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도 생각나는 희한한 이혼

ㅁㄷㅎ 조회수 : 26,315
작성일 : 2024-05-06 20:11:08

역 10여년 전에 신문에 난 사건인데 

신혼 여행갔다온 커플 부인이 이혼 신청.

알고보니 신혼 첫 날밤 부인이 나름 적극적이었던 모양

 

적극적 태도의 신부에게

일이 끝난 후 신랑이 창 녀같다고...

 

그말 듣고 신부가 너무 모욕적이라고 이혼 신청인지 소송인지...

 

근데 만약 진짜 저런말 들으면 이혼하실건가요

저라면 음...저라도 이혼할 거 같긴하네요

더 깊은 정이 안갈고 갔고

살면서 깊은 정가는 사이로 발전할 자신이 없네요ㅋ

 

저말이 영원히 생각날거 같고

가까워지는 걸 막을 거 같긴해요.

IP : 61.101.xxx.6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6 8:12 PM (59.9.xxx.163)

    근데 창녀소리가 나오려면 뭘 얼마나 적극적이었길래.........
    저런 소리까지 들으면서는 안살듯..

  • 2.
    '24.5.6 8:13 PM (223.38.xxx.61)

    창녀 미친ㅅㄲ
    그말이 문제가 아니고 그런식으로 표현하는 성격이면
    사는게 힘들듯
    근데 바로 그말 들었다고 이혼은
    근데 이혼 언제가는 하게 될듯

  • 3. ㅇㅇ
    '24.5.6 8:13 PM (125.130.xxx.146)

    쪼다 같은 남편.. 저 같아도 이혼했을 거 같아요

  • 4. 이혼각
    '24.5.6 8:14 PM (39.117.xxx.171)

    막말하는 남자랑 못살죠
    창녀라니 ..미친

  • 5. ..
    '24.5.6 8:15 PM (211.243.xxx.94)

    첫날밤에 보통은 조신한데 .
    신부가 화끈하네요.
    이혼은 잘 했구요.

  • 6. ....
    '24.5.6 8:18 PM (222.98.xxx.33)

    언젯적 마인든지
    여자가 적극적이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나
    부부끼리 서로 즐기는게 당연한데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장작개비 숫처녀처럼 움직이지 말라는건지
    나라도 당장 이혼할듯
    꼴에 창녀하고 잠자리는 많이 해봤나보네

  • 7. ㅇㅇ
    '24.5.6 8:20 PM (223.39.xxx.32)

    본인 스킬이 딸리고 타고나기도 별로니까 앞으로 여자 만족시켜주기 어렵겠다 싶으니 먼저 선수쳤나봄 ㅉㅉ

  • 8. ....
    '24.5.6 8:22 PM (118.235.xxx.123) - 삭제된댓글

    본인 스킬이 딸리고 타고나기도 별로니까 앞으로 여자 만족시켜주기 어렵겠다 싶으니 먼저 선수쳤나봄 ㅉㅉ 22222

  • 9. ...
    '24.5.6 8:23 PM (221.151.xxx.109)

    저 이거 기억나는데
    원글님 저렇게 쓰면 여자가 문제있는거 같지만 아니예요
    남자 문제였음

    남자가 굉장히 소심하고 그런 스타일이라
    첫날밤 빼기만 하고 어찌할 줄 몰라서
    여자한테 대신해줘 라고 해놓고
    여자가 대신했더니 그랬다고 뭐라한 거예요

  • 10. ㅡㅡ
    '24.5.6 8:24 PM (118.216.xxx.106)

    분명 소추에 그마저도 불능일 듯

  • 11. ...
    '24.5.6 8:30 PM (124.60.xxx.9)

    쪼다같은 남편222222

  • 12. ..
    '24.5.6 8:30 PM (223.38.xxx.239)

    이혼사유죠. 창녀라니. 미친ㅅㄲ 저런 인간과 평생을 어찌사나요? 언어폭력이 영혼을 훼손시키는데 창녀라는 소리듣고 사는 여자가 더 이상할거같네요.초장에 잘 끝난거죠. 이혼안하고 살면 저 ㅁㅊㅅㄲ는 저게 맞는 건줄 알걸요?

