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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살다보니 참 ㅎㅎ

ㅇㅇ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24-05-05 12:17:48

이름 대면 아는 회사 30년 좀 안되게 다니고 있어요.

대학시절 모임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그중 한 배우자가 여자 직장인을 많이 깍아내렸어요. 직장인 애는 어쩔수 없는 티가 난다던가 기타 등등 ㅎㅎ(직장 다니면서 애들 키우는 제 앞에서요) 다 쓰지 못할만큼 무수한 얘기거리가 있지요. 

그러면서 자식 자랑을 무한대로 했거든요. 귀에 피가 나는줄. 

 

세월이 흘러

그집의 자랑인 자제분이 

제가 다니는 회사에 입사했네요? 

 

전 오래 다녔으니 사내 여러 부서 두루 거쳤고 리더급 모르는 사람 거의 없는 위치죠. 

 

어라? 싶은 생각 5초 했다가 아무에게도 연락하지않고 물어보지도 않으리라 결심했습니다. 

 

비와서 심심해서 써보는 수다였습니다~ 

IP : 210.178.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자란 것이
    '24.5.5 12:35 PM (223.62.xxx.77)

    모자란 소리했네요.
    기본이 다르고 수준이 다른데
    잊어야죠 뭐
    살다보면 그지같은것들 너무 많죠 ㅎㅎ
    30년 열심히 일한 원글이 위너예요.
    그 신입은 신경 끄세요.

  • 2. 행복한새댁
    '24.5.5 1:29 PM (118.235.xxx.229)

    어쨋든 원글님 위너! 아마 그 분은 열등감땜에 그랬을거예요. 지금 이불킥 중일듯..ㅎ군자의 복수는 십년이 짧다더니..ㅎ

    부럽습니다. 이름 있는 회사아니라도 어디서라도 자기몫을 하고 사는 사람들... 고생하셨어요.

  • 3. ..
    '24.5.5 3:08 PM (182.220.xxx.5)

    그사람 심보가 못됐네요.
    님 마음 편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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