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웬 말랑하고 따뜻한 털뭉치가
내 베개를 같이 베고 자고 있을 때 ㅋㅋ
(난 옆으로 밀려났더라도 ㅋㅋ)
너무 신기하고 웃기면서
아주 좋다는 ㅋㅋ
자고 일어났는데
웬 말랑하고 따뜻한 털뭉치가
내 베개를 같이 베고 자고 있을 때 ㅋㅋ
(난 옆으로 밀려났더라도 ㅋㅋ)
너무 신기하고 웃기면서
아주 좋다는 ㅋㅋ
같이 주무시는군요.
전 따로 잡니다
너무 좋죠.
강아지들도 같이 안자주는 애들도 있어요 ㅠ
너무 좋죠.
강아지들도 같이 안자주는 애들도 있어요 ㅠ
전 내품에서 자면서 뒤척임이 느껴질때, 팔다리 기지개켜듯 뻣느라 밀림? 이 느꺄질때, 자다가 큰숨 쉴때. ㅎㅎ
제품속으로 처박아서 그 따뜻함이 너무 좋고 귀여워요 눈뜨고 일어나면 왠 하얀색인형이 매일 행복하게 해주네요
ㅎ 저도요..제 발 밑에서 자다가 새벽에 슬쩍 다가와서 제 배에 엉덩이 들이밀고 잠들 때 참 행복해요..
한결같이 너무 사랑스런눈빛으로 바라봐주는 ㅠㅠ 너무 사랑스러워요
저희 강아지는 제 발밑에서 자다가
제가 깨는거같으면 와서 입술을 핥아요
그리고는 제옆에 발랑 누워서 등을 침대에 막 비비고
자기 몸 만지라고
제 팔을 살살 긁고ᆢ
아주 애교덩어리예요
눈뜨자마자 강아지랑 눈맞출때
서로한테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이 많이 나온대요
그립네요
우리 아이는 노인이 되었는데, 내가 귀찮대요ㅠ
침대 한중간에 자서 제가 잠을 뒤척이지만
아침에 순진한 눈으로 쳐다볼땐 모든게 녹아내리죠
강아지는 사랑 그 자체
우리 애는 추울땐 한 이불 덮고 같이 자더니
이제 쫌 더워졌다고 멀리 떨어져서 자네요.
침대 두고 자기 집에서 잘때는 그렇게 서운할수가 없어요.ㅎㅎ
가장 부러웠던게 산책하는 강쥐들이
두세걸음 가다가 주인 올려다보는거였어요
제 강쥐는 십오년을 키웠는데도
산책 나가면 지 갈길만 갔거든요
저는 이불 속으로 파고 들어 와 품에 쏙 안길때 너무 좋아요.
그러다 더우면 이불 밖으로 나가 침대 한복판에 자리 잡아서 다리 펴기도 불편.
그래도 14년째 한결같이 저 사랑해주는 녀석이라 보면서도 넘 어쩜 그리 한결같이 이쁘냐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낮에 엄마 없을 때 어디 귀요미 학원 다녀왔어?
왜 고새 더 귀여워졌쪄 합니다.
겨울에 두꺼운 극세사이불에 개냄새가 배서 ㅜㅜ
따로 자기 시삭.
냄새도 안나고 잠도 푹자고 좋은데
그 느낌..없어서 매우 서운ㅜㅜ
내가 뭐라고
내눈을 빤히 보면서 무한사랑을 줄때
새벽에 혼자 배변보고 와서
나 스윽 쓰다듬고 다시누울때
몸이 찬편인데 한기가 느껴지는 새벽에
등뒤에 뜨끈한 털뭉치가 밀착하는데
갑자기 몸이 따뜻해질때
몸도 따뜻 마음도 안정감이 들어요
겁이 많아서 혼자못자는데
가족모두 시댁.이나 친구집 외박해서 혼자자야할때
옆에 붙어서 숨소리 크게내며 자는 강아지있어서
안심하고 푹자요
222.100님
저는 이불이랑 요랑 다 커버 사용하고요
그걸 7-10일에 한번씩 교체
그리고 강지 목욕이랑 선책 후 세수하고 털털기
발도 하루 두번 중 한번은 강쥐 샴푸로 닦아주니까
냄새 없던데요 .
저도 한 예민해서 냄새배면 못 잘 거 같긴 하네요
이불에 사람냄새 배는 것도 너무 싫어했었어서
냄새나면 어때요
내강쥐인데
강아지들은 사람과 같이 자는걸 정말 좋아해요 불편해도 꼭 같이 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4101 | 故장진영 부친, 딸 15주기 준비중 16일 별세…발 헛디뎌 참변.. 5 | ㅁㅁ | 2024/05/17 | 7,629 |
1594100 | 22대에 개헌이야기 나오던데요 5 | 개헌 | 2024/05/17 | 994 |
1594099 | 상추씻고난후 손이 끈적이는 느낌 2 | ㅡㅡ | 2024/05/17 | 1,450 |
1594098 | 요즘 아이들 특징인데 17 | 음 | 2024/05/17 | 5,683 |
1594097 | 어릴때 학대했던 부모가 이제 친하게 지내자고 합니다 23 | ... | 2024/05/17 | 4,288 |
1594096 | Mbti 에서 T 가 다 이러나요? 26 | ... | 2024/05/17 | 4,858 |
1594095 | 갑자기 고 이선균씨 생각이 났어요 8 | ㅇㅇ | 2024/05/17 | 2,967 |
1594094 | 승마강습 2 | 승마 | 2024/05/17 | 754 |
1594093 | 직장 선택 6 | ... | 2024/05/17 | 1,004 |
1594092 | 5/17(금) 마감시황 1 | 나미옹 | 2024/05/17 | 773 |
1594091 | 추석 연휴때 대만 자유여행 가고 싶은데 질문이요~~?? 3 | 여행 | 2024/05/17 | 1,064 |
1594090 | 가족간에 의리 있는집이 있네요 27 | ... | 2024/05/17 | 7,886 |
1594089 | 고등 3년은 너무 길다. 2 7 | 고등학부모... | 2024/05/17 | 2,303 |
1594088 | 주일학교 교사는 아이들 간식 사비로 사주나요? 36 | 교회 | 2024/05/17 | 3,050 |
1594087 | 일회용 렌즈 저렴한곳 수지구청쪽 8 | llll | 2024/05/17 | 562 |
1594086 | 군자란 잎사귀 윤기나게 관리 어떻게하나요? 6 | 모모 | 2024/05/17 | 336 |
1594085 | 레스포삭 키플링 말고 가벼운 크로스백 추천해주세요 9 | 크로스백 | 2024/05/17 | 1,889 |
1594084 | 마른게 죄냣!!!! 6 | .. | 2024/05/17 | 2,668 |
1594083 | 여아들 초저 때 체형 그대로 가나요? 14 | 딸바보 | 2024/05/17 | 2,555 |
1594082 | 온 국민의 열망인 의료민영화 20 | 코앞 | 2024/05/17 | 2,691 |
1594081 | 약과 너무 맛있죠?? 10 | ... | 2024/05/17 | 2,437 |
1594080 | 백수 되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가네요 4 | ... | 2024/05/17 | 2,166 |
1594079 | 정유라는 왜 윤통보고 5 | 궁금 | 2024/05/17 | 2,977 |
1594078 | 먹을때 불편하고 시린데 충치는 아니라는데 원인이 뭘까요? 12 | 미치겠다 | 2024/05/17 | 1,622 |
1594077 | 성남에서 강릉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6 | 123 | 2024/05/17 | 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