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과 점심 때 식당엘 갔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없는 부자
1. ??
'24.5.5 12:44 PM (123.212.xxx.231)원글님 부부는 죽이 잘 맞는 것 같아 보이네요 ㅋ
2. 나도
'24.5.5 1:02 PM (115.137.xxx.155) - 삭제된댓글어제 식당에 갔는데 옆자리의 바로 보이는 자리에 어느 부부가 앉아있더라구요. 서로 말없이 밥을 먹는중에 여자분이 계속 본인의 대각선 자리에 앉아있던 부자를 힐끔거리던데...
그 분이셨군요!!!!3. ..
'24.5.5 1:12 PM (211.243.xxx.94)부자래서 리치맨으로 반전 있는 줄..
4. 엄지척
'24.5.5 1:14 PM (121.142.xxx.26) - 삭제된댓글첫댓글 맘에 듬
5. ...
'24.5.5 1:30 PM (1.235.xxx.154)나의 해방일지 그 드라마가족들이 저희집처럼 말없이 밥을 먹어요
시댁은 왜그리 말이 많은지...적응이 안됐어요
저는 아들이 좀 끝까지 앉아서 ...같이 일어나지
친정오빠가 저래요
담배핀다고 항상 먼저 나가고6. 어떤날
'24.5.5 2:25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늦은 점심을 먹느라 안 치운 식탁이 많았고
두 테이블 밖에 없는 자리엔 거의 합석 수준로 붙어있었어요.
맘에 맞는 친구랑 같이 있었다면 옆에 폭탄이
터져도 몰랐을 텐데
어제는 좀 예민했네요.
저는 일상이 무료하고 좀 안 행복하달까?
이 무료함을 얻으려고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달려왔는데
같이 있어도 외로운 부자를 보면서
제 모습을 본 듯 하여.7. 어떤날
'24.5.5 2:28 PM (116.43.xxx.47)늦은 점심을 먹느라 안 치운 식탁이 많았고
두 테이블 밖에 없는 자리엔 거의 합석 수준로 붙어있었어요.
맘에 맞는 친구랑 같이 있었다면 옆에 폭탄이
터져도 몰랐을 텐데
어제는 좀 예민했네요.
저는 일상이 무료하고 좀 안 행복하달까요?
이 무료함을 얻으려고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달려왔는데 언듯언듯 동굴에 갇힌 기분이 들어요.
같이 있어도 외로운 부자를 보면서
제 모습을 본 듯 하여 글을 올려봤습니다.8. 에궁
'24.5.5 2:35 PM (211.234.xxx.22)간헐적단식중이라 저는 먼저 먹고 나중에 3부자 저녁차려줬더니
한동안 아무말않고 밥먹는 소리만 ㅠ
그래도 큰애가 며칠전 전역한 작은애한테 군대얘기 시작하니
좀 말소리가 나더라구요 우리집 남자들도 답답해요
내가 빠지면 당최 말을안해서 나혼자 mc봄ㅠ
시아버지랑 그 아들들도 비슷했음..9. 울집부자도
'24.5.5 3:57 PM (125.189.xxx.41)비슷해요.
저보고 말 많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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