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있음 50인데 시부모 남편 아이 모임에서 한잔 마시면 안되나요

조회수 : 7,593
작성일 : 2024-05-04 21:41:46

시부모님 술 안/못하시고

남편은 운전해야 하고 저는 반주 좋아하는데

파전이나 수육먹을때 막걸리 한잔 맥주 한잔 하면 안되는거예요? 

IP : 114.206.xxx.112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가 문제인지요
    '24.5.4 9:42 PM (110.10.xxx.193)

    대리 불러요

  • 2. oooo
    '24.5.4 9:44 PM (116.33.xxx.168)

    싫어하는이가 있다면
    꼭 마셔야하나 싶은데…

  • 3.
    '24.5.4 9:44 PM (114.206.xxx.112)

    술을 왜 시키냐고 술꾼이냐 그래서요ㅎㅎ

  • 4. ....
    '24.5.4 9:48 PM (114.200.xxx.129)

    저희집에 올케만 맥주 마시는데... 저동생은 운전해야되고 저는 아예 술을 입에도 못대는 스타일이구요...근데 올케랑 같이 외식할일이 있으면 맥주 당연히 시키죠 저는 사이다나 콜라 시키고 ..
    저희 엄마 돌아가셨는데 살아계시면 ㅎㅎ 며느리랑 술한잔씩 했을것 같아요.. 저는 엄마 안닮고 아버지 닮아서 술을 아예 못하는데.. 엄마는 술 좀 하셨거든요..

  • 5. 굳이
    '24.5.4 9:4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 구성원중 아무도 안먹는데 안주가 좋다고 술생각이 나나요? 게다가 가족모임인데요.
    반주하는 모습이 저는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 6.
    '24.5.4 9:50 PM (175.120.xxx.173)

    부모님이 안드시면
    부모님 모신 자리에서는
    안마시죠...

    혼자 마시나요? ㅜㅜ

  • 7. ...
    '24.5.4 9:50 PM (220.75.xxx.108)

    술 마실 자리가 거기밖에 없는 것도 아닌데 술꾼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반주 하셔야해요? 기어이 마셔야겠다 하시면 진짜 술꾼 맞는 듯요.

  • 8. ...
    '24.5.4 9:52 PM (223.38.xxx.102)

    다 안마시면 굳이 마실 이유가 있나요
    집에 와서 마시던지 다른날 마시죠

  • 9. ???
    '24.5.4 9:53 PM (110.10.xxx.193)

    우리 부모님 술 안 드시지만
    사위 딸 오면 꼭 반주 준비해주셨는데

    그게 이상한건가요??

  • 10. 흔ㆍ
    '24.5.4 9:55 PM (175.120.xxx.173)

    윗님..부모님이 준비해주신것 하고는 경우가 다르잖아요.

  • 11. 현소
    '24.5.4 9:55 PM (119.64.xxx.179)

    굳이 혼자만 먹는상황이면 좀 그렇지요

  • 12. 반주도
    '24.5.4 9:56 PM (110.10.xxx.193)

    식사에 곁들여먹는반찬? 같은 개념인데
    담배같이 민폐 기호식품?도 아니고
    반주가 제한받아야할 이유가 있나요?

  • 13. 그게
    '24.5.4 9:56 PM (110.70.xxx.16)

    아랫것이 어디서 주인도 안 마시는 술을 마시냐 이거죠.
    사위는 되어도 며느리는 안되는 거죠.

  • 14. 반주도
    '24.5.4 9:57 PM (110.10.xxx.193)

    저는 술 못 마시지만
    며느리나 사위가 가볍게 한 잔 정도 반주하겠다하면
    흔쾌히 그러라고 하겠어요.

  • 15.
    '24.5.4 9:57 PM (114.206.xxx.112)

    제가 못마실때도 그냥 술마시는 사람 있으면 배려로 와인 한잔 시켜 맥주 한병 시켜줄까 하는데 애 있으면 콜라 마실래? 하고요

  • 16. ㅡㅡ
    '24.5.4 9:58 PM (211.36.xxx.113)

    마시고싶으면 마셔요
    어때서..

