3만원짜리 가성비 숙소에서 자려 합니다. 

 

친구는 저한테 맨날 욕심이 많다고 해요. 왜 이렇게 내 자신을 갈면서 열심히 사냐구..이해가 안된데요. 

저는 그러면 속으로 아니 40세부터 놀건데 왜 대학원까지 공부를 했을까? 친구가 이해가 안갑니다.  

 

40세가 넘고 가치관이 다르니 10대,20대..30대까지 함께 했어도.. 둘 사이에 틈이 많이 벌어진 것 같아요..

 

저는 한창 일하고 있고.. 친구는 한창 놀고 있으니.. 50, 60 대가 돼서 맘의 여유가 생기면 다시 친구가 될 수 있을지.. 둘다 미혼이고 완전 단짝이어서 평생갈 줄 알았는데.. 

인생의 어떤 시기에.. 물과, 기름처럼 된 것 같아요. 

 

 

 

 

 

IP : 220.79.xxx.11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6 11:14 PM (211.234.xxx.137)

    생활스타일이 확 갈렸네요. 어쩔수없는 일 같아요. 환경이 비슷해야 어울리기 편하더라고요.

  • 2. 단순히
    '24.5.6 11:15 PM (70.106.xxx.95)

    오랜 기간 알았다고해서
    그게 의미가 있지 않아요

  • 3.
    '24.5.6 11:16 PM (118.32.xxx.104)

    친구에게 우월감을 갖고계시군요

  • 4. 아~
    '24.5.6 11:18 PM (223.39.xxx.229)

    ᆢ글쓰기 잘하는듯~~재밋어요
    A 와 B~~~비교~~ 글이 더길어도 좋을듯
    서로 코드가 안맞는데 무늬만 친구인듯

  • 5. ...
    '24.5.6 11:20 PM (106.102.xxx.29)

    너무 다르네요. 어릴때야 달라도 서로 앞으로 나아가는 시기라는 공통점도 있고 각자 사는 세상 얘기가 재밌기도 하지만 이제 이해가지 않는 서로의 세상을 각자 떠들어도 재미없고 에너지만 딸리고...님이 친구처럼 휴식기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그냥 안부만 종종 전하면서 인연만 이어가세요. 늙어서는 다시 또 함께하는게 서로 좋을수도 있으니까요.

  • 6. ㅇㅇㅇ
    '24.5.6 11:20 PM (187.190.xxx.59)

    아쉽지만. 그런 오래된 절친을 먼저 놓치는 마세요. 나중에는 그냥 만나는것만으로도 편하고 좋은사람은 갈수록 없거든요.

  • 7. ..
    '24.5.6 11:20 PM (103.135.xxx.16)

    혹시 여행비 전체를 쓴이가 부담하고서라도 가치 가고싶은 친구가 있나요?
    내가 전액부담해도 아깝지 않은친구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더 잘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 8. 황금덩이
    '24.5.6 11:25 PM (222.99.xxx.28)

    자주 연락하니 그런듯합니다. 저도 35년된 친구들 있지만 연락도 가끔하고 만나는것도 가끔 만나니 딱 그 시간에 집중하고 서로 서운할일도 없습니다.

  • 9. 정말
    '24.5.6 11:26 PM (61.42.xxx.40)

    친구를 좋게 얘기하듯 하지만
    친구의 삶을 아래로 보시네요

  • 10. 세월
    '24.5.6 11:27 PM (1.240.xxx.179)

    다름을 인정할 수 없고
    이것 저것 따지고 불편하면 정리해야겠죠.
    나이들수록 포용이 안되면 주위에는 아무도 없겠지만

  • 11. 약간
    '24.5.6 11:27 PM (211.234.xxx.220)

    뜸하게 연락해보세요

  • 12. dkny
    '24.5.6 11:28 PM (211.243.xxx.169)

    아쉽지만. 그런 오래된 절친을 먼저 놓치는 마세요. 나중에는 그냥 만나는것만으로도 편하고 좋은사람은 갈수록 없거든요.222

    누구도 잘못한 것도 아닌데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성향이 달랐던 관계들이 있어요

  • 13. 저는
    '24.5.6 11:37 PM (116.37.xxx.82) - 삭제된댓글

    40년지기들도 사는게 다 제각각 입니다.
    조그만 빌라에 살아도 노가다 인생이어도 누구는 전문직이어도
    다들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만나면 예전 초딩 친구들이고 중딩친구들이죠
    옛친구들 만나면 사회생활하며 그 이후에 만난 비슷한 류 친구들과는 다름 편안함이 있어요
    그리고 내가 다 드러내고 말해도 다~~받아주는 친구.
    오랜 절친은 비교할 아무것도 없는 존재들인데....왜 친구사이에 재는게 필요하죠?

