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사논문 쓰는 중인데

멋이중헌디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24-05-05 11:10:41

아이들 키우면서 박사논문 쓰고 있어요

늦은 나이에 전공 바꾸어 시작한거라 꽤 힘들죠

주제가 '모성'과 관련된 것인데요

논문에 집중하려는데 아이가 자꾸 치덕이는데

넘나 귀찮은거죠.

인지부조화가 일어나면서

내가 논문 쓰고 학위 따고 이게 중헌게 아닌데 뭐하나

현타가 와요

사실 제 논문 주제는 남들은 모성을 어찌 잘 구현하고 사나

진짜로 궁금해서 시작한거였거든요

나는 너무 어려워서요. 또는 잘하고 싶어서요. 

 

루소도 아니고 진짜..

이 논문 완성 과정이 꽤 시간이 오래 가는데

중요한 시기를 지나는 내 아이가 그동안 방치되네요.

하하하하

모성을 연구하면서 내 모성은 팽개치고 싶은 ......

인생 거 참

IP : 222.100.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4.5.5 11:23 AM (211.234.xxx.68)

    그건 양립할 수 없는거에요
    자영스러운 일임

  • 2. ㅎㅎㅎ
    '24.5.5 11:25 AM (175.209.xxx.116)

    아니러니 하네요

  • 3. ㅋㅋ
    '24.5.5 11:43 AM (1.237.xxx.181)

    교육학박사학위 딴 분이
    자기 애 키우면서 박사학위 불태우고 싶었다고 ㅎㅎ

    루소도 남의 애나 교육시켰지
    지애는 5명인가? 고아원보냈죠?
    무책임하게 애만 만들고 돌보지 않은 사람 책이
    교육학 필독서라니 ㅎㅎ

    박사논문 곧 끝날겁니다 힘내세요

  • 4. 푸른용
    '24.5.5 11:56 AM (14.32.xxx.34)

    한동안 궁중요리 배우러 다녔어요
    집에 돌아오면 피곤해서
    가족들은 라면 삶아 먹였다는 ㅠㅠ

    논문 끝내시면 괜찮을 거예요
    나중에 논문도 공유 좀 해주시면 더 좋고요
    저도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 궁금합니다

  • 5. ㅋㅋㅋ
    '24.5.5 12:07 PM (222.100.xxx.51)

    궁중요리 배우며 라면에 빵 터짐 ㅋㅋㅎㅎㅎㅎㅎㅎ

  • 6. 말로
    '24.5.5 12:08 PM (116.125.xxx.59)

    이론으로 하는 실천은 누구나 다합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어렵지.
    유명한 학자들이 현실 세계는 다들 누군가 희생해줘서 가능했던겁니다 철학자들은 결국 공상가들

  • 7. ㅎㅎ
    '24.5.5 12:44 PM (211.206.xxx.191)

    제가 아는 교수님이
    육아와 관련 된 책 낸 저자나 교수들 다 자기가 육아 할 시간 없다고.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고.ㅋㅋ

  • 8.
    '24.5.5 1:55 PM (175.223.xxx.48)

    저 논문 쓰는데
    퍼미션이 주요 키워드인데
    정작 나한테 퍼미션 광고 메일 오면
    짜증나서 다 차단 ㅋㅋㅋ
    퍼미션 마케팅 효과 증명해야 되는데
    정작 나에겐 ㅎㅎ;;;;;;

    뭐 어쩌라구 싶어서
    그냥 다 썼어요 ㅋㅋㅋ

  • 9. 루소도 그렇고
    '24.5.5 2:30 PM (217.149.xxx.131)

    몬테소리도 사생아 남이 키우고
    다들 참 이중적으로 살았어요.

  • 10. ㅋㅋㅋ
    '24.5.5 3:44 PM (58.29.xxx.196)

    댓글 왤케 웃겨요.
    전 석사논문 중인데 잠깐 쉬면서 82 들어왔다가 뿜었습니다.
    전 주제는 그런쪽은 아니지만 어린이날인데 비오니까 나가면 안된다고 애들 세뇌시키고는 배달음식 저녁까지 시켜먹을 예정이예요.
    박사논문 마무리 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논문발표 잘 하시고 박사님 호칭 꼭 들으세요!!!!!

  • 11. ㅎㅎㅎ
    '24.5.5 4:02 PM (222.100.xxx.51)

    저 부모교육 강사인데요
    강사진들 모여서
    내가 가르치는거 나는 잘안되서
    지금 내가 뭐하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해요
    나두 나두 다 그러고요 ㅎㅎ

  • 12. ㅎㅎㅎㅎㅎ
    '24.5.5 5:36 PM (39.122.xxx.188)

    저는 석사논문 늦게 쓰는 중인데 남녀 경력의 차이가 남성의 가사 참여가 적은데서 나온다거든요.

    남편이 미워서 서론이 자꾸자꾸 길어지고 제 분노가 느껴져요. ㅎㅎㅎㅎㅎㅎㅎ

  • 13. ..
    '24.5.5 10:57 PM (66.0.xxx.162)

    원래 논문 쓰면서 우스개 소리로 애들은 발로 키운다눈 말이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663 요즘 핫해진 장소  1 ........ 01:51:57 210
1799662 왕과사는 남자 배우들 발성이 넘 좋네요 요즘 배우들.. 01:47:50 112
1799661 1년전에 이미 지금의 민주당 사태를 예견한 사람이 있었네요 11 ㅇㅇ 01:30:54 497
1799660 82쿡 감사해요~ 3 고민중임 00:59:22 807
1799659 이란 미사일 요리조리 피하는 미공군기 1 탑건 00:57:28 981
1799658 만약 집값 떨어진다면 어디까지 떨어질수 있을까요 11 과연 00:45:42 1,041
1799657 오 영통지구좋아요 1 영통 00:43:49 621
1799656 40대중반 아이크림 살까요, 말까요 1 얇은피부 00:40:01 242
1799655 오곡밥하고 나물손질하고 2 00 00:36:12 680
1799654 킹받은 정청래 잘한다 탄핵가자 6 00:23:51 1,222
1799653 왕사남 일요일 86만 ㄷㄷ 3 ... 00:21:58 1,061
1799652 불교에서 말하는 무상하다는 건 7 .. 00:14:47 814
1799651 샬롬 할로우 모델 아시는분.. 4 .. 00:08:56 295
1799650 요즘 반지 셋팅비가 얼마정도 하나요? ........ 00:08:21 177
1799649 정관스님은 찰밥에 참기름 넣으시대요 4 찰밥 2026/03/01 1,460
1799648 갱년기 증상으로 2 ㅓㅓㅠㅗ 2026/03/01 1,166
1799647 턱여드름 나는 원인을 찾았어요. 2 .. 2026/03/01 1,642
1799646 오곡밥 할때 밥물 잡기가 넘 어려워요 7 오곡밥 2026/03/01 655
1799645 혹시 연세대 송도 보내신분? 2 ... 2026/03/01 1,152
1799644 국힘 대구경북서 역대급 촌극 ㅋㅋㅋㅋ 7 ㅋㅋㅋ 2026/03/01 2,491
1799643 (11일째)오늘 3.1절에도 이언주와 공취모는 입꾹닫인거죠? 11 .. 2026/03/01 554
1799642 건겅식품 먹었는데 입속, 대소변에서 변냄새가 올라와요 2 .. 2026/03/01 1,760
1799641 한지민 드라마 재밌네요 10 &&.. 2026/03/01 2,812
1799640 건강에 좋든 말든 왜 남의 식생활에... 6 2026/03/01 1,737
1799639 냉파 중인데요 6 2026/03/01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