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상이네요.
남편 바쁘다고 안 왔어요.
오늘 친정 왔고 내일 혼자 시댁가려는데
쉬운 일은 아닌..
꽃이랑 용돈 드리고 식사 하고 와야죠.
난이도 상이네요.
남편 바쁘다고 안 왔어요.
오늘 친정 왔고 내일 혼자 시댁가려는데
쉬운 일은 아닌..
꽃이랑 용돈 드리고 식사 하고 와야죠.
시누 없나요
시누보고 놀러오라 하세요
우리 올케는 시댁 갈 때마다 저보고 오라고ㆍ
내일도 꼬막비빔밥 해준다고 꼬셔서 내일 친정가기로 했어요
남편 올 때 같이 가면 안 되나요?
저도 남편이 다음주에 와서 다음주에 시가 가려고요.
남편은 처가에 가지도 않는데 가는 뭐하러가요.
다음에 남편 시간날때 같이 가세요.
혼자라도 가세요.
니부모 내부모 꼭 나눠서 생각할 필요가 있나요.
남편이 바쁠 때는 좀 봐주세요.
바쁜 남편한테 말도 안하고
늘 제가 챙겼어요.
다녀와서 갔다왔다고 말할때도 있고
지금도 고마워해요..
살다보면 내부모 니부모 그런거 없이 챙겨드리는게
서로에게 고마움으로 남아서 나이들어 서로를 챙겨줄 에너지가 됩니다.
안타까워요
바쁠때 서로 상대방 부모 챙기는거
사실 별것 아니거든요
그런거 일일이 너 이만큼했지?
나도 요만큼한다....그런 계산하는게 더 피곤
그냥 안가고 담에 남편이랑 같이 가세요 부모님들도 자기아들이 보고싶지않을까요?
그것도 다 시부모님 따라 다르네요
저는 남편이 30대 때 몇 달씩 해외출장이 잦아서
애들 데리고 남편없이 시가에 간 적 많습니다
큰 애 작은 애 아기일때라 힘들었지요
다 부질없어요.....
남이목만 생각하고 며느리 아낄 줄 모르는 시가라..
저는 이제 절대 남편 없이 안갑니다
식구들 다 모이는 때만 가지 절대 다른 때도 안가요
원글님도 힘든데 너무 애쓰지는 마세요
어쨌든 가기로 하셨으니 잘 다녀오시고요
저 위에 님.
전 계산하게 되던데요?
이 나이에 이런 얘기 하는 건, 여기엔 긴 사연이 있겠죠?
남편도 뭐라 못해요.