  • 14. ㅇㅇ
    '24.5.6 11:37 PM (125.176.xxx.121)

    제 친구가 원글님과 비슷해요.

    자기계발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거나 게으른

    사람을 한심해합니다.

    본인은 대기업 다니며 회계사 자격증 따고

    대학원 박사에 여러 책도 쓰면서 바쁘게

    살았는데 40대 후반에 암4기 판정 받았어요.

    너무 자기 몸을 갈아넣으며 살았던 거예요.

    잠을 줄여서 공부하고 일해서 남들보다

    잘 나갔지만... 허무하대요

  • 15. ..
    '24.5.6 11:39 PM (118.221.xxx.195)

    infj에 대해 잘 모르시네요
    그분은 진정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시고 있을거예요
    멍예욕,권력욕,물욕이 없어요
    경쟁을 하고 성과를 내는 것에 회의적일 수 있어요
    원글님이 답답하시다면 이야기를 하시고 인정하세요
    그럼 반드시 다른 돌파구가 생길거예요

  • 16. ..
    '24.5.6 11:43 PM (118.221.xxx.195)

    덧붙여 친구분은 성공하고 자기 계발에 관심이 있는 원글님을 참아내고 있는지도 몰라요
    서로 다른 면에서 참아내는거죠
    소중한 친구니까요
    infj에게는 성공의 기준이 달라요
    남에게 보여지는 성공이나 자기 계발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랍니다

  • 17. 40년50년
    '24.5.7 12:10 AM (122.254.xxx.14)

    오래된거 아무소용없어요ㆍ
    오랜친구라고 마냥 편한것도 아니고요
    그냥 서로 안맞는거예요
    그냥 알고지내는 친구중의 하나로 ᆢ
    그렇게 친구하심되죠ㆍ
    자주만날필요없이 가끔 안부전하는

  • 18. ...
    '24.5.7 12:11 AM (58.142.xxx.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서 우월감이 느껴집니다.
    각자의 삶에 충실하고, 만나서 재미없으면
    자연스레 멀어지면 됩니다.

  • 19. 원글이
    '24.5.7 12:14 AM (220.79.xxx.115)

    네.. 20 대 때도.. 30 대때도 어떤 이유들로 2-3 년씩 연락 끊겼다가 다시 만나면 서로 그냥 웃음이 먼저 나오고 만났네요. 아마도 저는 집안이 제가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는 집안이라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제가 가족 먹여 살리는 부분도 있구요. 사실 친구는 외동이고 부모가 기대는 것도 없고 적당히 살다가 부모 재산 받으면 돼요. 대학도 취업도 부모도움으로 갔구요.. 젤 큰 차이가 이거인 듯 싶어요. 저는 제 삶도.. 가족도 제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돼요. 그나마 지금 40대에 돈 벌어서 부모님 빚 갚아주고.. 이제 겨우 제 집 마련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집하고 건강이 제일 걱정이니.. 빨리 일 해서 돈 벌어 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구요. 대화로 해결되기는 힘든 것 같아요. 서로 상황이 많이 다르고 가치관도 달라서.. 아마 나이 먹고 여유가 생기면 그 때 또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할 것 같네요. 20대 때처럼요..

  • 20. ...
    '24.5.7 12:19 AM (222.236.xxx.238)

    가치관이 다르니 서로의 성향에 대해 이해 못하는 부분도 생기고 그러죠. 하물며 형제 자매와도 그런걸 겪는데 친구는 오죽할까요. 나이들수록 친구라는건 동갑내기여서 친구인게 아니고 나이 상관없이 생각과 가치관이 맞아야 친구가 되어 오래갈 수 있겠더라구요.