  • 13.
    '24.5.6 8:38 PM (74.75.xxx.126)

    아는 집도 홀어머니가 딸 셋에 아들 하나 키웠는데 그 집 아들 장가보내는 게 모두의 관심사였어요. 왜냐, 누가 봐도 좀 ㄱㅇ가 아닐까 싶은. 여자들하고만 살아서 그런지 말투나 태도가 굉장히 여성스럽고, 패션 업종에만 종사했고, 80년대부터 풀메 하고 다녔거든요. 그러다 기적적으로 중매결혼이 성사 되었는데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서 바로 이혼했어요. 신랑은 첫날밤에 여자가 너무 적극적이라 정떨어졌다고 하고, 신부측에서는 남자의 냉정한 반응이 너무 치욕적이었다고 하고요. 미리 한번 해 봤으면 결혼까지는 안 했을 것을. 무조건 첫날밤까지 기다려야 하느니라는 옛날 성교육이 초래한 비극이죠.

  • 14. 여자가똑부러지네
    '24.5.6 9:24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헛똑똑이가 아니라 다행이네요.
    저런 머저리같은 남자랑 사느니 하루라도 빨리 이혼하는게 낫죠.

  • 15. ...
    '24.5.6 10:21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남자가 문제일 가능성이 많아요. 크기나 뭐 등등.
    남자들 자기 열등감에 저런 경우 많아요. 절대 피해야 할 부류

  • 16. 그니까
    '24.5.6 10:30 PM (112.153.xxx.46)

    지는 성매매를 해봤다는거잖아요.
    ㅁㅊ놈

  • 17. 무식한..
    '24.5.6 10:32 PM (182.226.xxx.161)

    미친놈.. 배우자에게 그런 모욕적인 말 하는 놈이면 뻔하죠..바로 이혼각

  • 18. ㅇㅇ
    '24.5.7 12:06 AM (220.89.xxx.124)

    2010년이면 그리 옛날도 아니구만.. 1960에서 날아온 놈이랑 못 살아요

  • 19. 남자가
    '24.5.7 12:26 AM (183.97.xxx.120)

    성매매 경험을 간접적으로 알린거네요

  • 20. 저건
    '24.5.7 1:50 AM (220.117.xxx.35)

    이혼이 아니죠 결혼 신고 하고 결혼식한건가요
    걍 파혼인거예요
    그리고 저런식이면 같이 못살죠
    석녀처럼 있어야한다는건데 …
    저건 아니죠

  • 21. ....
    '24.5.7 1:54 AM (39.7.xxx.105)

    여자는 너무 멀쩡한 사람이었어요. 판결문에서도 여자두둔해줬어요. 남자가 성적열등감을 여혐으로 나타낸거죠. 남자는 잘생기고 직업도 좋아 이쁜 여자랑 결혼해놓거 지팔지꼰한거에요

  • 22. 참나
    '24.5.7 2:23 AM (180.70.xxx.42)

    창녀 같다고? 그럼 창녀가 어떤지 안다는 건데 니 놈이 더 더럽다

  • 23. 저래놓고
    '24.5.7 7:02 AM (211.211.xxx.168)

    처녀면 잠자리에 흥미 잃게 한다, 재미 없다 할 놈이네요.
    꼴에 이혼도 찌질하게 인 해줘서 소송걸려서 신문에 났나보네요

  • 24. ㅇㅇ
    '24.5.7 9:36 AM (14.32.xxx.186)

    2000년대 이후면 혼전순결 어쩌고 했어도 미친놈 취급 받았을텐데 혼인무효 소송 할만했네요

  • 25. 의처증 보임
    '24.5.7 10:48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빨리 헤어져야합니다
    저런사람은 의처증으로 마누라 폭행하고
    욕하고 의심하고 괴롭힐 확률이 큽니다

  • 26. 의처증 생김
    '24.5.7 10:50 AM (175.213.xxx.18)

    빨리 헤어져야합니다
    저런사람은 의처증으로 마누라 폭행하고
    욕하고 의심하고 괴롭힐 확률이 큽니다
    마누라가 먼저 암으로 사망할수 있습니다

  • 27. ....
    '24.5.7 12:13 PM (211.218.xxx.194)

    선본날 원나잇까지 갔는데
    그녀가 너무 현란한 기술이 있어서...
    에프터 안했다는 소린 들어봤어요..

