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 갔을때 쇼핑 안하면 안돼요?

여행 조회수 : 5,094
작성일 : 2024-05-05 16:00:29

저는 집순이는  아니지만 여행  싫어라해서  여행  가본곳이라곤  일본 도쿄가  전부인데  것두  3박4일 식구들끼리 가서  각자  알아서  흩어져서  보고  싶은거  보고 숙소에서  모이는  형태로  대충  보고온거라  남들 패키지로  어디가네  저기가네  하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패키지  여행가면  무슨  쇼핑센터  같은곳  들러서  쇼핑  하게  해주는거  같던데  거기서  물건을  꼭  사야하나요?

안  사거나  쇼핑센터  밖에서  바람쐬고  있거나  근처  다른  쇼핑센터가면  안돼나요?

가이드들이  혼내고  막  그런가요?

예전에  tv 시사방송  같은거  보니  가이드가  막  뭐라고  하던데  그건  옛날이고  요즘같이  인터넷  발달하고  스마트폰  있는데  그거  찍어서  제보하고  인터넷 후기에  올리면  여행사나  가이드  곤란해질것  같은데  아닌가요?

요즘  여행프로들  많이  해서  채널  돌리다  문득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IP : 211.36.xxx.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24.5.5 4:01 PM (220.117.xxx.61)

    시간이 지루해서 그렇지 저는 아무것도 안사는데요^^
    가이드들은 우리가 물건사면 커미션 먹지만
    뭐라하면 후기 써버리면 곤란하니 요즘은 안그러더라구요.

  • 2. 바람소리2
    '24.5.5 4:02 PM (114.204.xxx.203)

    안사도 되는데 눈치는 보여요. 안 사도 같이 들어가야하고요
    특히 저렴한 동남아 상품 ㅡ 그래서 자유로 가고요
    유럽은 별로 쇼핑없어요

  • 3. 현소
    '24.5.5 4:02 PM (39.123.xxx.181)

    안 사는건 상관없지만 그곳을 이탈해서
    다른곳 쇼핑하면 안되요

  • 4. 66
    '24.5.5 4:06 PM (220.65.xxx.80)

    가이드 수익이 매우 적은 상태로 관광객을 맡아서.. 쇼핑하면 거기서 백마진 먹는거예요.
    그러니 안사면 눈치가 보이는 구조죠. 안사도 되지만 신경쓰이는건 사실이예요.
    주변인들이 많이 사면 슬적 안사지만, 다들 안사는 분위기면 그또한 좀 난감해서 그때는 뭐 소비되는물품위주로 싼거 사요. 먹는거 같은거요.

  • 5.
    '24.5.5 4:07 PM (1.237.xxx.181)

    살 필요는 없지만 다른 곳 가면 안돼요
    그리고 한두명이라도 사야지 가이드가 좀 부드럽게
    대하더라고요

    저 전에 동남아가서 라텍스 토퍼 샀는데
    가이드가 무지 신경써줌 ㅡㅡ;

    아무 것도 안 사면 막 짜증내는 최악의 가이드도
    있었고 ㅜㅜ 여튼 패키지 쇼핑. 진짜 짜증예요

  • 6. 원글
    '24.5.5 4:07 PM (211.36.xxx.10)

    시간이님 말씀처럼 그럴거 같았어요
    현소님 다른곳에서 쇼핑하면 어떻게 돼는건가요? 궁금해서요
    막 뭐라고 하나요?

  • 7. 현소님 대신
    '24.5.5 4:09 PM (220.65.xxx.80)

    동남아는 그런 쇼핑센터 옆이 아무것도 없을때가 있고요.
    또 혼자나돌아다니면 통솔이 안되잖아요. 그러니까 못나가게 하는거죠. 이건 제가 가이드라도 짜증날듯요. 떠날때 맞춰오기도 힘들고, 또 사실 언제떠날지도 모르잖아요. 가이드맘인데.