  • 21.
    '24.5.7 12:24 AM (82.78.xxx.208)

    생활수준 달라지면 가치관부터 성격 모든게 달라져요.
    아무리 평생지기라도요.

  • 22. 그냥
    '24.5.7 12:27 AM (211.217.xxx.205)

    그 친구의 삶을 인정해주면 되져,
    여행은 그 친구랑 다닐땐 거기 맞추고
    맞추기 어려우면 안가면 되구요.
    친구 관계 뭐 있나요
    좋은 사람이면 연 안놓고
    가끔이라도 안부 전하며 살다가
    또 시기가 맞음 좀 더 가까워지기도 하고 그런거져 뭐..

  • 23. ㅇㅇ
    '24.5.7 12:50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와우 대박 적당히 살다 부모님 재산 받으면 된다니
    표현을 보면 가치관이 보이지요
    이미 다른이의 삶을 깔아 뭉개네요
    적당히 사는지의 기준이 물욕이니
    친구가 착하네

  • 24. ㅇㅇ
    '24.5.7 1:01 AM (114.205.xxx.97)

    저도 estj라 친구같은 삶 이해못해요.
    성취감 없는 삶은 잉여라고 생각해서.
    한달 생활비 80인걸 아는데
    만나서 밥한끼 먹자고하기도 부담스럽겠네요.

  • 25. ㅇㅇ
    '24.5.7 1:04 AM (80.130.xxx.213)

    제가 봐도 100세 시대에 자기집 한칸도 없이 40에 벌써 은퇴해서 놀면서 한달 80으로 사시는 친구분이 참 한심해 보이네요..앞으로 60년을 저러고 사실건데 노는것도 한두번이지 지겨워질텐데.

  • 26. ㅇㅇ
    '24.5.7 1:06 AM (80.130.xxx.213)

    지금도 일하시고 자기 삶을 개척해 가시는 원글님이 정상이예요...물욕은 무슨..
    다들 그러고 살아요. 여기 82 회원분들 남편이 40에 직장 때려치우고 생활비 80만 던져주고 아끼고 살아라 하면 다들 입에 개거품 물고 난리치셀 전업 주부들 많으실텐데
    정년까지 일한다는게 물욕이 있어서가 아니잖아요.
    그게 삶이고 사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런거니까요..

  • 27. ㅇㅇ
    '24.5.7 1:10 AM (80.130.xxx.213)

    부모 재산도 받을지 미지수예요. 100세 시대에 나중에는 병원비만 잔뜩 나갈텐데 있는돈도 다 까먹을텐데.
    저런 게으른 사람들이 나중에 국가에서 보조금 타서 먹고 살고 하게 되더라구요. 세금은 억척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내고 혜택은 저런 사람들이 보고

  • 28. ...
    '24.5.7 1:10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원글님과 친구 사이 어딘가에 있는 사람이라...;;;
    대기업다니지만.. 여러 핑계로 근무 의욕은 예전만 못하지만 또 뒤쳐지긴 싫어서 중간은 가자 이러고, 자기계발 하지만 꼭 업무를 위한건 아니고 겸사겸사 취미도 하면서... 가성비는 따지고... 그래도 쓸때는 쓰고... 아 뭔가 전 줏대가 없네요. ㅋㅋ

  • 29.
    '24.5.7 1:11 AM (1.225.xxx.157)

    저 estj인데 친구분 삶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성향이 달라서 같이 여행하기 어렵다는거 완전 동의해요. 근데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잖아요. 가성비 숙소 원하는 친구와 원글님은 같은 숙소에 묵기 어려우니 여행은 같이 못가지만 친구가 틀린것도 아니고 님이 틀린것도 아닌데 왜 두분은 서로를 비난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친구가 한심해 보이지도 않고 님이 더 대단해 보이지도 않아요

  • 30. ...
    '24.5.7 1:12 AM (1.241.xxx.220)

    모르겠네요.. 저는 원글님과 친구 사이 어딘가에 있는 사람이라...;;;
    대기업다니지만.. 여러 핑계로 근무 의욕은 예전만 못하지만 또 뒤쳐지긴 싫어서 중간은 가자 이러고, 자기계발 하지만 꼭 업무를 위한건 아니고 겸사겸사 취미도 하면서... 가성비는 따지고... 그래도 쓸때는 쓰고... 아 뭔가 전 줏대가 없네요. ㅋㅋ
    중요한건 누가 맞고 틀리고가 없는데, 나랑 다른 사람보면 불편한거 사람 심리같아요. 그리고 친구라면 공통 관심사가 있어야 대화도 되는데... 둘 중 누가 맞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친구 관계는 힘들지 않을까요.

