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초반만 해도
저 사람은 저러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다 생각이 있겠지
저 사람은 저기까지 올라가는데 그만한 능력이 되고 그만한 생각과 안목이 있겠지
저 나이가 됐으면 삶의 지혜와 아량이 있겠지
다 나름의 생각과 사정과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었어요.
근데 요 몇년 사람들을 겪으면서
사람들은 이기적이며
자가당착 아전인수 내로남불
누구나 조금씩 다 이상하다.
지긋지긋한 생각이 드네요.
사십대 초반만 해도
저 사람은 저러는데는 이유가 있겠지 다 생각이 있겠지
저 사람은 저기까지 올라가는데 그만한 능력이 되고 그만한 생각과 안목이 있겠지
저 나이가 됐으면 삶의 지혜와 아량이 있겠지
다 나름의 생각과 사정과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했었어요.
근데 요 몇년 사람들을 겪으면서
사람들은 이기적이며
자가당착 아전인수 내로남불
누구나 조금씩 다 이상하다.
지긋지긋한 생각이 드네요.
사람 다 거기서 거기죠
좋은 사람은 별로 없고 나쁜 사람들만 득세하는 세상
그냥 내려놓고 나 할일만 하면되요.
기대치는 영에 놓습니다.
거지근성 있는 사람도, 남 이용하려는 사람도 멀리하고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저도 제 발로 서 있고 상대도 자기 발로 서 있고 때로 서로 돕고요
기대를 버리거나 낮춰야 분노가 줄어들고 평온해짐.
인간에 대한 기대치를 0으로 만들고 인연이 되면 되는데로 흘러가는 시절인연은 또 흘러보내며 인간에게 집착이나 기대없이 살아요. 그러니, 누굴 만나도 궁금하거나 호감이 가지 않아요. 사람에 대해 무관심하다보니 모임 같은건 아예 안나가구요. 혼자서도 외롭지가 않네요.
원글님 글과 댓글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저도 살수록 그렇더라구요
평균이하의 지능을 가진 사람도
세상엔 많기도하고
지능에 문제는 없어도
입장바꿔 생각하기가 안되고
이기적인 사람
남의 일에 무관심하고 나에게만 피해가 안오면
상관없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한 10~20프로의 사람만이
입장바꿔 생각할줄 아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