  • 17.
    '24.5.4 9:59 PM (114.206.xxx.112)

    경치좋은데 제가 알아내서 좋게 나들이하고 밥도 사드리고 하는데 풍류로다가 목 좀 축일수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 18. ...
    '24.5.4 10:00 PM (114.200.xxx.129)

    반주가 어땠어요.??? 진짜 술꾼이면 한잔정도로 끝나겠어요.???
    저희 올케도 반주 하지만 한잔정도이니까 술꾼이라는 생각자체도 안들던데요
    솔직히 술 좀 할줄 알면 저런 음식들 시원한 맥주나 그런거 생각날것 같은데요 .. 저같이 술 할줄 모르는 사람 음료수 먹듯이요 ..

  • 19. 반주 문화
    '24.5.4 10:01 PM (110.10.xxx.193)

    우리나라 아주 오랫동안 귀족층, 양반가에서
    반주문화가 있었기때문에
    저녁상에 반주 곁들이는게 이상하지 않았어요.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1553

  • 20. 반주 문화
    '24.5.4 10:02 PM (110.10.xxx.193)

    원글님 상황은
    며느리가 반주를? 그래서 타박당하는 상황으로 보여요.

  • 21. 에구
    '24.5.4 10:03 PM (175.120.xxx.173)

    음주문화가 뭐 좋은거라고요...

  • 22.
    '24.5.4 10:03 PM (114.206.xxx.112)

    식전주 개념이었나봐요 신기

  • 23. ....
    '24.5.4 10:03 PM (42.82.xxx.254)

    참 무례하시네요...며느리가 술이 곤드레 만드레 취하는것도 아니고, 반주 한두잔 정도면 우리 며느리 맥주 좋아하더라...한잔 마셔라..할것 같은데 술꾼이라니...자기 아들한테 장인장모가 그러면 무시한다고 난리겠죠...

  • 24. 반주문화
    '24.5.4 10:06 PM (110.10.xxx.193)

    음주문화랑 달라요
    우리나라 부어라 마셔라 고주망태되는건
    잘못된 음주문화인데
    그걸 왜 우리의 멋진 반주문화와 혼동하는건지요

  • 25.
    '24.5.4 10:08 PM (118.235.xxx.151)

    한잔하고싶으시면 드세요 근데 그런 자리에서 마시고싶지않아요 음식도 체할듯

  • 26. ..
    '24.5.4 10:08 PM (119.197.xxx.88)

    한잔 정도야 뭐 어때서?
    병으로 시켜서 혼자서 계속 따라서 홀짝 마시는건 보기에 좀 그렇지만.

  • 27.
    '24.5.4 10:13 PM (74.75.xxx.126)

    당당하게 말해요, 네 술꾼 입니다. 열심히 밥상 차리고 먹을 때 한잔 하면 기분이 더 좋아요.
    어렸을 때부터 하도 이렇게 주장해서 이제는 친정에서도 시댁에서도 밥 상 차리면 어른들이 저 술부터 따라 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차렸는데 반주하는 기쁨이 빠지면 섭하죠.

  • 28. ?????
    '24.5.4 10:14 PM (211.211.xxx.168)

    잔으로 구입 못하니 결국 병으로 시키고 원글님 혼자 마시지 않을까요?

  • 29. 제가
    '24.5.4 10:19 PM (125.139.xxx.98)

    제가 마시면 시어머니도 한잔 같이 하십니다

  • 30. .....
    '24.5.4 10:25 PM (1.241.xxx.216)

    참 우스운게
    아들 사위가 고기나 요리 먹으면서 맥주 한 잔 마시면 입가심이고 음료고
    며느리가 먹으면 반주 되나요???
    그 한 잔도 먹고 싶어도 못마시면 그게 시부모 용심이지 뭔가요??
    술마시고 주정을 피나 주사를 부리나 그깟 맥주 한 잔도 눈치를 봐야하냐고요
    저는 술 잘 못먹지만 시원하게 한 잔 먹는거 보면 내 속도 뻥 하니 시원해지는 것 같든데요ㅠ

  • 31. ..
    '24.5.4 10:29 PM (58.79.xxx.33)

    제 시가가 알콜분해 안되는 사람들이 몇있어요. 음복술도 못마시죠. 시가 친인척 모이면 술안마시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몇 있는데.. 결론은 다들 안마셔요. 젤 연장자인 제 시부가 한모금도 안먹는분이고 그 아들 둘도 아예 안마시거든요. 풍류 안다고 안주보고 술찾는 분들도 몇분있는데 그래도 안마셔요. 윗사람이 안마시니깐요. 풍류는 그 경치와 술을 즐기는 사람이랑 부리는 거죠. 다들 안마시는데 나혼자 먹는다구요? 딱 한명 봤어요. 죽어도 마셔야 된다는 사람. 그 분은 간경화로 돌아가셨어요 ㅜㅜ
    가족모임에 혼자서 그게 님 남편이라도 혼자마시면 이상하지 않나요? 아들이고 며느리고를 떠나서요.

