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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에서 무슨 옷 입고 계세요~?

혼자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24-05-05 12:28:04

편한 추리닝바지와 면티 입고 있는데요

 

이거 말고 새로산거 이쁜거 

입고 외출해도 될 만큼

이쁜 추리닝세트가 있거든요

간지 나는 스타일이요

 

근데 집에서 저는 지금 널럴한 입던 추리닝과

널럴한 큰 면티를 입고 있어요

 

어디 나갈것도 아니고

쉬다가 책보다 잠오면 낮잠 조금 자고 그럴건데

괜히 간지나는 옷 입어봤자

무릎만 나오고 부담되고

또 허리가 널럴하지 않고 딱 맞아서 덜편하고.. 등등

 

그래서 결론은 집에서 지금 옷입은게

볼품이  좀 없다 이겁니다

 

제가 생각했던 멋진 싱글 라이프는 이게 아니었는데;;

 

다들 집에서 이쁘게 입고 계신가요?

IP : 222.113.xxx.1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5 12:30 PM (211.235.xxx.39)

    잠옷이요
    주기적으로 잠옷을 바꿔줘요

  • 2. ...
    '24.5.5 12:31 PM (59.15.xxx.220)

    집에선 가장 허름하고 낡고 편안한 옷 입어요.

  • 3. ㅇㅇ
    '24.5.5 12:31 PM (220.117.xxx.100)

    멋진 싱글라이프가 누구를 위한 건가요?
    남의 눈이나 기준에 멋있는거 말고 진정 나를 위한거면 내가 제일 편하고 기분좋고 멋지다고 생각하는대로 하는거죠
    멋진 싱글라이프라는 화보를 찍어서 보여주려는게 아니잖아요
    내가 불편해도 이쁜 옷 입고 기분 좋으면 그리 하는거고 편한게 최고면 편하고도 멋진 옷을 사세요
    구질구질하고 구멍 뚫어진 옷 입고 누가 볼까 챙피한 정도만 아니면 누가 뭐랍니까?
    방구석은 내 세상인데 방구석 주인 맘대로~~~

  • 4. 세상
    '24.5.5 12:36 PM (211.206.xxx.191)

    편안한 내 집에서 내 마음대로 입는 거죠.
    저는 수면 원피스 여름만 빼고 교복입니다.
    여름엔 또 원피스.
    다른 옷 입으면 불편...
    외출 할 때 갈아 입기 귀찮지만 집에서 이 옷 보다 편한 게 없어서.

  • 5. ....
    '24.5.5 12:42 PM (149.167.xxx.79)

    집에선 항상 같은옷 편한 옷만 입고 있어요. 옷 좋아해서 옷이 그득그득 넘쳐나는데 말이죠. 패션을 좋아하는 집순이의 비애이자 아이러니...

  • 6. 혼자여서
    '24.5.5 12:46 PM (59.1.xxx.109)

    내복바람에 82를 ㅋ

  • 7. 1111
    '24.5.5 12:47 PM (115.93.xxx.228)

    널널하고 귀여운 원피스 입어요 ㅋㅋ

  • 8. 바람소리2
    '24.5.5 12:50 PM (114.204.xxx.203)

    1년내내 반팔티에 수먄바지나 인견바지요

  • 9. ㅇㅇ
    '24.5.5 12:55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한5년된 반팔티에 얇은 조거팬츠요ㅋ
    세상편함 집에서 입는옷은 오래된옷 많아요

  • 10. 패션이 어그러지는게
    '24.5.5 12:56 PM (222.113.xxx.170)

    저도 예쁘고 널럴한 면원피스 입어봤는데
    다리가 허전..
    그래서 원피스안에 면쫄바지를 입어봤더니
    다리가 조이는 느낌이 별루;;

    수면바지는 인공섬유라 통품이 안되더라고요
    넘 추운겨울엔 몰라도
    요즘같은땐 공기안통해서 답답..

    결국은 면추리닝 바지 널럴하고 큼직한걸 입는게
    답이 되더라고요
    티도 면으로된 큼직한거 긴팔 (반팔은 팔 허전해서)
    목이 허전하면 면으로된 면 스카프.