  • 28. 그런데
    '24.5.7 12:24 PM (1.216.xxx.9)

    어쩌다 저런 기사가 실린걸까요?

  • 29. ...
    '24.5.7 12:26 PM (58.29.xxx.101)

    남자 직업 뭐였어요?
    궁금...

  • 30. ....
    '24.5.7 1:48 PM (118.235.xxx.159) - 삭제된댓글

    서지도 못하는 성불구 창롬주제에 누굴 탓을 한대요.

  • 31. 현명한
    '24.5.7 4:11 PM (211.36.xxx.79)

    현명했어요.

  • 32. 현명하다
    '24.5.7 5:51 PM (222.110.xxx.34)

    창녀... 보는 것만으로도 기막히는 단어이네요. 신혼 첫날밤에 남편이 아내에게 할 소리인지.
    이혼이 정답이다.

  • 33. ...
    '24.5.7 6:32 PM (203.142.xxx.27)

    나라도 같이 못 살것 같네요

  • 34. ...
    '24.5.7 6:33 PM (122.34.xxx.79)

    이래서 결혼 전에 해봐야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81 애들이란 존재는 참...너무 힘들고도 좋아요 6 ㅁㅁㅁ 2024/10/23 1,453
1641080 다진마늘이 없는데... 9 갈릭 2024/10/23 712
1641079 판다 루이는 푸바오 어린 시절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3 ㅇㅇ 2024/10/23 1,103
1641078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15 ... 2024/10/23 2,002
1641077 금팔려고 하는데 여러군데 가볼수는 없겠죠? 7 2024/10/23 1,450
1641076 요즘 알타리 맛나나요? 5 꿍짝짝 2024/10/23 1,120
1641075 결혼 잘해야할듯 13 ㅎㄹㄹㄹ 2024/10/23 5,449
1641074 좀 저렴하면서 리치한 크림 없을까요? 14 2024/10/23 1,988
1641073 그 네일...이라는 것 2 허참 2024/10/23 1,010
1641072 올해 첫 1박2일 휴가예요. 저 어디 갈까요? 5 3호 2024/10/23 663
1641071 돈 없고 무식하면 죽는 시대 10 ..... 2024/10/23 3,322
1641070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24/10/23 727
1641069 북서울 꿈의 숲에 흡연구역 있나요? 1 동문 2024/10/23 348
1641068 한강작가 인터뷰찾아보다 눈물바람하게되요 1 2024/10/23 1,611
1641067 고3, 수능전에 체험학습 쓰기도 하나요? 18 ??? 2024/10/23 1,046
1641066 가락수산시장에서 사기당한 걸까요? 8 흐림 2024/10/23 1,938
1641065 청량리역에서 맛있는 빵집과 커피점 알려주세요 10 여행 2024/10/23 968
1641064 한강작가님은 말할 때 외래어를 전혀 안쓰시네요 12 oo 2024/10/23 3,905
1641063 바자회에서 쓸 반찬용기 선택 2024/10/23 474
1641062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에서 광채가 ~~ 11 ㅎㅎ 2024/10/23 5,440
1641061 상해 날씨 1 중국 2024/10/23 471
1641060 송미령농림장관 "김장 채소, 마트·시장서 최대 40% .. 4 김장준비 2024/10/23 1,507
1641059 10/23(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23 201
1641058 아일릿 새노래 , 라이브도 잘하는데요. 13 아일릿 2024/10/23 647
1641057 아파트 경비실을 영문주소로는 어떻게 표기하나요? 2 ........ 2024/10/23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