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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 문제로 이혼하는 경우 있을까요?

dd정리정돈 조회수 : 5,989
작성일 : 2024-05-06 22:36:43

단지 그 문제 하나로 

상대를 심하게 무시하고 

그러다 못 참은 여자가 

이혼 하자고 덤비는 경우요 

남자가 심하게 깔끔한 케이스겠죠

IP : 218.153.xxx.19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개
    '24.5.6 10:38 PM (70.106.xxx.95)

    노홍철이나 브라이언, 서장훈 정도면
    뭐 인정이죠
    브라이언은 같이 자던 여친 입냄새때문에 이별할 정도던데
    그후로도 사람 입에서 나는 냄새때문에 연애 못한다고.

  • 2. ㅇㅇ
    '24.5.6 10:39 PM (175.121.xxx.86)

    많을거 같은데요?
    유명 운동선수와 아나운서 이혼 사유도 그거 아니였던가요?

  • 3. 어휴
    '24.5.6 10:41 PM (217.149.xxx.12)

    같이 못살아요.
    엄청 스트레스.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이랑은 못살아요.

  • 4. como
    '24.5.6 10:47 PM (182.230.xxx.93)

    와 우리옆집 아줌니 얼굴미인 아니었음
    이혼당했을듯요. 같은여자가 봐도 정돈 진짜 못하더라는..
    남자가 보살이라는. 거실 어디 앉을곳이 없어요

  • 5. 그거야
    '24.5.6 10:47 PM (182.229.xxx.215)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죠
    다만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는 양쪽 상황 따라 다르겠죠
    같이 사는 집인데 누구 한 명만 열심히 치우고
    한명은 자기 일 아닌 것처럼 널어놓기만 하고 안치우는 경우일 수도 있고
    결벽증이라 상대방이 평범한 수준이어도 괴로운 것일 수도 있고.

  • 6. ...
    '24.5.6 10:47 PM (221.151.xxx.109)

    서장훈 케이스네요
    화장품 주르륵 세워놓고 입구까지 죄다 한 방향으로 각 맞춰놓던데...ㄷㄷㄷ

  • 7. ....
    '24.5.6 10:59 PM (39.7.xxx.119)

    친구가 자기 친구 얘기해줬는데요
    엄마가 결벽증이어서 온 식구가 너무 고생했대요
    집에 도착해서부터 현관에서 겉옷 벗어놓고 엄마가 갖다 준 걸레로 발 닦고 양말 갈아 신고 벽에 닿지 않게 스스스 움직여서 화장실로 가야 함...
    나중에 딸이 정신과 다니게 되니 아빠가 집 얻어줘서 독립시켰대요

  • 8. ....
    '24.5.6 11:02 PM (106.101.xxx.246) - 삭제된댓글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한심할 정도로 너무너무 정리를 못해요.
    남편이 돌아다니면서 집안 정리해요.
    며칠전에 남편한테
    당신 좀 안됐다. 나같이 정리 꽝인 여자 만나서 이렇게 맨날 어수선하게 사니..
    했더니 괜찮대요. 돈 잘 벌어와서. -.-
    앞으로도 계속 잘 벌어야 해요.

  • 9.
    '24.5.6 11:17 PM (211.57.xxx.44)

    저흰 그 정도 아닌데요...
    남편은 살짝 결벽증이 있으나
    본인테두리는 괜찮은 정도


    그런데 아내가 우울증 무기력증...

    이걸로 1,2년 싸우는데
    쉬이 우울증 무기력증이 안 사라지네요 ㅠㅠㅠㅠ

    친정엄마가 집 보고 남편에게 미안해하라고했어요

  • 10. ...
    '24.5.6 11:25 PM (58.29.xxx.196)

    애 없는 신혼부부
    여자의 청결관념에 남자가 학 떼고 이혼한 커플 알아요.
    (여자가 생리대를 방에다 버렸어요. 둘둘 말아서 버린게 아니라 펼친채로 여기저기 툭 툭... 남자가 이걸로 완전 돌아버릴것 같아서 난리쳤는데 이게 또 매일이 아니라 한달에 며칠만이라서 담부터 조심하겠다 이러면서 넘어가고 넘어가고 1년이 흐르고.. 그러다 결국 이혼했음. 물론 다른것도 지저분했는데 다른건 남편이 다 치워줄수 있었으나 다쓴 생리대만큼은 도저히 본인도 못치우겠다고...)