  • 8. ....
    '24.5.5 4:09 PM (1.47.xxx.194) - 삭제된댓글

    안사도 되는데,쇼핑 센터에서 받는 커미션으로 고객들 호탤,식사,교통,현지 가이드/버스 기사 일당 주고,
    거기서 남는 게 현지 여행사/가이드 수입이에요.
    쇼핑 커미션이 얼마 안되면 가이드 개인 돈으로 경비 지급 다 해요.
    현지 여행사는 안 도와줘요

  • 9. ...
    '24.5.5 4:12 PM (122.38.xxx.150)

    무려 20대 후반에 친구랑 패키지 여행을 갔었어요.
    같이 간 분들 전부 아저씨 아줌마 엄마 고모뻘이였고요.
    쇼핑 안해준다고 가이드가 엄청 짜증내니까
    아저씨 한분이 얼마면 되냐고 묻더니 저희는 어리다고 빼고 어른들끼리 돈 모아서
    가이드 줬어요. 쇼핑 안하고 싶다구요.
    가이드가 완전 신나서 일정에 없던데 데려가주고 되게 편하게 있다 왔었네요.

  • 10. ...
    '24.5.5 4:17 PM (59.15.xxx.141)

    안사셔도 되지만 다른데서 쇼핑한다던가 혼자 돌아다닌다던가 개인행동은 자제하시는게 좋죠.
    그런게 싫으시면 자유여행 가셔야해요.
    비용면에서 패키지가 훨씬 쌉니다. 대신 옵션이나 쇼핑으로 충당하는 거고요.
    즐거운 여행이 되려면 그런구조를 이해하고 어느정도는 서로 배려해줄 필요가 있죠

  • 11. 원글
    '24.5.5 4:18 PM (211.36.xxx.10)

    여행을 안가니 제가 모르는 세상이 있군요...
    댓글 주신님들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어요
    즐거운 연휴보내세요~

  • 12. 아줌마
    '24.5.5 4:1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쇼핑센터가서 설명 잘 안듣고 돌아다니니깐
    쇼핑끝나고 차안에서 막 뭐라하더라구요.
    예의가 없니 어쩌니 잔뜩 골이나서 쏘아보고.

  • 13. 그게
    '24.5.5 4:28 PM (114.203.xxx.84)

    저도 패키지보다는 그래서 자유여행을 선호해요
    근데 그게 어디서 기사를 봤는데 저위에 몇분 쓰신
    댓글 내용이 그 이유라네요
    이유를 알고나니 현지가이드들도 힘들겠다싶더라고요
    따로 따로 계산하면 항공료부터 호텔,식사,관광...까지
    도저히 나올수가 없는 가격을 패키지로 묶는거라서
    저렴한 여행상품일수록 그만큼 쇼핑이 막 네개,다섯개
    이렇게 더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했어요
    그래야 현지가이드 팁이라도 챙길수 있는 수익구조가 나온다고요
    그래서 예전과 달리 요즘엔 후기들도 많이 달라졌대요
    무조건 싫다는것보다는 딴 상품보다 월등히 싸게 가는거면
    그만큼 쇼핑은 또 어느정도 해줘야 하는게 맞다 이런식으로요
    근데 그말도 맞는게 저 가족여행으로 푸켓갔을땐
    와 어떻게 이 비용으로 이게 커버가 되지
    다들 이러면서 가이드가 무료봉사도 아닌데 어느정도는
    도와주자 이러면서 즐겁게 다들 쇼핑(비싼거 ㄴㄴ)을 하셨어요
    안그러면 가이드 본인돈이 나가는거라서요;;
    그리고 동유럽에 갔을땐 비싼만큼 쇼핑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경우엔 현지여행사 자체에서 커미션을 받는 구조인거죠

  • 14. ....
    '24.5.5 4:54 PM (211.234.xxx.219)

    이왕 가는거 그냥 시음이니 설명이니 시간에는 충실히 참여하고요.
    쇼핑 코스중에 비싼건 안사고
    먹을거나 써서 없앨수 있는거정도 팔아줘요.
    커피 견과류 말린과일 생활용품 그런거요..

  • 15. ㄱㄴㄷ
    '24.5.5 5:16 PM (14.37.xxx.238)

    전 쇼핑은 필요한건 비싸도사는데 거진 필요한게없어요

    가이드 수익구조가 있대서 옵션비싸도 그냥 욥션해요

  • 16. 한낮의 별빛
    '24.5.5 5:52 PM (106.101.xxx.12)

    저는 쇼핑은 별로 안학ㆍ
    옵션은 많이 해요.
    어차피 멀리 갔는데 돈아끼는 것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패키지로 가서 옵션도 내가 더 저렴하게 할 수는 있지만,
    가이드도 먹고 살아야죠.
    옵션 좀 비싸도
    전체금액보면 패키지가 훨씬 저렴하죠.