    이 패션을 벗어날수가 없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천연섬유를 좋아하고
    통품을 좋아해서 이 허름한 홈패션이 안착된거 같아요

    그래도 이십대땐 뭘 입어도 봐줄만했는데
    나이가 두배가된 지금은 진짜 허름해요

  • 11. 원글
    '24.5.5 12:58 PM (222.113.xxx.170)

    윗님 처럼
    널럴하고 귀여운 원피스를 좀 찾아봐야겠어요
    이쁘면 다리가 허전해도 참고 입어야겠어요 ㅋ

  • 12. ..
    '24.5.5 1:02 PM (110.9.xxx.119)

    간지나는 츄리닝은 무릎나오면 안되니까 밖에 나갈때 입구요.
    집에선 예쁜 파자마 입고 있어요.
    요즘 예쁜 파자마 눈에 띄면 많이 사요.

  • 13. ..
    '24.5.5 1:09 PM (59.12.xxx.45)

    먼지가 많아서 잠시라도 밖에 나갈 때 입는 옷과 잘 때 입는 옷은 구별하려고 해요.
    집에서 밥 해먹다 보면 음식냄새도 옷에 배고요.
    멋지게 입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잠옷은 갈아입습니다.
    지금은 유니클로 히트텍 두 사이즈 큰 거 떨이 세일하는 거 사서 티셔츠처럼 헐렁하게 입고 있고 아래는 시장에서 파는 할머니 플리츠 바지 ㅎㅎㅎ

  • 14. 갑자기
    '24.5.5 1:12 PM (222.113.xxx.170)

    다들 집에서 입고있는 고대로
    함 보고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댓글대로라면 대부분 널럴하실테니
    매우 친근감이 느껴질것 같아요 ㅋ

  • 15. ..
    '24.5.5 1:12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이쁘고 간지나는 추리닝이 궁금하네요
    그런건 무릎도 안나오겠죠?

  • 16. ..
    '24.5.5 1:23 PM (221.145.xxx.152)

    아직도 수면바지에 얇은 쉐타 입고 있어요.워낙 추위타는 저질 체력이라서요.

  • 17. 집에서
    '24.5.5 1:27 PM (39.144.xxx.182)

    밖에서 절대 못입는 귀여운옷 입어요. 세일러문 맨투맨이나 귀엽거나 특이한 고양이 있는 면티... 근데 가끔 안정?이 필요할때도 있어서 편안한 면스트라이프 티도 입어요.
    집에서 예쁘게 입으려고 일본 내츄럴 스타일도 도전해 봤는데 집에서 상의가 긴건 뭔가 불편하더라구요.

  • 18. 밖에서입기
    '24.5.5 1:42 PM (106.102.xxx.118)

    지나치게 화려한 꽃무늬 퍼프소매 원피스요.
    프릴까지 너무 풍성해서 쇼파에 누우니 자체 꽃밭이네요 ㅋㅋㅋ

  • 19. 저는
    '24.5.5 1:44 PM (114.108.xxx.128)

    봄가을은 면추리닝바지 위에는 큰 티셔츠 입고 양말, 여름에는 얇은 추리닝긴바지에 큰 반팔, 겨울에는 기모추리닝에 기모티 조끼 수면양말. 즉 추리닝ㅋㅋ 자기전에 씻고 잠옷갈아입고 자요. 외출 후 세수 발 닦고 실내복입고요.

  • 20. ㅁㅁㅁ
    '24.5.5 2:03 PM (222.100.xxx.51)

    잠옷바지에 널럴하고 만만하고 허름해서 부드러운 애가 입다버린 싸구려 반팔이요 ㅎㅎ
    낡아빠진게 젤 편하다는 불편한 진실

  • 21.
    '24.5.5 2:18 PM (221.145.xxx.192)

    저는 남편이랑 아들들과 같이 살아서 간지 나는 츄리닝 세트나 낡은 티 나는 않는 티셔츠, 원피스, 조거 바지 입고 지냅니다.
    혼자 지내면 정말 엄청 얇고 낡은 면으로 된 잠옷 상하 세트 입고 살 거 같아요

  • 22. ......
    '24.5.5 2:25 PM (222.234.xxx.41)

    시장가면 파는 짱구그림 피치 잠옷이요ㅋㅋ꿀벌이랑 스마일 그림도있어요 귀여워서 샀어요

  • 23.
    '24.5.5 2:33 PM (59.30.xxx.66)

    집안 일 할 때는
    자크로 된 주머니가 있어 폰 넣고, 안감에는 얇은 기모로 된
    몸배바지같은 거요.

    잠옷은 따로 침대에서만 입고
    운동 갈 때나 음쓰 버리러 갈 때는 츄리닝 입어요

  • 24.
    '24.5.5 10:18 PM (58.225.xxx.208)

    전 집에서는 무조건 순면.
    옛날 울엄마 어찌 홈드레스 입고 살았나.
    지금생각보니 소재도 별로 였던 것 같은데.
    집에서는 편안함이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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