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들 결혼시키고 나면 며느리한테 효도를 바란다는 거 많이 없어졌다 해도
며느리라면 시댁에 며느리 도리를 해야한다는 ... 이게 바로 효를 강요하는 다른말
그래서 흔히들 그놈의 며느리 도리 어쩌구 하면서 여전히 며느리한테 굴레를 씌우려드는데
몇백년을 이어내려온 유구한 전통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죠
사람들 의식속에 여전히 살아서 알게 모르게 압박을 가하고 있음요
결혼을 망설이는 젊은 여자들의 의식속에
결혼한 뒤에 시가와 시부모에 대한 압박감이 완전히 사라지는 날이 되면
그나마 결혼에 대해서 좀 더 긍정적인 쪽으로 플러스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