  • 17. ..
    '24.5.5 6:21 PM (223.39.xxx.145)

    패키지에 쇼핑 옵션 많이 껴있다싶음
    그만큼 싼 패키지 갔다생각하심되요
    패키지 가격 제대로 지불하는 상품은 쇼핑 강요 안해요

  • 18. ..
    '24.5.5 8:11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안사시면 가이드에게 돈을 좀 챙겨주세요. 그걸로 생계유지하는 사람이예요.

  • 19. ..
    '24.5.5 8:13 PM (182.220.xxx.5)

    안사시면 가이드에게 돈을 좀 챙겨주세요. 그걸로 생계유지하는 사람이예요.
    저는 패키지는 처음 해외여행 갈 때 노쇼핑 노옵션으로 한번 가봤는데요. 그것도 쇼핑 한번 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자유여행만 다녀요.

  • 20. 그렇죠
    '24.5.5 9:20 PM (70.106.xxx.95)

    너무 싼건 다 이유가 있어요

  • 21. 살아가는거야
    '24.5.6 11:36 AM (113.61.xxx.156)

    노쇼핑 상품으로 가시면되요.
    노쇼핑 상품 검색하면 많아요.

  • 22. 살아가는거야
    '24.5.6 11:38 AM (113.61.xxx.156)

    저는 홍콩가서 쇼핑시간에 참가는 햬주되.저는 살게없다면,50댤러를 가이드에게 따로 줬어요.고마워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587 벤츠 타시는 분 질문드려요~ 5 수리질문 2024/05/28 1,150
1596586 만만한 인상이라 그런지 길가다 누가 말걸거나 부탁하는거 너무 싫.. 31 ... 2024/05/28 2,977
1596585 저는 스마트폰 이전 시대가 더 좋았던거같아요.. 18 ㅡㅡ 2024/05/28 2,417
1596584 카페에 반클목걸이 문신처럼 해도될까요? 이런글 왜올리나요? 9 골드 2024/05/28 2,056
1596583 갑상선암 수술한 친구가 있는데 돌겠네요 19 걱정 2024/05/28 7,977
1596582 사람과 동물에 대해 구별해 쓰는 말 12 우리말 2024/05/28 1,241
1596581 엔드와츠 어디서 구매하나요? 10 .. 2024/05/28 636
1596580 오늘 쌀쌀하고 손시려운거 맞아요~? 6 혹시 2024/05/28 1,525
1596579 병사 월급 200주면 다 해결될줄 알았지 7 재미 2024/05/28 1,681
1596578 재표결 오늘 2시라고요? 6 어느날이라도.. 2024/05/28 903
1596577 저번 여경때도 축제열리더니... 13 .. 2024/05/28 1,808
1596576 세탁기 헹궈도 헹궈도 세제거품이 계속 나네요 15 ㅇㅇ 2024/05/28 2,268
1596575 군에서 더 이상 억울한 죽음 없길 바랍니다 4 ........ 2024/05/28 476
1596574 주우재가 말하는 변우석은? 9 쇼츠 2024/05/28 3,515
1596573 잘자요 아가씨 환장하겠네요 ㅋㅋ 7 다나카 2024/05/28 3,716
1596572 진정한 남녀평등은 차이를 인정하는 것 14 ... 2024/05/28 1,718
1596571 이효리가 참 대단하긴 하네요 9 ........ 2024/05/28 3,799
1596570 5월 28일 AI가 엄선한 우량 종목 2 나미옹 2024/05/28 841
1596569 중1자녀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까요? 9 oo 2024/05/28 775
1596568 김호중이 변호사 통해 아이폰 비번 전달의사 2 dd 2024/05/28 1,938
1596567 푸바오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29 ㅇㅇ 2024/05/28 2,090
1596566 집안 정리하다보면 뜬금없이 내가 부자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6 2024/05/28 4,037
1596565 남편 바람났을때 지인 왈 30 악한사람 2024/05/28 7,916
1596564 건조기 가스보일러 근처 설치 괜찮을까요? 4 2024/05/28 454
1596563 자전거 노인 적반하장 4 ㅇㅇ 2024/05/2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