  • 32. 정작
    '24.5.4 10:31 PM (175.120.xxx.173)

    술꾼이냐고 한 사람은 시부모가 아니고
    남편 같은데요 ㅎㅎ

  • 33. ㅇㅇ
    '24.5.4 10:35 PM (14.54.xxx.206)

    정답은 없어보이네요. 시부모가 며느리 술 한잔하는거 보기싫어할수도 있고, 한잔 정도 마시라고 배려할수도 있는거죠,,,제가 시부모라면 당연 한잔 하라고 먼저 시켜줄텐데요,,,

  • 34. ??
    '24.5.4 10:45 PM (221.140.xxx.80)

    마시고 싶으면 마시겠는데
    술 안먹는 3인 앞에서 혼자 따라 마시면 술맛이 나요??
    전 먹다가도 체할거 같은데
    원글님이 운전하고 남편이 혼자 마신다해도 별로일듯
    그냥 집에 와서 둘이 술먹으로 나가세요

  • 35. .....
    '24.5.4 10:46 PM (121.187.xxx.83)

    시댁은 배려심이 없긴 한데..
    다들 싫어하면 굳이 이런 말 저런 말 듣기 싫어서 저같으면 안 할 듯 하네요 ㅠ
    아니면 투쟁? 해서 바꿔보시든가요~
    맛난 밥에 술 한 잔 곁들이겠습니다! 선언하세요~
    한 병 혼자 다 드시면 좀 과할 듯 한데
    적당히만 드시고요~

  • 36.
    '24.5.4 10:53 PM (124.54.xxx.37)

    저도 술은 같이 마시는 즐거움에 마시는지라 시집식구들과는 안마시고 싶어요

  • 37. 이건 성별을 떠나서
    '24.5.4 10:58 PM (223.39.xxx.31)

    가족모임에 아무도 술 안/못 마시는데
    반주든 음주든 술을 꼭 마셔야겠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이해못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굳이???
    음료수랑 술은 엄연히 다르잖아요.
    술은 술이죠.
    서양인들 와인이야 걔네들은 모두 마시는 분위기니까 그게 자연스러운거구요. 우리나라는 반주라 해도 음료 개념이 아니라 그게 막걸리든 와인이든 술로 생각하는거죠.
    그게 통용되는거아닐까요?

  • 38. 저도 술 먹지만
    '24.5.4 11:02 PM (223.39.xxx.31)

    시어른이든 친정부모님이든
    어른들 계신자리에서 아무도 안 드신다고하면
    굳이 그런 불편한 자리에서는 나 혼자라도 먹겠다라고는 안할 것 같아요. 원글님은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만큼 술 자체를 좋아하는 분 같으니 자리에 상관없이 술을 찾는 진정한 술꾼? 이라고 보여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39.
    '24.5.4 11:14 PM (116.37.xxx.236)

    우리집이랑은 달라서…우린 마신다는 사람 적극적으로 주문해줘요. 저 빼고 다들 술을 끊었지만요.

  • 40. ....
    '24.5.4 11:20 PM (110.13.xxx.200)

    반주 한잔 할수 았지만 아무도 안먹고 싫어하는데 굳이 꼭 먹어야 할까 싶네요.
    기분좋게 나 편할때 마시는게 낫죠

  • 41. ㅇㅇ
    '24.5.4 11:31 PM (223.62.xxx.162)

    가족 아무도 술 안마시는데 점심, 저녁은 물론
    호텔 조식모임때도 저 혼자 시켜서 마셔요
    (아빠가 평생 제 술값, 밥값은 내주기로 하셔서)
    아빠는 좋아하는데 끊으신거라 수십년동안 한모금도
    안마시고 엄마는 못드세요
    언니는 원래 못마셨다가 육아 스트레스로 주당됐는데
    아빠는 언니 술 마시는거 몰라서 언니는 아빠앞에서
    술 안마셔요

  • 42. ...
    '24.5.5 12:10 AM (39.118.xxx.228)

    굳이요

    아이도 있는데

  • 43. ..
    '24.5.5 1:10 AM (211.179.xxx.191)

    저 남편이 그렇게 저녁 메뉴 맛있는 것만 하면 반주한다고 술 마시는데
    싫어요.

