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 년간 살면서 밥에서 냄새가 난 적이 없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밥에서 냄새가 났어요.
사용한 지 5년 정도 된 밥솥이었지만 새 밥솥을 샀어요.
그런데 새 밥솥으로 밥을 해도 하루만 지나면 냄새가 나요.
무슨 고수 냄새 같기도 하고, 표현이 어려운데 입맛 없게 만드는 냄새예요.
쌀도 여러 번 바꿔보고 현미와 잡곡도 이것 저것 다 조합을 해봤지만
하루만 지나면 냄새가 나요.
원인을 도무지 모르겠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요즘 밥 먹는 게 고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