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지병으로 병원에 잠깐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마음이 너무 울적하고 우울해요.
퇴원하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에요.
옆에 있던 나이든 남자 환자분들과 보호자 할머니들이 저의 미래같아서 기분이 너무 안좋고 이제 계속 병원이나 드나들며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으니 한숨만 나오고 답답해요.
지금까지 돈아끼고 사느라 제대로 재밌게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병원시작인가 싶으니 한숨만 나오네요..
남편이 지병으로 병원에 잠깐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마음이 너무 울적하고 우울해요.
퇴원하면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에요.
옆에 있던 나이든 남자 환자분들과 보호자 할머니들이 저의 미래같아서 기분이 너무 안좋고 이제 계속 병원이나 드나들며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으니 한숨만 나오고 답답해요.
지금까지 돈아끼고 사느라 제대로 재밌게 살아보지도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병원시작인가 싶으니 한숨만 나오네요..
그래도 모으신 돈으로 치료받으시니 성공하셨어요
퇴원했으니 이젠 좀 즐기세요
어차피 노화와 병은 피할수 없으니 미리
걱장 하지 마시고요
그래서 저는 인간사가 너무 싫어요
고작 이 따위로 살려고 그렇게 속 썩고 개고생하고 불안에 떨고
눈치 보고 더러운 꼴보고 막판에는 병에 시달리다가 마감하는 인생사
좀 편해질만 하면 병수발 시작
위기감을 느꼈을때부터라도 도움되는 운동 꾸준히 하시면 간병기간이 줄어들겁니다.
걱정은 나중에 하시고 지금을 더 즐겁게 지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