    저도 어머님 오시면 가끔 맥주 같이 하지만 안주 핑계 대면서 혼자 기어이 술 먹는거 별로거든요.

    같이 마실 사람 있는거 아니면 참으세요.
    거기다 좋은 소리도 안하는데 굳이 마셔야 하나요?

  • 44. 남편이
    '24.5.5 1:41 AM (39.117.xxx.106)

    운전해야해서 못마시니 빈정상했거나
    감히 시어르들 앞에서 며느리가 술을 마시고싶냐 둘중 하나인듯
    사위가 처갓집 가서 한잔하고싶다하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죠

  • 45. ha
    '24.5.5 3:01 AM (39.7.xxx.10)

    굳이...본인도 모르게 알콜홀릭 증세가 있는건지?

  • 46. 댓글들 희안
    '24.5.5 7:08 AM (211.211.xxx.168)

    남녀 갈라치기 하는 사람들은 진짜 사고화로가 이상해요.
    사위도 장인, 장모 안 먹는데 굳이 혼자 마시면 욕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279 식비 6000만원vs디올백 18 2024/06/02 3,005
1598278 저출산 해결책은 안락사 허용밖에 없음 14 봄봄 2024/06/02 2,489
1598277 도대체 4일치 출장 기내식비가 6000만원이 넘다니.. 93 아니 2024/06/02 17,306
1598276 전 혼자 살았으면 굶어 죽었을것 같아요 15 2024/06/02 4,197
1598275 밑에 고1글 나와서.. 150이상 학원비 안넘겨요? 17 ㄷㄷ 2024/06/02 2,758
1598274 집밥 거의 안해먹고 사는 분 계신가요~? 26 저탄수화물 2024/06/02 5,596
1598273 자식이 뭔지 3 돈벌어서 2024/06/02 2,372
1598272 보이스피싱 ... 2024/06/02 492
1598271 美 타임지 "'선업튀', 올해 최고의 K-드라마&quo.. 14 화이팅 2024/06/02 2,772
1598270 아이의 이중적인 모습..적응 안되네요 8 아이 2024/06/02 3,599
1598269 맞벌이 이 정도면 가사분담 잘되는걸까요? 근데 왜 저 힘든지 18 ㅇㅇ 2024/06/02 1,699
1598268 피자헛 포장 17000원 할인 2 ㅡㅡ 2024/06/02 2,174
1598267 남동생에게 재산 더주겠다고 14 초롱 2024/06/02 5,325
1598266 댓글 12 ㅎㅎㅎ 2024/06/02 2,177
1598265 종로 귀금속 상가 일요일에 하나요 2 돌반지 2024/06/02 867
1598264 전씨 노씨 우리나라 그리 잘살지도 않았는데 11 ... 2024/06/02 2,009
1598263 편한 속옷(팬티) 없을까요 ㅠ 14 속옷 2024/06/02 3,019
1598262 치아미백이 너무 하고싶어요ㅜ 13 ㅇㅇ 2024/06/02 3,020
1598261 아파트증여, 딸이라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89 차별 2024/06/02 17,419
1598260 뺏은돈 훔친돈의 말로는 그리 아름답지 않네요. 1 착하게살자 .. 2024/06/02 1,167
1598259 바베큐용 고기는 뭐가 맛있을까요 4 캠핑초짜 2024/06/02 418
1598258 밀양 집단 강간이 얼마나 흉악했냐면... 34 밀양 2024/06/02 21,559
1598257 역시 남편은 남의편 3 에휴 2024/06/02 2,106
1598256 옛날 어머님들이 귀한 손님오시면 김치를 새로 담그셨잖아요 11 김치 2024/06/02 3,589
1598255 죽은 형제가 꿈에 나오네요 5 ㅇㅇㅇ 2024/06/02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