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노블레스 매니저왈 자산가들은 칠십에도 삼십중반넘어가도 늙었다고 한다며
자산 많은 나이든 남자들은 얼굴뿐 아니라 학벌 집안 엄청 보기때문에 금교수 결혼은 생각보다 별 쇼킹한 것도 이닌데 중매혼의 현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
카더라 아니라 실제 매니저에게 들은 얘기고요 여자는 아무래도 등급이 본인 잘난것보다 친정 집안이 0순위 그다음 키몸무게 (저 가입할때는 165 넘으면 오히려 등급 깎였어요 힐 신으면 너무 크다고 164 /49 1등급이었음-칠센티 힐 신음 171, 한국남자 평균키보다 약간 작아서 살짝 올려다보는 시선이라함)
얼굴/그다음 학벌 및 직업이나 소득 이 순이었고 반대로 남자는 본인 직업이나 자산/학력(미국명문대 졸이나 의사등등 가장 최상급)/그다음 부모님 직업이나 집안 이 순서였어요. 제 나이가 서른초중반이었는데 프로필 사진이 실물보다 너무 잘 나와서 그런지 매니저가 가끔 나이차 이십살도 넘는 부자아저씨들중 재혼하려는 아저씨들 매칭시켜볼라고 떠보곤 했는데... 회수 차감 안시키고 그냥 나와서 공짜로 커피 한잔만 마시면 된다고...
제가 일하던 회사 건물 옆건물 건물주인 아저씨도 있었고 학력은 고졸인데 자수성가한 무슨 기업대표도 있었고
그런 아저씨들은 재혼이든 삼혼이든 결혼회사에 연락만 하면 알아서 초혼들도 연결시켜줍니다. 이런 분들은 예쁜 여자 만나기는 너무 쉽기때문에 기왕이면 어디 데리고 다닐때 안 창피한 고학력미모여성을 찾고요 이십살 연하는 기본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영어잘하는게 별 특장점이 아닌 세상이지만 약 십오년 이십년만 해도
영어잘함=지적임으로 아는 아저씨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금씨 케이스는 서로 조금도 손해본거 없이 아마 둘다만족스러운 결합이라 진행됐을 거에요.
남자는 똑똑하고 유능하고 미모도 되는 새부인, 여자는 어차피 그 정도 스펙에 어지간한 남자랑 결혼해봤자 한국 남자들 특성이 아무리 잘나도 부인위에 군림해야 되는데 남자밑에 맞출려면 이 정도 보상은 되어야 맞추는 시늉이라도 할 거고, 아니면 외국인하고 결혼했어야 할거 같은데 서로 아주 잘 맞춘 결혼인 것 같아요.
징그럽다 여자가 이중적이다 하시는 분들은 배우고 똑똑하고 이쁘기까지 한 0.1프로 여자들이 의외로 혼인시장에서 마땅한 남자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거를 모르셔서 그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