  • 31.
    '24.5.7 1:13 AM (1.225.xxx.157)

    친구가 월 80생활비 운영하며 친구인 님에게 돈 빌려 달라그러면 비난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그냥 같이 놀지는 말되 비난은 하지 마세요.

  • 32. ㅇㅇ
    '24.5.7 1:18 AM (80.130.xxx.213) - 삭제된댓글

    나도 주변에 남편돈으로 놀고 먹고 하면서 오전엔 아줌마들끼리 무리지어서 브런치 카페 돌아댕기며 남 욕이나 하고 다니는 사람들 참 한심해요..
    저럴 시간에 자기 계발 하던가 돈을 한푼이라도 벌던가 하지 나이도 젊은데 안타까워요

  • 33. 원글이
    '24.5.7 2:44 AM (220.79.xxx.115)

    다르게 사는것은 상관없어요. 생활방식 차이니까요. 1년만에 친구동네 갔는데 맛집 있다며 사준다고 신나게 데려갔는데
    6천원짜리 밥집이 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으면 됐는데 그냥 6천원짜리구나 이느낌.먹고 기분이 찝찝한.. 생일선물 보내준것도 음식이었는데 젤 싼거보내줌., 음식점, 까페 쿠폰할인집만 감. 제가 뭐라고 하지않았던것은 만원
    짜리 티 입고 다녀서 생각이 그런가보다 했어요.. 근데 3개월 후에 하와이 여행하고있습니다.

  • 34.
    '24.5.7 7:11 AM (59.5.xxx.199)

    돈을 쓰는 기준이 다른거죠.

  • 35. ㅇㅇ
    '24.5.7 7:48 AM (59.6.xxx.200)

    원글 은퇴후엔 다시 친해지겠네요
    느슨하게라도 계속 유지하세요

  • 36. ....
    '24.5.7 8:28 AM (1.241.xxx.216)

    원글님...인생 길어요
    지금 자기계발에 진취적이고 소위 잘나가는 삶이
    10년 20년 후에는 어찌 될지 모른답니다
    후에는 그 친구의 답답했던 가치관에 위로받을지 몰라요
    겉으로는 답답할지 몰라도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의 내적자아를 이길 재간은 없습니다
    서로의 삶을 침해하거나 무례하지 않다면 만나는 횟수만 줄이면서 이어가세요

  • 37. 흐음
    '24.5.7 9:09 AM (163.116.xxx.121)

    원글님이 2만원짜리 사줬는데 친구는 6천원 짜리 사줬으면 좀 문제네요. 그런데 만약 더치 했으면 제 기준에선 문제 없구요. 내가 이 나이먹고 이런 싸구려 음식 먹으면서 친구 만나야 하나 라는 생각 들 수 있는데 가치관과 성향 차이니까..안 보고 싶을수도 있겠네요. 친구 성향 아니 앞으로 더치 하세요. 그러고나면 돈을 모아서 하와이를 가든 어쩌든 화나지 않겠죠.

  • 38. 음...
    '24.5.7 11:16 AM (110.8.xxx.59)

    제가 친구 같은 스타일인데,
    거리를 두어도 친구는 그런가보다 할 거예요.
    그리고 여전히 원글님을 친한 친구로 생각할 거예요.
    걱정마시고 충분히 거리를 두셔도 돼요..

  • 39. 서로를
    '24.5.7 3:10 PM (211.248.xxx.23)

    있는 그대로 다름을 인정하면 오래갈 수 있을듯해요. 얘는 이러는건가보다. 난 이런가보다라고요. 비교가 아니라.....그러면 되는거 같고 서로 들어주고 이해하면 되는거 같고요.
    그리고 너무 자주 만나는것도 좋진 않은거 같아요. 서로의 삶에 충실하다가 가끔 만나면 더 나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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