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학번 의대1학년 수업안한다는데요

[.....]

그러면 내년엔 어떻게 되는건가요?

 1년은 그냥 버리고 내년부터 수업해야되는건가요??

[뭐]

자기 선택 아닌가요. 반수 하는 애들도 많을 것이고

[본인들선택]

자기들이 유급 조건을 만들었는데 왜 정부가 책임지나요?
공대 예산 깍았다고 공대애들은 수업거부 안하잖아요

각자 선택이니 책임지게 해야죠
그걸 부추겨서 하게되었다면 부추긴 책임자가 책임져야 하고요

[..]

수업하고 싶어도 교수님이 안계셔서 못하는 거 아닌가여?
내년에 입학생들이 더 걱정이네요
합격하고도 수업 못 받으니

[그런데]

의대생들은 왜 수업거부, 휴학하나요?

[버드나무숲]

당연히 유급 책임지겠지요
대학생들 똑똑합니다 간보는것도 아니고

정부가 책임지는건
1년간 의사배출이 안되고 내년 신입생들이
수업할공간이 없다는거에요
알아서하겠지요

[그냥]

의협이 책임지라고 해요.
왜 돈 있고 더 직접적인 개원의 아니고 대학생 전공의 가지고 무리수 두나요? 장기 두나요? 대학생 전공의 졸로 쓰는?

[...]

남학생들은 군대 가고 싶어하더라구요.
휴학 좀 빨리 받아 줬으면 좋겠어요.

[ㅇㄱ]

신입생을 못받는게아니라 휴학한학생들이 자리없어 복학을 못하는거아닌가요? 아마 복학하고싶어도 못하는학생들 올해 수능다시볼듯하네요
근데 의대생들 전부 휴학은 아니지않나요? 30프로정도인거같던데요

[웃기네요]

학생들은 휴학계를 냈고
정부 협박으로 대학이 수리를 안해준것일뿐
의대생들은 학교 상대로 소송할듯해요
휴학 안되는 1학년만 유급인거죠

[...]

제 생각에도 단체 휴학한 학생들보다는 내년 1학년
신입생에게 수업 우선권을 주는 게 맞을 거 같아요.
반수해서 학교 옮기고 여행 다니고 놀다 온 학생들 보다는요.

[......]

수업 우선권은 재학생(복학생 포함)이 우선이던데요
그리고 1학년 단체 유급되면 신입생 못받아요

[휴학 90프로]

유급 누적으로 제적 위기거나 경제상황으로 졸업 못 늦추거나 진짜 동의 안하는 몇명빼곤 다 휴학계 냈어요.
언론하고 복지부가 대놓고 속이는 거.

이번에 의대생도, 의대생 부모도 세상 공부 제대로 하네요.
정부가 언론이 대놓고 찍어누르면 당할 집단이 없어요.
평생 크게 아쉬울일없이 살아온 강남 아줌만데
이번 일로 반정부 투사가 됐어요.

의협하곤 별 상관도 없어요. 유관기관 정도?
애들이 지들이 생각해도 억울하고 답답하니까
진짜 자발적으로 휴학한거예요.
생각보다 엄청 강경하구요.

[휴학 90프로]

휴학생이 복학 못하는 학칙은 없어요.

[왜 반말]

안한다고 나가지 않았다,
교육인프라를 다 망치는 무리하고 근거없는 증원과 의료정책에 반대할 방법이 학생으로선 수업거부뿐이라서 그렇다.
내 등록금 600, 내 시간 걸고 막아보려 저항하는 거다.
그럼에도 정부안이 다 받아들여진다면 그때는 진짜 자퇴하고 딴 길 찾는게 나을수도 있겠지.
일단 할수있는 최선의 저항을 해보는 거지. 정부의 절차, 방향성 모든게 틀렸으니까

[살아가는거야]

와우
의사들 기세도 대단한데
의대생도 기세가 대단하네

[...]

누구 기세가 대단한지가 뭐가 중요해요?ㅋㅋ

돌아 가는 판을 읽고
어떤 것이 나에게 유리한지를 알아야지요

[..]

의협이 무슨 책임을 져요. 의협이 휴학하라한 것도 아닌데 무슨 의협이 큰 힘이라도 있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 의협은 힘 하나도 없어요.

[궁금한게]

신입생이면 1학기라도 들어야 휴학 가능한거 아닌가요?

[음]

증원늘리기싫다고 휴학한거면
증원동결안되면
계속휴학하겠죠 뭐 그러다 제적되는거고
의대증원규모 더늘려야겠네요

[여론]

국민 여론에 따라 증원하면 같은 논리로 채해병 특검, 김거니 특검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절차적 공정 없이 선택적 정의를 내세우면 결과는 탄핵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증원 철회 안하고 증원 계속하면 휴학유지네요?
그럼 신입생 수업 차질 없겠네요
휴학생들은 계속 휴학유지 하길

[..]

증원이 이렇게 진행되는것에 반대죠.
의대생이 우월해서가 아닙니다. 이미 지금 의대생들 취업즈음 은 지금 개원의랑 급여도 수익도 훨씬 작아요.
조금 더버는 근로자입니다.
그것도 40넘어야겠죠. 더벌어야지가 아니라 최소한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에 대한 불안도 있을거라 봅니다.
의료시스템의 수요자 국민들도 이해당사자이잖아요.
의사수 증가된다고 의료혜택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의료비가 작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피부과 성형외과는 아무 피해도 없을걸요.
의료개혁의
정조준이 증원에 있어선 안되고 정말 필수의료 살리고 실비보험 조정과 의료수가 조정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에 촛점이 이루어지도록 일년 유예과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정부가]

찍어누루면 다 말잘들어야해요?
이번사태는 정부가 무조건 잘못했어요
회의록도 없고 배석위원도 못밝히는 정부라니..
이런 막무가내가 어디있나요
지가 무슨 왕이야? 이거야말로 못된것들. 뭐하는짓이야 소리 들어야할만한 일이죠

[ㅇㅇ]

환자버린 의사 집단은 편 못들어요.

[검찰개혁부터]

윤뚱은 스스로 약속한 검찰 개혁부터 해라
그거 하기 싫으니 의료 손대는거냐?

[...]

거의 대부분 유급당하면
신입생 거의 못뽑겠죠..
기존 학생수에서도 두학년 인원이 함께 수업 듣는건
불가해요..
미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