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본인은 자기가 똑똑하고 비판적인 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식 입장은 그게 아닐 듯.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부정적이면 애는 참 힘들 거 같아요
1. ...
'24.5.6 8:57 PM (106.102.xxx.77)인생의 디폴트가 그래서 힘든줄도 모르다가 자라면서 점점 하나씩 문제가 생기고 터지죠. 부모한테 물들수밖에 없어서 자신도 그런 성향이 돼서 스스로도 비하하고 남하고도 따뜻하고 신뢰하는 관계 못 맺고...
2. 흠냐
'24.5.6 9:04 PM (220.79.xxx.115)제가 제 친구 아이 가르친적이 있었는데 제 친구가 부정적인 말을 잘했어요. 본인은 현실적이라고 하면서요. 아이도 똑같아요. 같은 상황에 늘 부정적인 단어로 말해요. 애랑 부모랑 똑같더라구요.
3. 마더텅
'24.5.6 9:06 PM (220.117.xxx.61)마더텅이 저도 그래서 사회생활에 조금 곤란했었어요
노력해서 고쳤더니 괜찮아졌어요.4. ..
'24.5.6 9:09 PM (211.36.xxx.57)제가 그런부모 밑에서 컸으면 진짜 부정적인 스타일 되었을것 같아요ㅠㅠ 어린시절 누구를 닮았는지 많이 예민하고 비딱서니 잘타는 아이였는더 그걸 엄마가 굉장히 많이 잡아주셨거든요. 저희엄마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인생 살면서 엄마가 그시절에 했던 이야기가 한번씩 생각이 나더라구요
5. 맞아요
'24.5.6 9:20 PM (39.122.xxx.188)저희 엄마가 매사 부정적이고 자기 가족은 무시하고 남에게 잘보이려는 스타일이라 커서 이상한 거 알고 저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고쳤어요.
하지만 지금도 문득문득 그렇게 생각하는 나를 발견하고 굉장히 힘들어요.
친정엄마 보니 나이들면 우울증처럼 잠식해요. 부모가 긍정적이고 밝은 것도 복이에요.6. ㅇㅂㅇ
'24.5.6 9:44 PM (182.215.xxx.32)부모가 긍정적이고 밝은 것도 복이에요.222
엄청난 복이죠
엄마만날때마다 힘들어요
사람 흉보는거 듣기싫어요7. ....
'24.5.6 9:59 PM (110.13.xxx.200)엄청난 복이죠
엄마만날때마다 힘들어요..22
매사 신세한탄..ㅉㅉ8. 자도
'24.5.6 10:54 PM (70.106.xxx.95)저도 엄마가 매사에 부정적 불평불만 냉소적이었는데
그거 진짜 싫어요9. 거리두기하고
'24.5.6 11:18 PM (175.193.xxx.206)부정적인 엄마와 더 부정적인 아빠밑에서 컸어요. 잘 몰랐죠. 현실적이고 신중하고 진지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하며 자랐어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는 적정 거리두기 한 이후로 제가 너무 많이 변해서 저도 놀라고 이젠 제 의지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으니 엄마도 더이상 부정적인 말을 저한데 하더라도 하다맙니다.10. ..
'24.5.6 11:21 PM (61.253.xxx.240)부정적인 말의 영향을 벗어나신 분들도 게시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4864 | 배달어플로 김치찜을 주문했는데요. 8 | 맙소사 | 2024/05/20 | 2,555 |
1594863 | 직장이 양재시민의 숲 역 근처면 어디지역에 살면 좋을까요 10 | 지역 | 2024/05/20 | 1,393 |
1594862 | 말랑 뽀짝 혜윤이 1 | 혜윤이 | 2024/05/20 | 1,650 |
1594861 | 확실히 생리전에는 체중이 불어요 4 | 봄 | 2024/05/20 | 1,621 |
1594860 | 대학생들폰얼마만에가나요? 3 | 대학생 | 2024/05/20 | 966 |
1594859 | 요즘 팥빵이 자꾸 먹고 싶어져요 10 | ㅇㅇ | 2024/05/20 | 2,259 |
1594858 | 요즘 저만 추운가요? 13 | ㅡㅡ | 2024/05/20 | 3,828 |
1594857 | 청춘기록이란 2 | 저는 | 2024/05/20 | 827 |
1594856 | 아이패드 뭐 사야 하나요? 4 | 지금 | 2024/05/20 | 767 |
1594855 | 나이드니 중요한 건 6 | ... | 2024/05/20 | 5,243 |
1594854 | 아이가 좋아하는 엄마 음식 뭐가 있나요 31 | 혹시 | 2024/05/20 | 2,837 |
1594853 | 큰맘먹고산 금 목걸이를 잃어버렸어요 16 | joosh | 2024/05/20 | 6,607 |
1594852 | 50대인데 염색 후 머리결 상태가 정말 엉망입니다. 26 | 음.. | 2024/05/20 | 4,731 |
1594851 | 버닝썬 BBC에서 다큐멘터리 만들었네요 18 | 버닝썬 | 2024/05/20 | 3,684 |
1594850 | 시모가 저랑 얘기가 너무 하고 싶다고 7 | 와 | 2024/05/20 | 4,248 |
1594849 | 티빙 퀴어 미드 길위의 연인들 좋은 작품입니다 (동성애 수위 높.. 4 | .. | 2024/05/20 | 1,110 |
1594848 | 병가 없는 직장이 많나요? 5 | … | 2024/05/20 | 1,239 |
1594847 | 변우석 별로 인기 없었을때.. 20 | 그렇다고요 | 2024/05/20 | 5,318 |
1594846 | 사촌간 축의금 13 | ㅇㅇㅇ | 2024/05/20 | 2,747 |
1594845 | 오늘 첫출근했는데 하루만에 그만두고싶어지네요 7 | 프리지아 | 2024/05/20 | 4,543 |
1594844 | 승리는 돈이 많나요? 4 | , , , .. | 2024/05/20 | 5,548 |
1594843 | 푸바오야 잘 있니? 8 | .. | 2024/05/20 | 2,195 |
1594842 | 아빠와 정이 없어요 7 | 지디 | 2024/05/20 | 1,839 |
1594841 |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미디어기상대 : 비나이다 비나이다 .. 1 | 같이봅시다 .. | 2024/05/20 | 349 |
1594840 | 교회 목사님 오셔서 장례 치루면… 28 | 장례식 | 2024/05/20 | 3,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