  • 11. 추가로
    '24.5.6 11:27 PM (58.29.xxx.196)

    남편은 그냥 정상인이었음. 깔끔쟁이 결벽증 아니었음

  • 12. 그러고보니
    '24.5.6 11:30 PM (39.7.xxx.119)

    대학생 기숙사에서 룸메가 생리대 다 쓴 거 옷장에 늘어놔서 방 바꿔달라던 사람 글 봤었어요

  • 13. ..........
    '24.5.6 11:31 PM (180.224.xxx.208)

    와... 생리대 저 여자는 진짜
    같은 여자인 저도 같이 못 살 듯요.
    무슨 짐승도 아니고.....

  • 14. ...
    '24.5.6 11:39 PM (1.235.xxx.154)

    있다고 봅니다
    특히 신혼초에 다른 문제가 하나가 추가되면 합니다
    단 한가지 청소로만 그러진 않았으리라봐요

  • 15. Zz
    '24.5.6 11:41 PM (211.234.xxx.133)

    남자가 아무리 결벽증이라도 남자가 더 좋아하는 관계라면 이혼안해요 친정아빠가 딱 그 케이스예요 그냥 내가 치우고 만다 네 엄마포기라고..

  • 16. ...
    '24.5.6 11:42 PM (221.151.xxx.109)

    58님 케이스는 이혼해야죠
    여자 진정 미친년

  • 17. ㅇㅇ
    '24.5.6 11:49 PM (80.130.xxx.213)

    생리대를 펼쳐서 방안에? 완전 저능아 아닌가요?

  • 18. 125896
    '24.5.7 12:10 AM (14.52.xxx.88)

    생리대를 왜 펼쳐서 방안에??정말 특이하네요.진짜 더럽구요

  • 19. ..
    '24.5.7 12:14 AM (182.220.xxx.5)

    중요한 문제죠.

  • 20. ...
    '24.5.7 12:37 AM (116.47.xxx.88)

    남자가 좀 깔끔하고 여자가 위생관념 없을 때,
    80대는 이혼의 벽이 높아서인지 그때는 두집살림을 했고
    50~60대초반부터 이혼하더라구요.
    이것도 아니면 맨날 싸우고요.

  • 21. ..
    '24.5.7 12:40 AM (58.79.xxx.33)

    여자가 화장실 물 잘 안내려요. 그게 실수인지 아닌지 본인만 알겠지만.. 그 남자는 친구집에 놀러가도 화장실 슬리퍼 바르게 세워 놓는 스타일이거든요. 여자는 제친구이고 남자는 제 오빠친구에요. 우리남매가 소개해준건 아니고. 암튼. 이혼했어요. 고딩아이둘이나 있는데

  • 22. 0000
    '24.5.7 2:14 AM (24.242.xxx.251)

    원룸같은곳 드럽게 해서 도망가는 사람들 방 찍어놓은거 보면 화장실에 생리대 펼쳐져있고 그랬어요 원룸에 여자들이 더 드럽다고 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정리가 안되서인지 물건들이 적은데 여자들은 정리도 안되면서 물건도 많으니 더 난리인듯 ㅠㅠ

  • 23. ㅡㅡ
    '24.5.7 5:10 AM (223.38.xxx.207)

    친구언니 아들이 부인이 정리정돈이
    안된다고 자기 엄마한테 못살
    겠다고했대요
    둘사이에 중1딸이 있고요
    손녀딸 생각하면 속상하다고요

  • 24. 플랜
    '24.5.7 5:33 AM (125.191.xxx.49)

    결벽증 정도면.같이 살기 힘들어요
    제가 아는분도 치킨 먹을때 식탁 알콜티슈로 닦아내고 비닐장갑 없으면 안먹어요

    이쑤시개로 틈새 다 닦아내고 살 정도
    남편이 힘들어하더라구요

  • 25. 저도
    '24.5.10 3:11 PM (1.220.xxx.173)

    더러운인간이랑은 못살듯요
    서장훈 정도는 아니지만 오정연이랑은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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